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대표, 신계약 APE 1조 돌파 보험손익은 악화…회복 과제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
권혁웅 부회장·이경근 사장이 이끄는 한화생명이 올해 3분기(7~9월)에만 신계약 APE 1조원을 돌파했다. 매출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보험손익이 50% 이상 감소하면서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7...
2025-11-1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토스인슈어런스, ‘푸쉬 없는’ 영업…설계사 3000명 눈앞 [게임 체인저 GA ②]
보험 영업 시장에서 전속설계사가 아닌 GA가 주도권을 잡은지 오래됐다. 한화생명이 제판분리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시키면서 GA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단순 설계사 경쟁만이 아닌 GA 만의 무기를 보유한...
2025-11-1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롯데손보 적기시정조치 반발 금융당국 행정소송…MG손보와는 다를까 外
롯데손해보험이 금융당국이 부과한 적기시정조치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진행하기로 했다. MG손해보험이 대법원에서 패소한 전적이 있는 만큼, 롯데손보는 다른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6일 보험업계에 따...
2025-11-16 일요일 | 전하경 기자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 CSM 14조 달성…하반기 사망보험 출시 포트폴리오 조정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가 고수익 건강보험 중심 판매 전략으로 CSM 14조원을 돌파했다. 하반기에는 건강보험 상품 판매를 확대하는 동시에 사망보험 출시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15일 2025년 3분...
2025-11-15 토요일 | 전하경 기자
더금융서비스 썸머 컨벤션 성료…예창오 대표이사 "2026년 3500명 초대형GA 도약"
THE금융서비스(더금융서비스) 썸머 시상식인 ‘썸머 컨벤션(Summer Convention)'이 성료했다. 예창오 더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2026년까지 설계사 3500명을 보유한 초대형 GA로 도약하겠다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2025-11-15 토요일 | 전하경 기자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 공격적 영업 매출 CSM 확대 성과…높은 연임 가능성 [2025 CEO 인사전망-하나금융]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가 지난 2년간 공격적 영업으로 매출로 하나생명 수익성 제고에 성공했다. 올해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으나 대체투자 손실로 어려움을 겪은 상황에서 수익성을 끌어올린 만큼 연임 가능성은 ...
2025-11-14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생명 "즉시연금 3건 소송 진행중…회계 처리는 미정"
삼성생명이 즉시연금 소송 3건이 아직 진행중인 사항인 만큼 회계 처리 관련해서는 정해진게 없다고 밝혔다.이완삼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CFO)는 13일 오후2시 열린 삼성생명 2025년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즉시...
2025-11-13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대형GA 메타리치, 보험영업 실전강화 교육 성료
전국 영업망을 운영중인 대형 보험대리점 메타리치(총괄대표 홍지영)는 11월 12일 서울 영등포구 메타리치 문래교육장에서 ‘TA핵심 실전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객과의 첫 접점에서 반...
2025-11-13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자동차보험 시간당 공임 의견 조율 시급한데...국토부 팀장은 회의 20분만에 이탈 [자동차보험 정비수가]
지난 7일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가 진행된 가운데, 국토부 직원이 회의 중간에 무단 이탈하며 협의회 운영이 사실상 제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손보업계와 정비업계 간 시간당 공임 인상율을 두고 이견 중재...
2025-11-11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매출 증대 신한라이프 존재감 확대…세대교체 변수 [2025 CEO 인사 전망- 신한금융]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가동된 가운데,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연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영종 대표는 통합 후 영업력 제고로 신한라이프 존재감을 끌어올렸지만 세대교체와 공...
2025-11-1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굿리치, 무경력 설계사 리크루팅 차별화…PMI로 수익성 제고 [게임 체인저 GA ①]
보험 영업 시장에서 전속설계사가 아닌 GA가 주도권을 잡은지 오래됐다. 한화생명이 제판분리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시키면서 GA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단순 설계사 경쟁만이 아닌 GA 만의 무기를 보유한...
2025-11-1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적기시정조치 받은 롯데손보 행정소송 가나…금융위에 반발 外
롯데손해보험이 적기시정조치 중 가장 낮은 단계인 경영개선권고를 받은 가운데, 금융위에 반발하면서 행정소송 제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난 5일 정례회의를 개최해 롯데손해...
2025-11-09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손해율 급증에 삼성화재·DB손보·삼성생명 실적 주춤…생보 '건강' 손보 '자동차'·'간병' 부메랑 [금융사 3분기 실적 전망]
상장 보험사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작년까지 호실적을 기록하던 보험업계가 올해는 손해율 급증에 실적이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손보업계는 자동차보험이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2025-11-09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메타리치, 실적 우수 보험설계사 ‘크루즈 포상 여행’ 진행
전국 영업망을 운영중인 대형 보험대리점 메타리치가 우수한 영업성과를 거둔 보험설계사(CA)들을 대상으로 ‘동남아 3개국 크루즈 포상 여행’을 진행한다. 이번 크루즈여행은 뛰어난 실적을 기록한 영업가족들의 노...
2025-11-06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롯데손보 자본확충 단기 개선 불가 판단 금융위 경영개선권고…롯데손보 반발 [롯데손보 자본확충]
금융위원회가 롯데손해보험에 경영개선권고를 부과했다. 롯데손해보험에 가장 시급한 자본확충이 단기적으로 해결되기 어렵고 개선계획안의 구체성 등 현실성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롯데손해보험은 경영개선권고 근거...
2025-11-05 수요일 | 전하경 기자
IBK캐피탈, 1500억원 규모 녹색채권 발행…리사이클링·이차전지 기업 지원 [캐피탈 자금조달 점검]
IBK캐피탈이 1500억원 규모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조달한 자금은 리사이클링, 이차전지 기업 등에 대한 재원으로 마련해 ESG채권 취지에도 부합했다는 평가다.5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및 한국거래소 ESG포털에 따...
2025-11-05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농협생명, 보험 경력 CEO 첫 배출…조합장 전문성 사외이사로 보완 [생보 빅3·손보 빅5 이사회 분석 ⑨]
밸류업 정책, 금융사 책무구조도 시행으로 회사 주요 의사결정을 집행하는 이사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사회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져야 하는 만큼, 구성부터 각 회사 별 특성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2025-11-03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지주계 보험사 3분기 순익 주춤…동양생명은 급감 KB손보·신한라이프 선방 外
금융지주계 실적 발표로 지주계 보험사 실적도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호실적을 보이던 보험사들이 보험손익이 감소하며 예년 대비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우리금융지주 편입 첫 성적표를 낸 동양생명은 전년대비 큰...
2025-11-02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 치매간병보험 등 상품 경쟁력 강화로 보장성 APE 확대 [2025 3분기 금융사 실적]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가 치매간병보험, 종신보험 등 보장성 상품 경쟁력 강화로 보장성 APE를 확대했다. 매출은 늘었으나 지급보험금 증가로 보험손익이 하락해 순익은 감소했다.1일 농협금융지주 3분기 실적보고서와...
2025-11-01 토요일 | 전하경 기자
정문철 KB라이프 대표, 매출 발 CSM 제고·건전성 우수…요양사업 차별화 박차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
정문철 KB라이프 대표가 매출 증대를 통한 CSM 제고와 우수한 킥스 비율을 유지했다. 실적 유지와 함께 하반기에는 요양업 서비스 차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31일 KB금융지주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K...
2025-10-31 금요일 | 전하경 기자
박경원 iM라이프 대표, 가치중심 영업 CSM 제고 성과…ALM 고삐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
박경원 iM라이프 대표가 가치중심 영업을 기반으로 CSM 제고에 성공했다. 기본자본 킥스비율 도입 등 자본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영업 내실 다지기과 자산부채관리(ALM)을 최우선으로 둔다는 방침이다.30일 i...
2025-10-30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메타리치 전국 보험설계사 대규모 모집...신뢰·동행의 가치실현
전국영업망을 운영중인 대형 보험대리점 메타리치가 전국 각 지점에서 보험설계사 채용을 진행한다. 회사에 따르면 신규 입사자는 △기초 금융·보험 교육 △현장 동행 코칭 △멘토링 제도 △전문 과정(생·손보 심화...
2025-10-30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 적자 개선세 지속…GA채널 영업 인력·신상품 라인업 확대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가 GA채널 영업 인력과 신상품 개발 확대로 적자를 개선하고 있다. 29일 하나금융지주 3분기 실적보고서와 하나손해보험에 따르면, 하나손해보험 3분기 누적 순익은 -287억원으로 작년 말 -...
2025-10-29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