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세대 넥쏘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모델이다. 현대차는 당초 3세대 연료전지 시스템을 내놓을 계획이었던 2023년에 맞춰 신형 넥쏘를 준비했지만, 기술 개발 계획이 미뤄지며 신차 출시도 늦춰졌다.
신형 넥쏘는 기존 연료전지 시스템에 부품을 개선해 성능을 끌어올렸다. 2개의 인버터를 장착한 2-스테이지 모터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대비 시스템 효율은 1.3%포인트, 모터 출력은 25%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신형 넥쏘는 최고출력 150kW(204마력), 최대토크 350Nm(38.7kgf·m)을 발휘한다.
완충 기준 주행가능거리는 기존 609km에서 700km(현대차 자체 측정치)로 늘었다. 연료탱크 용량은 소폭 늘렸는데 충전속도는 5분대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 많은 업그레이드가 이뤄진 부분은 편의성이다. 차량 배터리를 외부 전원에 공급할 수 있는 V2L을 포함해 각종 지능형 주행안전장치 등 그룹 최신 기술을 넣었다. 모든 좌석엔 열선·통풍을 포함한 릴렉스 시트를 적용했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수소 충전에 대한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212개 충전소의 실시간 정보를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길안내 하는 '루트 플래너' 기능도 있다.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각진 형태로 재탄생했다. 5세대 싼타페를 닮은 외형에 현대차 친환경차 특유의 픽셀 디자인을 넣어 정체성을 드러낸다.
글로벌 판매 목표는 연간 1만1000대다. 넥쏘가 지난 8년간 3만6000여대가 팔렸으니, 이 보다 2.4배 가량 더 많이 판매하겠다는 목표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넥쏘는 수소 에너지가 일상이 되고 깨끗한 공기를 누리며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세상이라는 꿈을 현실로 만들 모델"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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