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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개방형 뮤추얼펀드 외부차입 제한
미래에셋이 지난 21일 금감원으로부터 준개방형 뮤추얼펀드 상품 승인을 받으면서 다른 자산운용사들도 잇달아 참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금감원이 ‘준개방형 뮤추얼펀드의 대량 환매시 부족한 자금은 은행을 통한 자금 차입이 가능하다’는 증권투자회사법 시행령상의 관련 규정을 보완하기로 해 귀추...
2000-09-25 월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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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종목 투자한도 확대 실효성 의문
정부가 증시부양책의 일환으로 허용하기로 한 동일종목 유가증권 투자한도 확대 방침이 실효성이 의문시되고 있다. 정부는 현행 동일종목 유가증권 투자한도를 10%에서 30%까지 확대해 유가증권 투자의 범위를 넓히고 증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오히려 펀드의 리스크가 증대되고 자원 배분의 역...
2000-09-25 월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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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이해상충업무’ 겸직 금지
앞으로 투신사는 이해상충이 걸려 있는 동일한 부서업무에 대해서는 같은 임직원이 겸직하는 것이 금지된다. 이에 따라 운용업무와 신탁회계업무, 마케팅업무와 신탁회계업무처럼 상호 이해상충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업무에 대해선 각각의 임직원이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25일 투신협회는 이같은 사항을 담은 표준 내부통...
2000-09-25 월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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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 CBO 기업 참여 저조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기업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프라이머리 CBO 제도가 해당 기업들의 참여 저조로 발행에 차질을 빚고 있어 관련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프라이머리 CBO의 총발행 물량은 3조 4000억원으로 현대증권이 발행한 5009억원을 제외한 물...
2000-09-21 목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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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상승 여파 투신권 불안 ‘가중’
금융시장 불안을 반영, 국공채와 회사채 금리가 잇달아 오르면서 금리에 민감한 영향을 받는 비과세펀드와 시가평가펀드의 수익률 하락이 우려되는 등 투신업계에도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게다가 투신권의 유일한 자금 유입 상품이었던 MMF도 지난달 22일을 기준으로 감소세로 전환하면서 투신권의 유동성 위기 우려감이...
2000-09-21 목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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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銀 신탁계정 자금운용 아웃소싱
은행 신탁계정의 자금운용 아웃소싱이 본격화되고 있다. 주택은행에 이어 한빛은행도 신탁계정 자금중 일부를 주식형 펀드에 가입하는 형태로 자금운용의 아웃소싱을 추진하고 있다. 21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한빛은행은 9월중 신탁계정 자금중 526억원을 자회사인 한빛투신 주식형 펀드에 아웃소싱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
2000-09-21 목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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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사 부실 평가땐 손해배상 책임 물리자”
신용평가기관의 책임있고 투명성 있는 평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부실평가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한 정부는 최근 신용평가사에 대한 시장 불신이 심각하다는 판단하에 신용평가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어 귀...
2000-09-21 목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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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전용 뮤추얼펀드 업계구도 바꾼다
정부가 이번에 허용하는 M&A전용 뮤추얼펀드와 공모펀드는 침체 상태에 빠져 있는 투신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M&A전용 뮤추얼펀드는 증권투자회사법 79조에 의해 투자자들이 자신만의 투자클럽을 결성, 자유롭게 투자와 의결권을 행사할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이라는게 업계의 시각이다...
2000-09-21 목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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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수탁사 기준가 산정 논란
사무수탁회사의 주요 업무인 기준가 산정을 놓고 업체간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펀드 기준가 산정시 과연 누가 정확히 이를 반영할 수 있느냐로 논의의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3투신에서 분리된 회사들은 모회사의 수익증권과 일부 뮤추얼펀드의 계리 작업을 하고 있고 나머지 회사들은 뮤추얼펀드에 대한 사무수...
2000-09-21 목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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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비과세펀드 판매 호조
한동안 주춤거렸던 투신사 비과세펀드 판매가 다시 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8일 현재 투신업계 비과세펀드 총판매고는 6조 7186억원으로 연말까지 10조원 이상의 수탁고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특히 삼성투신운용의 판매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어 향후 판매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2000-09-21 목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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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펀드 판매액 7조원 규모
투신권 비과세펀드 판매액이 7조원에 육박하고 있다.20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신과 삼성투신의 판매액이 각각 1조원을 넘어서는 등 비과세펀드의 판매액이 지난 18일 현재 6조7천186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업체별로는 한국투신이 1조598억원, 주은투신 8천411억원, 대한투신 6천936억원, 현대투신 6천805억원을...
2000-09-20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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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수탁사 난립...부실화 우려
펀드 회계처리 업무와 평가업무를 객관적이고 독립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도입한 사무수탁제도가 초기부터 경쟁이 과열되면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등록한 회사만 11개사에 달해 펀드 규모에 비해 회사가 지나치게 많아 수수료가 떨어지는 등 난립으로 인한 경영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또 보수체계도 사무수탁과 ...
2000-09-17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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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공업 21일 일반공모
한국중공업이 21일 일반공모를 통해 한전과 산업은행이 소유하고 있는 주식을 매각해 민영화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증시에서도 민영화 테마가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중은 21일부터 23일까지 청약절차를 밟고 총 발행주식의 24%인 2500만 8000주를 액면가 5000원에 공모할 계획...
2000-09-17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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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추얼펀드 수익률 급락으로 기반 ‘흔들’
최근 1000억원이 넘는 대형 뮤추얼펀드의 수익률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뮤추얼펀드의 기반이 와해 되고 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뮤추얼펀드의 대명사로 통하던 국내 최대의 자산운용사인 미래에셋의 대표 펀드들이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자산운용업계의 자산 볼륨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등 펀드의 만기...
2000-09-17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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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투신사 주식형 축소 ‘안간힘’
증시가 급락하면서 주식형 펀드 비중이 큰 대형 투신사들의 손실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여기에 대우채 전환 펀드를 보유하고 있는 3투신의 경우 증시 상황이 악화되면서 추가적인 손실이 발생,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형 투신사들은 주식 편입 비중을 줄이고 대신 단기성 자금으로 대체 운용하는 등 리스크 ...
2000-09-17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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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비과세 고수익펀드 판매 허용
정부가 금융시장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현행 하이일드, CBO(후순위채)펀드와 성격이 비슷하면서 비과세혜택이 주어지는 펀드 신상품인 `비과세고수익펀드(가칭)`을 10월부터 투신권에 허용하기로 했다.또한 머니마켓펀드(MMF)의 미스매치 방지를 위해 국채의 평균만기가 현행 5년에서 2년으로 단축된다. 뮤추얼펀드에 ...
2000-09-16 토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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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非대우채 환매분쟁 조정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비대우채권 환매에 따른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금감원이 운용사 판매사 및 해당 금융기관 등 이해 당사자들의 채권 보유 규모를 파악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14일 금감원은 비대우 채권과 관련한 중재종합대책반을 가동, 지난 9일까지 비대우채와 관련된 모든 금융기관들의 현황을 접수 받았...
2000-09-13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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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어카운트상품 제도보완 시급하다
내달초 판매예정인 랩어카운트에 대한 회의론이 증권업계를 중심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상태로 랩상품이 허용될 경우 당초 기대했던 자산종합관리로서의 명분도 퇴색될 뿐더러 랩어카운트에서 투자할만한 금융상품이 없어 주식 투자에만 치중, 데이 트레이더의 양산...
2000-09-13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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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은투신 공격 영업 본격화
그동안 작지만 알찬 회사로 정평이 나 있던 국은투신이 본격적인 공격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15일 국은투신은 펀드매니저등 인력을 확충하고 현재 1조 6000억원에 불과한 수탁고를 향후 2년내 5조원으로 늘리는 등 내실과 외형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은투신은 또 매니저의 운용성향을 분석하고 거기에 맞는 상품...
2000-09-13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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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사모펀드 ‘유명무실’
투신업계가 그동안 줄기차게 요구해 온 사모펀드가 허용된지 두달이 지났는데도 설정된 펀드가 거의 없어 유명무실해지고 있다. 현재 설정된 펀드는 대한투신의 100억원 자사주 펀드 외에는 없는 상황이다.처음 허용됐을 당시 동일종목 투자한도가 50%이던 것이 지금은 100%으로 한도가 늘어났지만 여전히 판매가 제대로 되...
2000-09-13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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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宇 담보CP 매각대금 지급싸고 마찰
대우 담보CP 매각문제와 관련 매각대금 지급문제를 놓고 채권단내에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채권 금융기관들과 자산관리공사가 대우 담보CP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면서 은행들이 가지고 있는 보유분에 대해서는 출연금을 면제해주는 대신 매각대금 지급은 가능한 한 투신사들부터 지급하기로 합의를 봤으나 은행권이 지급을...
2000-09-13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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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비과세펀드 수익률 경쟁
7월말부터 운용에 들어간 비과세 펀드의 수익률 순위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펀드평가가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설정규모 500억원 이상 비과세 국공채 펀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신한투신 비과세 국공채 SH-1펀드가 연환산 수익률 11.60%로 1위를 차지했고 지난달 23일 기준으로 1위를 기록했던 LG투신이 수익률 ...
2000-09-13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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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어카운트상품 제도보완 시급하다
내달초 판매예정인 랩어카운트에 대한 회의론이 증권업계를 중심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상태로 랩상품이 허용될 경우 당초 기대했던 자산종합관리로서의 명분도 퇴색될 뿐더러 랩어카운트에서 투자할만한 금융상품이 없어 주식 투자에만 치중, 데이 트레이더의 양산...
2000-09-09 토요일 |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