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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중소기업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원충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5-05-03 22:04 최종수정 : 2015-05-03 22:23

한국기업데이터 E-BIZ사업부 안영재 부부장

“빅데이터로 중소기업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기업신용조사 및 평가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이하 KED)에는 신설된 지 3년차의 ‘e-Biz사업부’가 있다. 최근 은행권 현장영업담당자로부터 크게 호평을 받는 히트상품 ‘크레탑모바일(CRETOP-Note)’을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담당하는 곳이다.

e-Biz사업부는 해마다 매출신장율 20% 이상을 달성하는 KED에서 새로운 먹을거리를 찾아내는 역할을 하는 신(新)성장동력 부서다. 재작년부터 많은 은행들이 크레탑모바일 서비스를 도입해 기업영업에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모바일크레탑을 활용하는 은행 현장지점장, 부지점장들로부터 호평을 듣고 있다.

이 부서에서 마케팅을 담당하는 안영재 부부장은 “고객을 만나 단순히 상품만 팔려고 하지 않고 고객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상품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정신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 흥행배경”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지속적으로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2005년 KED 창립년도에 경력직으로 입사한 그는 지난 10년 동안 IT부서, 상품DB(데이터베이스)기획부서, 사업부서까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아온 IT·금융 융합전문가다. 그런 안 부부장이 요즘 e-Biz사업부의 대표상품으로 내밀고 있는 것은 Naver, Daum 등 포털과의 제휴 및 자체 K-Report사이트를 통해 제공하는 ‘기업신용분석보고서’라는 상품이다.

그 밖에도 B2B(기업 간 거래) 플랫폼을 바탕삼아 제휴업체와의 제휴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는 ‘거래처조기경보서비스’와 국내 최대기업정보인 KED-DB의 강점과 모바일서비스 기술을 통해 제공하는 ‘모바일 신용정보서비스’ 등을 주요상품으로 꼽았다.

안영재 부부장은 “KED-DB의 우수성과 모바일서비스의 노하우를 접목해 경제적이고 편리한 기업정보모바일서비스를 통해 저변확대에 주력하면 새로운 시장을 발굴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B2B 플랫폼기반의 비즈니스파트너(협회, 조합, 세금계산서 ASP 등)와 전략적인 제휴관계를 통해 기업신용정보서비스 활용의 저변확대를 하고 시너지가 발생 할 수 있는 상품기획 및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때마침 KED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행사표어로 ‘Begin Again’을 내걸었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새로운 10년을 달리라는 의미다. 안영재 부부장의 향후 10년은 어떤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는 지 물어봤다.

안 부부장은 “상품 경쟁력이 뛰어나고 큰 점유율을 보이는 기업정보 모바일시장에서 기존 B2B 부문의 크레탑모바일은 고객사 영업력강화 및 리스크관리 맞춤형으로 주문제작해 영업담당자까지 이용하도록 저변을 확대하는 것과 B2C 부문인 크레탑세일즈(CRETOP-Sales)를 온라인 마케팅(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이미지를 제고하고 사용자의 저변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KED가 제휴하고 있는 다양한 전략적인 제휴사와 함께 기업 간 상거래 빅데이터 분석자료 및 KED만의 기업분석, 기술금융 노하우를 이용한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구상 중”이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안 부부장이 중소기업 평가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고민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중소기업의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한 정확한 신용파악이 어려운 점과 특히 중소기업 재무정보의 불투명성, 실제 매출변동에 대한 정보수집의 어려움 등이 있어서다. 아울러 기업평가부문에서 재무평가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 점에서 빅데이터는 새로운 돌파구로 부각됐다. 그는 “KED도 설립취지에 맞는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 상거래 매출 증빙 및 물류확인 등 신뢰성 있는 빅데이터 기업신용평가 활용을 준비 중”이라며 “기업 빅데이터 분석 및 연구를 통해 금융기관과 정책기관에 데이터 기반의 미래전략 수립, 신규 비즈니스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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