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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회사채 단수평가제 ‘반발’
최근 금감원이 회사채 발행 간소화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등급 단수평가제에 대해 투신사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더구나 작년 단수평가제에서 복수평가제로 바뀐지 1년도 안돼 또다시 바꾸는 것이어서 정책 일관성이 결여된 처사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투신사 관계자는 “복수에서 단수로 변경하게 되면 발행...
2001-10-14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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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 준사법권 부여 ‘찬반양론’
反 권한 남용 우려…“감독 수준 향상돼야” 기업들의 불공정행위등에 대한 근절책으로 금감위에 준사법권을 부여하는 것에 대해 찬반양론이 엇갈리고 있다. 특히 준사법권 부여에 대해 펀드매니저들은 추진 방향에 대해서는 대체로 수긍하는 입장이면서도 사법권까지 금감위가 가지고 있을 경우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시각도...
2001-10-14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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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投 에이엠텍 해외매각 ‘급피치’
CFB등 일부 기존주주도 관심대투증권이 사무수탁자회사인 에이엠텍 매각 작업에 급피치를 올리고 있다. 이와관련 대투증권이 에이엠텍에 대한 자체 실사 작업을 완료하고 현재 회계법인이 실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투증권 관계자는 “현재 뉴욕은행이외에 2~3개 외국계 은행들이 인수 의향을 타진해오...
2001-10-14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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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재조정따른 투신권 손실 5000억
현대건설 추가시 손실 규모 늘어날 듯구조조정촉진법이 적용돼 채무재조정이 결정된 하이닉스반도체, 쌍용양회, 현대유화등 3개사로 인해 투신권이 총 5150억원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추정됐다. 만약 현대건설도 채무재조정대상에 포함될 경우 투신권의 손실 규모는 훨씬 커질 전망이다. 이들 3개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에 대...
2001-10-14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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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수익증권 판매 ‘속앓이’
증권사들이 수익증권 판매와 관련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자금의 단기화 현상으로 MMF등 1~2개월 상품으로 자금이 몰리면서 3개월 이상 상품은 거의 팔리지 않고 있다. 특히 요즘은 6개월 상품도 장기형으로 분류되면서 시장 질서가 왜곡되고 있는 등 증권업계 전반에 걸쳐 수익증권 판매 마케팅이 점차 어려...
2001-10-14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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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협회, 투자신탁평가전문회사 3개사 지정
투자신탁협회는 12일 펀드평가 전문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정 신청을 한 한국펀드평가와 제로인, 모닝스타코리아 등 3개사를 투자신탁평가전문회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들 업체는 투신협회를 통해 제공받는 펀드 운용정보를 바탕으로 펀드 평가를 하게 된다.투신협회는 이는 투신사들의 경쟁 유도는 물론 투자자들의 ...
2001-10-12 금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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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서울보증채 협상 막바지 국면
투신권이 서울보증채 처리와 관련, 서울보증측과 막바지 합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보증은 이번 합의를 수용하는 채권금융기관에게는 우선적으로 공적자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의 사항에는 가압류 강제집행 등 일체의 법적집행을 할 수 없다는 내용을 명시하고 만일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2001-10-10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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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투신-증권 경영진단 실시
감자문제 해결 진전없어…일부지점 소송중현대투신증권과 현대증권이 지난달말부터 AIG측이 대리인으로 내세운 액센추어로부터 경영진단과 실사작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이달말 AIG측과의 본계약 협상을 앞두고 진행되고 있어 사실상 AIG측이 현대투신을 인수하는게 확실시되고 있다. 대상 범...
2001-10-10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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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투증권, 개방형뮤추얼펀드 판매
현투증권도 지난 8일부터 개방형뮤추얼펀드 판매를 시작함에 따라 뮤추얼펀드 판매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SEI스텝바이 스텝 혼합 펀드’와 ‘유리 크레디트채권 혼합 펀드’이다. 특징은 기존의 채권형 상품과 달리 금리 변동시 적극적인 채권매매를 통해 이자수익에 추가수익을 확보하...
2001-10-10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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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상품개발 제약 너무 많다
원금보전형 펀드도 시비거리투신사들이 금융상품 개발에 관한 제약이 너무 많아 상품개발이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 증권거래법상 투신권이 취급이 가능한 상품은 주식이나 채권 등 유가증권에 국한돼 있어 파생상품 등에 대한 취급은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투신권은 수익증권이나 뮤추얼펀드 등...
2001-10-10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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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小연기금 투자풀 운용사 선정 ‘논란’
“보수 경쟁 유발, 단일판매사 선정 재고돼야”기획예산처가 준비중인 중소형연기금 투자풀 계획의 운용사 선정이 자산운용사간 복마전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난번 국민연금 운용사 선정과정에서도 운용사간 과열경쟁에 따른 업계간 불협화음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연기...
2001-10-10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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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하이닉스 현대유화 상각 ‘전전긍긍’
구조조정촉진법이 적용된 하이닉스반도체와 현대유화 회사채를 상당 부분 보유하고 있는 투신권이 이에 대한 상각 처리에 애를 먹고 있다. 더욱이 촉진법 적용은 일반워크아웃 상황과 비숫해 투신사들이 자체적으로 보유 채권에 대해 20%를 상각해야 되기 때문에 전전긍긍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이들 채권 상각은 최근 금리...
2001-10-10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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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투신사 중국시장 진출 본격화
투신업계의 중국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중국이 오는 11월 WTO 가입을 앞두고 그동안 금지해오던 외국계 자산운용사들의 진입장벽을 대폭 완화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국내 투신업계도 현지법인 설립 검토등 시장 선점을 위해 발빠른 대응을 하고 나섰다.특히 투신업계는 경제 전망이 가장 유망한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
2001-10-07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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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판매사 성과급 지급 ‘물의’
해당사 수탁고 3~4천억원 증가장기간 증시침체로 경영악화가 지속되고 있는 자산운용사중 일부 회사가 판매사인 증권사와 이면계약을 통해 성과급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이들 자산운용사들은 수탁고 증가를 위해 판매사에 자사 뮤추얼펀드를 많이 팔아줄 경우 그 대가로 운용보수에서 일부를 성과급 ...
2001-10-07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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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수탁업무 법제화 ‘논란’
금감원 강제성 우려 결정 못해투신사가 펀드계산업무 아웃소싱이 늘면서 이 업무를 담당하는 일반사무수탁회사에 대한 관련법규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관련업계에서는 전체 투신권중 이미 50%정도가 자율적으로 사무수탁사에 펀드계산업무를 아웃소싱하고 있어 수탁사의 존립근거를 증권투신업법에 명시할 필...
2001-10-07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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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투신, ‘금융상품 백화점’으로 변신
전문지점 ‘플레그십브랜치’선정제일투신증권이 엄선된 양질의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금융상품 백화점으로 변신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투자상품 컨설팅 능력 제고를 위해 펀드매니저가 마케팅을 상시 지원하고 주식형상품 ‘Help Desk’를 운용하는 등 전 직원이 금융상품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주요...
2001-10-07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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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골콘다’ 돌풍 예감
증권업계의 골콘다 둘풍이 예감되고 있다. 골콘다는 인도 동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누구든 그곳을 지나치기만 하면 부자가 된다는 전설적인 도시의 이름이다. 이 대목에서 흥미로운 것은 1,2차 세계대전중 뉴욕 월가에도 이와 비슷한 전설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골콘다의 저자 존 부룩스는 1920년에 일어났던 스투츠 주식에 ...
2001-10-07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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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영업직원 ‘나 떨고 있니?’
야근 제한·부서통합등 ‘초긴축 경영’미테러 사건 이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국내 증시의 침체 상황으로 증권사들이 초긴축 경영에 돌입한 가운데 영업직원들이 실적 부진으로 연봉이 대거 삭감될 처지에 놓여 있다. 특히 주가는 물론이고 최근에는 거래량까지 대폭 줄어드는 등 영업직원들의 실적이 호전될 기미를 보...
2001-10-07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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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코메르쯔투신 조직 개편 효과 가시화
“2~3년내 업계 5위권 진입 목표” 비전 제시외환코메르쯔투신운용이 지난달초 자산운용과 마케팅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외환투신은 지난 4월 MMF 대량환매사태로 자금이 대거 빠져나가 영업에 상당한 지장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외환투신은 외환은행출신인 안재규 사장과 삼성생명 ...
2001-10-03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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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투신, ‘주식갖기펀드’에 속 탄다
운용자율성 침해등 부작용 우려정부가 범국민적인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식갖기펀드’때문에 증권투신업계가 심한 속앓이를 하고 있다. 특히 이 펀드를 운용 판매하는 투신사와 증권사는 무보수로 펀드를 관리한다는 계획이어서 기존 영업에 치명적인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이에 따라 관련업계는 과연 이같은 무보수의...
2001-10-03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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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활성화 전망
매니저-브로커간 유착관계 사라질 듯브로커 영역 명확…증권사 영업위축 불가피채권시장의 투명성 저해 요인이었던 펀드매니저와 증권사 브로커간의 유착관계가 사라질 전망이다. 금감원은 연말까지 채권거래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브로커의 중개과정을 없애고 채권중개기관의 스크린매매를 통한 직접거래를 활성화 할 예정...
2001-10-03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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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표준약관 제·개정권 투신협회로 이관
그동안 금감원이 갖고 있던 투신사 상품의 표준약관 심사권한이 내년부터 투신협회로 이관된다. 최근 금감원이 2단계 금융규제완화 차원에서 업계 표준약관에 대한 제·개정권을 사실상 업계의 자율로 위임함에 따라 그동안 금감원 사전보고 사항이었던 표준약관 작업이 사후보고 체계로 바뀌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에...
2001-10-03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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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은행 銀貸이율·적용시기 ‘이견’
은행계정대 이율을 놓고 마찰을 빚었던 투신권과 은행권이 당초 입장에서 한발씩 후퇴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지만 실시시기를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최근 투신업계는 은행권이 요구한 한은 총액한도 대출금리(3%)를 은대이율로 적용시켜달라는 요구에 대해 금년말까지는 현행 이율 5%를 유지하되 내년부터 은행...
2001-10-03 수요일 |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