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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SK E&S, 2021년 인사 통해 최태원 ‘ESG 경영’ 선봉장 확인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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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2-03 18:00 최종수정 : 2020-12-03 18:55

조직 개편 시행 SK이노 “배터리・첨단소재 육성 통해 ESG 경영 완성” 발표

오늘(3일) 실시한 SK그룹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최태원 SK그룹 ESG 경영 선봉장을 확인한 SK이노베이션, SK E&S 수장들. 사진 왼쪽부터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 유정준 SK E&S 신임 부회장, 추형욱 SK E&S 신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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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골자인 SK그룹 ‘2021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가장 주목 받는 곳은 SK이노베이션과 SK E&S다. 양사는 이번 인사에서 해당 경영 철학을 상징하는 인사와 조직 개편이 실시,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의 ESG 경영 ‘선봉장’을 재확인했다

올해 5명의 임원을 신규 선임한 SK이노베이션은 EGS 경영 완성을 위해 조직 개편을 동시에 진행했다. SK이노베이션은 그린밸런스 2030의 강한 실행을 통해 미래 동력인 배터리・소재사업 성을 촉진해 ESG경영을 완성한다고 이번 개편 취지를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ESG경영 완성을 위해 전사의 성장 전략인 ‘그린밸런스 2030 목표’의 구체적인 방향인 ‘그린 에너지와 그린 소재(Green Energy & Green materials)’를 각 사업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실행하기로 한 바 있다”며 “이 방향으로 파이넨셜 스토리도 완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현 기술혁신원을 ‘환경과학기술원’으로 확대 개편한다. 산하에는 차세대배터리연구센터, 환경기술연구센터를 신설했다. 화학연구소를 친환경제품솔루션센터로 개칭, 환경분야 기술경쟁력 확보에 주안점을 뒀다. 배터리연구소도 배터리연구원으로 확대했다. ESG경영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SV(사회적가치) 담당조직을 EGS전략실로 개편했다.

자회사도 ESG경영 강화에 동참했다. SK에너지는 친환경 프로젝트 담당, SK종합화학은 ‘그린 비즈(Green Biz.) 추진 그룹’(플라스틱 순환경제 완성을 위한 신규사업 총괄), SK루브리컨츠는 ‘그린 성장 프로젝트그룹’등을 신설했다. 각 사업 자회사 차원에서도 강력하게 실천하기로 했다.

특히 SK에너지는 에너지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기존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및 친환경 방향의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CIC (Company in Company) 체계를 도입했다. 마케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플랫폼 회사로의 성장을 추진하는 ‘P&M(Platform & Marketing) CIC’와 정유-트레이딩 밸류 체인에서 비즈니스 시너지를 강화하는 ‘R&S(Refinery & Synergy) CIC’를 각각 신설했다.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는 SK이노베이션이 달성해야 하는 그린밸런스와 ESG경영을 중심으로 하는 파이넨셜 스토리에 기반하여 단행한 것”이라며, “2021년은 현재의 위기 극복은 물론, 친환경 중심의 신성장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그린밸런스2030을 완성하는 중요한 해”라고 말했다.

SK E&S는 두 명의 승진을 통해 에너지 부분 ESG 경영에 힘을 보탠다. 오늘(3일) 인사를 통해 유정준 SK E&S 사장이 부회장으로, 추형욱 SK(주) 투자 1센터장이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신재생 에너지, 에너지 솔루션 등 ESG 경영에 일조한 유 신임 부회장과 소재・에너지 사업 확장 등에 기여한 추 신임 사장이 만난 것.

SK그룹 측은 “유정준 신임 부회장은 업계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글로벌 감각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등 성장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이끌게 된다”며 “추형욱 신임 사장은 소재 및 에너지 사업 확장 등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번 인사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인사를 통해 SK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ESG의 세계적 모범이 되는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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