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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ESG 경영’ 대표 주자 확인…해당 빅데이터 압도적 ‘1위’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08 10:00

최태원 ESG 포스팅 수 5926건, 2위 이재용 대비 2배 이상 높아
정기 임원인사・ESG 측정 표준 구축 발표 등 해당 경영 본격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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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최근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재계 대표주자는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 회장(사진)이었다. 해당 빅데이터 수치에서 2위와 2배 이상 차이를 보이면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8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지난 3개월간 분석한 빅데이터 결과에 따르면 재계 총수 중 최태원 회장의 ESG 경영 포스팅 수는 5926건으로 재계 총수 중 가장 많았다. 2위인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2270건) 대비 2배 이상 많은 수로 ESG 경영 선두주자인 것을 확인했다.

자료=글로벌 빅데이터 연구소.

자료=글로벌 빅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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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최 회장은 최근 ‘ESG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수소 사업 진출, 관련 정기 임원인사 등을 시행했다.

지난 4일 끝난 ‘도쿄 포럼 2020’에서 최 회장은 ESG 경영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최종현학술원 이사장 자격으로 포럼에 참석한 그는 개막연설을 통해 “우리는 환경을 해치는 잘못된 행동들을 궁극적으로 바꿔나가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과 방법론들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며 “기업들이 친환경 사업,사회적 가치(SV∙Social Value) 창출,투명한 지배구조 등을 추구하는 ESG 경영을 가속화 하는 것이 환경위기와 코로나 팬데믹 등을 극복하는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ESG 경영의 구체적 측정을 위해 SK그룹은 바스프, 도이치 뱅크, 노바티스 등 글로벌 기업과 비영리법인 VBA와 해당 경영 국제 표준을 만들고 있다”며 “기업의 ESG 경영성과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보상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3일 2020도쿄포럼서 ESG경영을 강조했다. 사진=SK그룹.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3일 2020도쿄포럼서 ESG경영을 강조했다. 사진=SK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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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진행한 ‘2021년 정기 임원인사’에서도 ESG가 키워드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ESG 경영 완성을 위한 조직 개편을 했다. 미래 동력인 배터리・소재사업 성장을 촉진해 해당 경영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다.

SK E&S도 깜짝 인사를 통해 ESG 경영 행보에 동참했다. 이날 SK E&S는 유정준 신임 부회장 승진과 함께 74년생 추형욱 신임 사장을 발표했다. 추 신임 사장은 업계 안팎의 눈길을 끈 ‘깜짝 선임’이었다. SK그룹은 유 신임 부회장과 추 신임 사장이 공동으로 SK E&S의 ESG경영을 이끌 것이라고 기대한다.

SK그룹 측은 “유정준 신임 부회장은 업계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글로벌 감각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등 성장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이끌게 된다”며 “추형욱 신임 사장은 소재 및 에너지 사업 확장 등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번 인사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인사를 통해 SK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ESG의 세계적 모범이 되는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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