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조 외환은행장 후보 리더십은?
윤용로 외환은행장 후임으로 내부 출신인 김한조 외환캐피탈 사장이 내정됨으로써 내부 현안과 관련한 어떤 색채의 리더십을 펼칠 것인지 주목된다.이와 달리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연임의 기회를 확보했고 하나금융지...
2014-03-03 월요일 | 정희윤 기자
한은 차기 총재에 이주열 전 부총재
차기 한국은행 총재로 이주열 전 한은 부총재가 내정됐다. 청와대는 3일 내정 사실을 밝히면서 "이 내정자는 한은 업무에 누구보다 밝으며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식견과 감각을 갖췄다"는 내정 사유를 들었다. 여러 해...
2014-03-03 월요일 | 정희윤 기자
[창간22] 믿음 잃은 병자, 만신창이 금융업
만나는 사람마다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일시지간 어려움에 빠진 기업체 이야기가 아니다. 신용을 바탕으로 불특정 다수가 맡긴 돈을 필요한 사람이나 기업 등에 중개해 주는 금융, 그것도 금융업 전체를...
2014-03-02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창간22] 금융사는 고객, 당국은 현업생리로 돌아가야
“인류 사회에 산업으로서 금융업이 필요했던 이유와 조건으로 되돌아 가서 시대적으로 부름을 받은 역할에 충실히 한다면 한 때 실체를 둘러싸고 논란을 빚었던 ‘창조금융’ 역시 저절로 이뤄질 수 있다.”금융업이...
2014-03-02 일요일 | 정희윤 기자
해외 여신전담자 확충, 심사역량 증강 한창
은행 경쟁력 차이를 갈라 낼 요소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신흥국 경기 변동성과 국내 경기 회복세 불균등성에 민첩하게 헤쳐 나가기 위한 심사역량 강화 노력 만큼은 다채로운 차이를 보이고 있어 주...
2014-03-02 일요일 | 정희윤 기자
대출 질 악화 “발등에 불 붙었다”
27일 정부가 가계부채 구조개선 촉진방안을 내놓을 예정이지만 이미 발등의 불로 떨어져 있는 금융권 대출 질 악화를 진화하는 데는 뚜렷한 한계를 노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1000조원을 돌파해 버린 가계부채 가...
2014-02-26 수요일 | 정희윤 기자
[기자수첩] 부엌에 가도 숭늉은 없다
“글로벌 주식시장은 제한된 영역에 머물며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 시장도 2~3월은 의미 있게 회복하여 정착하기는 쉽지 않다. 종목 장세가 길어질수록 선별할 대상이 협소해지지만 이에 적응해야 한다....
2014-02-26 수요일 | 정희윤 기자
[줌인] 불확실성에도 강세 마무리 전망 지배
원/달러 환율이 2분기 중 일시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가 하반기 강세로 돌아선 가운데 해를 넘길 것이라는 전망은 믿을 만 한 것일까?국내 은행권 전문가들의 답변은 “그렇다”라며 확고하면서도 물음표를 달아 내는...
2014-02-23 일요일 | 정희윤 기자
광주은행 공무원 겨냥 ‘손바람 대출’
광주은행(은행장 김장학)이 광주·전남지역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손바람대출’ 내놨다. 이름을 ‘손바람’으로 지은 까닭은 손을 흔들어 내는 바람 또는 일을 치러 내는 솜씨나 힘을 일컫기 때문. 광주은행은...
2014-02-23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선진 주식·자산배분 펀드 ‘강추’
주요 은행 PB(프라이빗 뱅킹)또는 웰스매니지먼트(WM) 등 자산관리조직들이 대세를 점하고 있는 ‘서풍’을 타면서도 잠시 잦아들거나 풍향이 살짝 바뀔 때 마다 기동력 있게 틈새를 파고 드는 대응에 한창인 것으로...
2014-02-19 수요일 | 정희윤 기자
DGB금융 회장 후보에 박인규 전 부행장
DGB금융지주는 18일 오전 대구은행 본점에서 '회장후보추천위원회'와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박인규 대구은행 전 부행장을 제2대 DGB금융지주 회장 겸 제11대 대구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회추위는 이날 ...
2014-02-18 화요일 | 정희윤 기자
은행들 끝내 외환위기 후 최악 성적표
은행들이 그 동안 우려했던 것보다 더 심각한 경영성적표를 뽑아 들었다. 객관적으로 따져 보면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실적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한 평가라고 봐야 할 정도다. 그렇다고 올해 눈에 띄게 만회할 가능성...
2014-02-16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신흥국 불안 흡수력 격차가 문제다
결국 신흥국 경기 악화가 장기화하지 않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취임 후 첫 공식석상에 나타난 옐런 미 연준 의장이 확인해 준 정책방침 덕에 아시아 통화가치가 뛰고 증시가 안정되는 등 국제 금융시장엔...
2014-02-12 수요일 | 정희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