방만 없는 트렌디한 영업방식
27년 경력의 고정훈 삼성화재 인천남동지점 경인총괄대리점 RC는 인천지역단에서도 가장 오래된 설계사다. 하지만 오래 됐다고 느슨해지거나 방만한 태도를 취하지 않는다. 영업은 물론 봉사활동까지 바쁘게 움직이고...
2015-07-0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토종 IB 역량 키워 기업-금융 윈윈”
“우리 기업들이 애써 수출해서 번 돈을 해외에서 채권 발행하느라 외국 IB들에게만 수수료로 지불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이제는 끊을 때가 되었습니다.”양기호 산업은행 발행시장실장의 주장은 경상도 남쪽 억양이 ...
2015-06-29 월요일 | 김효원 기자
VC 회수시장 문제점 및 개선방안
벤처캐피탈이 벤처기업에 투자한 자금을 회수하는 방법에는 기업공개(IPO), 기업인수합병(M&A), 장외매각, 상환 등 여러 방법이 있으며 이를 통틀어 회수시장이라 한다. 회수시장은 ‘창업-성장-회수-재투자 및 재도...
2015-06-24 수요일 | 관리자 기자
AIIB가 바꾸는 세상
중국 주도의 새로운 국제 금융질서 재편 신호탄해외투자 및 금융상품 출시, 해외진출 파란불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AIIB)은 초기 자본금 500억 달러, 목표 자본금 1,000억 달러...
2015-06-21 일요일 | 관리자 기자
“과도한 금리인하는 서민고통 더 가중”
최근 정치권이 서민의 금융부담 해소를 위해 대부업법 상한금리 인하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서민의 고통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일본 학자에게서 제기됐다. 도우모토 히로시 일본 도쿄정보대...
2015-06-15 월요일 | 원충희 기자
“보험이 잃어버린 꿈을 찾아줬어요”
김태석 천안지역단 백석지점 RC는 보험설계사 영업에 대해 ‘잃어버린 꿈’을 찾아준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화재에 들어오기 전까지 자신이 RC가 되리라곤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다.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외국인...
2015-06-10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상속 분쟁 해결까지, 은행의 진화
“단순 부동산 임대관리 신탁이 시장에선 잘 안 먹히더라고요. 자산가들의 고민을 조사해보니 결국 상속이었어요.”배정식 하나은행 신탁부 팀장은 임대 관리 수준에 그치던 기존 은행 부동산신탁 업무가 고객 니즈를...
2015-06-08 월요일 | 김효원 기자
“중국증시 엇박자 클수록 거품생긴다”
“경기와 증시 사이의 연결고리가 약해지고 있다” 중신증권 평원셩(Peng Wenseng) 리서치센터장은 지난 2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국증시에 대해 이렇게 진단했다. 경기회복은 더딘 반면 증시는 후끈 달아오르는 엇...
2015-06-01 월요일 | 최성해 기자
‘레이팅 트리거’ 확대로 신용평가 품질개선
옛 시대에는 파수꾼이 가장 높은 망루에서 경계를 서며 다가올 일들을 미리 파악하고 마을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 요즘 금융시장에서는 신용평가사(이하 신평사)들이 그런 일을 한다. 국내 3대 신평사 중 하나인 한국...
2015-05-25 월요일 | 원충희 기자
“3저 시대, 실물보다 화폐자산 유리”
“디스인플레이션이 자산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입니다” 신한금융투자 윤창용 연구위원은 지난 12일 열린 신한금융시장 포럼에서 하반기 시장의 화두로 디스인플레이션을 꼽았다.그의 설명에 따르면 디스인플레...
2015-05-13 수요일 | 최성해 기자
생보 설계사를 돕는 세일즈 파트너
생보사 소속 설계사들이 화재보험 판매를 위해 손보사 코드를 획득할 경우 이같은 설계사들을 옆에서 물심양면 도와주는 이가 있다.일명 PSM(Partner RC Sales Manager)으로 화재보험 설계는 물론 고객과의 만남에도...
2015-05-10 일요일 | 김미리내 기자
“빅데이터로 중소기업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기업신용조사 및 평가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이하 KED)에는 신설된 지 3년차의 ‘e-Biz사업부’가 있다. 최근 은행권 현장영업담당자로부터 크게 호평을 받는 히트상품 ‘크레탑모바일(CRETOP-Note)’을 기획부터 마...
2015-05-03 일요일 | 원충희 기자
산업위기 예측시스템으로 창조금융 내실
“처음엔 주변에서 다 안 될 거라고 했죠.”신한은행 산업위기 예측시스템(Industry Warning Board System, 이하 WBS)은 94개 업종에 대한 산업지표와 업종별 여신데이터 등 4500개가 넘는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산업...
2015-04-29 수요일 | 김효원 기자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험 설계할 터”
삼성화재 강동육성지점에서는 3개월된 7명의 신입 RC(정덕규, 마영민, 김필순, 심보현, 김미자, 조민영, 지옥희 RC)가 있다. 시작한지 3개월에 불과하지만 이들 특유의 팀워크와 기대 이상의 실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
2015-04-27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상사채권은 채권자도 결국 서민입니다”
“금융채권과 달리 상사채권은 채무자와 채권자 모두 영세상공인들입니다. 여기까지 강력한 추심규제를 들이대면 그로 인해 신용거래가 더 힘들어지는 등 부작용이 많습니다.”도봉역 서울북부지법 인근에서 만난 장...
2015-04-22 수요일 | 원충희 기자
“중국배당투자 끝물이 아니라 시작”
“중국배당투자는 저금리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투자대안입니다.” 한화자산운용 박준흠 상무는 중국배당투자에 대해 이렇게 강조했다. 박 상무가 중국배당투자의 매력을 역설하는 이유는 ‘수익성’ ‘안정성’, ‘...
2015-04-20 월요일 | 최성해 기자
“남과 다른 차별화가 성공의 열쇠”
남과 다른 자신만의 방식으로 보험에 대한 고객의 막연한 불신을 없애고 성공신화를 이룬 보험설계사가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삼성화재 서초지역단 삼성금융브런치 윤병주 RC, 삼성화재 RC로 활동한지는 2년이 조...
2015-04-15 수요일 | 김미리내 기자
나의 손길로 고객에게 만족 전하고파
“레커차 기사에 대해 안 좋은 이미지가 많은데 그런 이미지를 지우고 싶어요.”작년 2월부터 삼성화재 애니카 출동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조원길 기사는 항상 밝은 얼굴로 주변을 잘 챙기는 사람이라고 평가 받는다...
2015-04-0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디지털뱅크 시대에도 결국은 고객”
“규제가 완화되면 엄청난 핀테크 혁신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안재균 한국씨티은행 디지털뱅킹부 팀장이 역서 를 최근 출판하며 던진 물음이다. 최근 핀테크와 인터넷전문은행 등 디지털뱅크가 금융권의 새로운 화...
2015-04-01 수요일 | 김효원 기자
“한국기업 올 한해 안정적 신용도 유지할 것”
“원/달러 환율이 추가적으로 떨어지거나 유가가 현재보다 더 급락하는 등 부정적인 외부요인이 없으면 한국기업들은 향후 12개월간 안정적인 신용도를 유지할 것입니다. 대부분 한국기업의 레버리지가 소폭 개선될 ...
2015-03-29 일요일 | 원충희 기자
“시선집중 유로펀드, 장기투자가 유리”
“유로펀드는 마켓타이밍에 주력하는 단기투자보다 리레이팅에 초점을 맞춘 장기투자가 유리합니다”슈로더투신운용 권문혁 상품마케팅담당 이사는 유로펀드투자전략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경기회복 초기 국면에 진...
2015-03-25 수요일 | 최성해 기자
“보험도 계약이다” 용어 똑바로 알기
사회 초년생들이 보험가입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단연 보험상품의 내용이 어렵기 때문만은 아니다. 설계사들이 설명하는 내용을 차근히 듣고 보험계약서에 싸인만 하면 되는 줄 알았지만 실상 수익자는 누구인지, 어...
2015-03-22 일요일 | 김미리내 기자
“온·오프라인을 넘어서는 소통이 중요”
2007년 삼성화재 RC가 된 김명희 RC는 일에 대한 강한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말한다. 처음엔 어려움도 있지만 일을 하면 할수록 ‘RC 하기를 정말 잘했다’라고 생각한다. 신규 RC를 영입하는 데도 열정인 그는 끈기...
2015-03-11 수요일 | 관리자 기자
캐피탈의 차별화 실패가 걱정되는 이유
“캐피탈사들의 가장 큰 난제는 저축은행, 대부업체와의 차별화에 실패하면서 타 업권과 경쟁이 심화된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텃밭을 잃어가는 거라고 할까요.”권대정 한국신용평가 파트장은 캐피탈의 전망을 부정...
2015-03-04 수요일 | 원충희 기자
“보험도 아는 만큼 보인다”
보험은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다. 연금, 종신보험, 실손의료보험 등 누구나 보험 하나쯤은 가입해 있는 상태. 그러나 실상 자신이 가입해 있는 보험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가입자는 드물다. 보험사와 상...
2015-02-25 수요일 | 김미리내 기자
긍정의 오지라퍼!, “긍정의 힘을 믿는다”
삼성화재 대구지점 영업3팀장 김인순 RC는 성실함과 부지런함을 경쟁력으로 삼는다. 그는 올해 2월이면 15년째 보험설계사를 수행하게 된다. 김 RC는 스스로를 ‘긍정적인 오지라퍼’라고 자청한다. 아침 일찍 지점에...
2015-02-11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