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 회장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조 행보가 지속되고 있다 . 지난 3일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종현학술원이 일본 도쿄대와 공동 개최한 '도쿄 포럼 2020'에서도 최 회장의 ESG 경영 설파는 이어졌다. 지난해에도 이어 2회째를 맞은 도쿄 포럼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포럼으로 오늘(4일)까지 열린다. 최 회장은 포럼 개막연설을 통해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 등이 환경재앙을 초래한 이른바 ‘인류세(Anthropocene)’에 우리는 살고 있다”며 “우리는 환경을 해치는 잘못된 행동들을 궁극적으로 바꿔나가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과 방법론들을 시급히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업들이 친환경 사업,사회적 가치(SV∙Social Value) 창출,투명한 지배구조 등을 추구하는 ESG 경영을 가속화 하는 것이 환경위기와 코로나 팬데믹 등을 극복하는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SG 경영의 구체적인 가치 평가 필요성도 강조했다. 해당 가치 측정체계가 고도화될수록 기업들의 행동도 바뀐다는 것.
최 회장은 "SK는 바스프,도이치 뱅크,노바티스 등 글로벌 기업과비영리법인 VBA(Value Balancing Alliance)을 만들어사회적 가치 측정의 국제표준을 만들고 있다"며 "기업의 ESG 경영성과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보상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어제(3일) 발표된 SK그룹 '2021년 정기 임원인사'에서도 최 회장의 ESG경영 강화 의지가 드러난다. 박정호닫기
박정호기사 모아보기 SK텔레콤·하이닉스 부회장 승진 등이 포함된 이날 인사의 키워드는 'ESG'였다. 계열사별로는 SK이노베이션이 ESG경영 완성을 위한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미래 동력인 배터리・소재사업 성을 촉진해 ESG경영을 완성하기 위한 행보다.
SK E&S는 유정준 신임 부회장 승진과 함께 74년생 추형욱 신임 사장을 발표했다. 특히 추 신임 사장은 업계 안팎의 눈길을 끈 '깜짝 선임'이었다. SK그룹은 유 신임 부회장과 추 신임 사장이 공동으로 SK E&S의 ESG경영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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