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 사진 제공=SK하이닉스
이미지 확대보기SK하이닉스에 따르면 2분기 D램과 낸드 판매량이 늘었는데, 특히 D램 평균판매가(ASP)가 전 분기 대비 상승하면서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또 AI 서버에 들어가는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도 늘면서 ASP가 1분기보다 높아졌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챗GPT를 중심으로 한 생성형 AI 시장이 확대되면서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급증했다"며 "이에 따라 HBM3와 DDR5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늘어나,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44% 커지고, 영업손실은 1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