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신용장 관련 결제와 인수 등 필수 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외환 업무 서비스를 추가 장착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인 것이 먼저 눈에 띈다.
디자인 역시 간편함의 미학을 극대화 한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 면에서는 또, B2B 전자결제에서도 판매업체에게 필요한 매출채권과 전자어음의 수취 및 할인내역의 조회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신청 고객들에게 SMS 통지 및 스마트폰 푸시 알림 서비스(스마트폰 앱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영업점에 들르지 않으면 유선과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해당 내역을 조회하고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여기다 이 은행 관계자는 "기업S뱅크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는 한편 이용기기 등록서비스를 기업 모바일 서비스에도 최초 도입해 미등록 기기에서는 로그인이 원천 차단되는 보안성 강화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를 통해 기업 자금관리 담당자들이 장소 제한없이 자유롭게 이체와 계좌 및 환율조회 등의 업무를 할 수 있는 '신한S기업뱅크' 어플을 지난해 1월부터 보급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