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문화닫기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이번 참고인 채택은 섬과 벽지 지역 자동차보험 긴급출동서비스 차별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국회 농림해양축산식품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실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5대 손해보험사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약관을 분석한 결과, 섬과 산간 벽지 지역은 긴급출동서비스 제공 대상에서 제외됐다.
서삼석 의원실에서는 "2001년 섬과 산간 벽지 지역에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불합리한 약관"이라고 지적했다.
섬과 산간 벽지에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전체 가입자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어 국정감사에서 해결책 모색에 집중할 것으로 풀이된다.
송춘수 NH농협손보 대표,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는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행정안전위원회 국감에서는 풍수해 보험 가입률과 관련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집중호우, 산불로 소상공인 피해가 컸지만 풍수해보험 가입률이 저조해 피해보상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풍수해보험은 정부에서 보험료를 일정부분 지원해주는 정책성 보험이지만 가입률은 지난 7월 기준 5.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풍수해보험 가입 요건에 맞지 않아 소상공인 가입이 여전히 어렵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
삼성생명 일탈회계 관련한 질의도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다룰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정무위 의원인 김남근 의원은 홍원학닫기

삼성생명이 유배당 상품 보험료를 부채가 아닌 '계약자 지분 조정' 항목으로 분류하는걸 금감원에서 허용했던 만큼 이찬진닫기

금감원도 삼성생명 일탈회계 관련 질의 답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SGI서울보증 해킹,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참여율 저조, 보험사 자본규제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가 영등포쪽방상담소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와 직원들은 사단법인 ‘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산하 영등포쪽방상담소에 방문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300분께 건강식을 대접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7월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로 편입된 지 100일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현장에는 성대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약 15명이 참여했으며,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또한,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닭곰탕·삼계탕 등 영양 간편식으로 구성된 100개 박스를 영등포쪽방상담소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성대규 대표이사가 처음으로 현장 봉사에 참여한 자리였으며, 젊은 직원들이 모여 회사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주니어보드’ 멤버들도 함께했다.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풍성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동양생명은 우리금융그룹의 일원으로 고객은 물론 지역사회와도 따뜻한 가치를 나누는 생명보험사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인천국제공항 내에 출국객들을 위한 '포토 키오스크(Photo Kiosk)'를 설치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포토 키오스크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25·29번 게이트, 제2터미널 250·251번 게이트에 각각 한 대씩 비치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촬영한 사진은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해외여행보험의 보험료 계산을 완료한 고객은 하루 1회에 한해 포토카드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촬영한 사진을 현장에서 바로 출력도 가능하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해외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치료비부터 휴대품 손해, 배상책임 등 폭넓게 보장한다.
특히, 올해 7월 새롭게 출시한 '365연간 해외여행보험'은 한 번 가입을 통해 1년간 해외여행 횟수 제한 없이 보장받을 수 있어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출국을 앞둔 고객들이 간편하게 사진을 남기고 소중한 추억을 기념할 수 있도록 기획하게 됐다"며, "고객의 일상과 함께 할 수 있는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