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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무더기 퇴출 ‘비상’
중기정에 의해 지도대상으로 분류된 421개 벤처기업이 오는 11월까지 지도기준을 충족치 못할시 무더기 퇴출될 전망이다.한편 이러한 정부의 조치에 대해 벤처기업들은 난감한 입장이나 창투사들은 타격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중소기업청은 지난 6월 말까지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은 업체 1182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
2002-07-31 수요일 |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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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바뀐 옵셔널벤처스 ‘엇갈린 시각’
대주주, “부채적어 전문투자회사로 변신 가능”자본금 6억짜리 회사의 이사가 24억원을 들여 옵셔널벤처스를 인수한 것에 대해 의혹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옵셔널벤처스 인수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것.경영진의 사기행각으로 창투사 등록증마저 반납된 마당에 옵셔널벤처스를 거액을 들여 사들일만큼 메리...
2002-07-31 수요일 |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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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털, “취업사이트와 손잡자”
벤처캐피털들이 온라인 취업전문 포털사이트와 손잡는 사례가 늘고 있다.온라인 채용이 보편화되면서 취업전문 사이트들은 벤처캐피털의 제휴처 및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한국기술투자, 스틱IT벤처투자, 튜브인베스트먼트 등의 벤처캐피털은 온라인 채용포털인 인크루트사에 총 25억원을 투자했다.인크루트는 채용 온라인...
2002-07-31 수요일 |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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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용카드 사용장려로 구조금융시장 활기`- S&P
한국의 구조금융(structured finance)시장이 비은행권 금융업계의 호조에 힘입어 최근 활기를 띠고 있다고 국제적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가 30일 밝혔다.S&P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정부가 지난 수년간 신용카드 사용을 장려함으로써 비은행권 금융업계가 호조를 나타내고 있으며 결국 이는 구조...
2002-07-31 수요일 |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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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벤처투자 세액공제 확대
일본 경제산업성이 개인투자가가 주식미공개 벤처기업에 투자한 시점에서 투자액의 일정비율을 세액공제해 주는 `엔젤 세제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지난 29일 보도했다.경제산업성은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사업육성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런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2002-07-30 화요일 |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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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투자 구조조정조합 에이스 디지텍 지분 매각
한국기술투자의 구조조정조합이 만기일인 31일을 앞두고 에이스디지텍의 지분을 매각했다. 지난 27일 에이스디지텍의 1대 주주였던 한국기술투자는 지분 40.8%가운데 29%를 오성 엘에스티에 175억원에 넘겼다. 이로써 에이스 디지텍의 1대 주주는 오성엘에스티로 확정, 논란이 됐던 코스닥행에는 문제가 없게 됐다. 하지만 ...
2002-07-28 일요일 |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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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네트워크, 상반기 당기순이익 30억
KTB네트워크(대표 백기웅)가 상반기 영업수익 597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을 실현했다. KTB네트워크는 지난해 동기 당기순이익 267억원에 비하면 대폭 감소한 수치지만 지난 1분기에 40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한 이후로는 계속 적자를 유지했으므로 이번 상반기에 흑자로 전환한 것은 선전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또...
2002-07-28 일요일 |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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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캐피탈 4천만달러 외화차입
산은캐피탈이 IMF체제 이후 제2금융기관으로서는 최초 해외 FRN (Floating Rate Notes, 변동금리부채권)발행을 통한 외화차입에 성공했다. 산은캐피탈은 홍콩현지에서 지난 26일 산은아주금융유한공사를 주간사로 한 자체신용으로 3년 만기 FRN을 발행해 4000만달러를 차입키로 하는 계약서에 서명했다.발행금리는 리보에 ...
2002-07-28 일요일 |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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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벤처 1300여곳 `취소`
중소기업청이 "무늬만 벤처"인 부실 벤처기업 1천3백개사에 대해 벤처자격을 취소한다.중기청은 벤처기업에 대해 지난 5월부터 전면적인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혁신능력이 낮거나 도덕성이 해이한 기업에 대해 벤처지정을 대거 취소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무늬만 벤처"로 판정돼 벤처자격을 잃은 기업 가운데, 조...
2002-07-25 목요일 |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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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간 카드 현금서비스 1인당 200만원 넘어`
이달들어 보름간 1인당 평균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이용 금액이 200만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들어 지난 15일까지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받은 경우 1인당 평균 사용금액이 205만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은행연합회가 이달부터 각 은행과 신용카드사로부터 현금서비스 이용 정보를 집중받아 ...
2002-07-25 목요일 |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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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캐피탈 김 재 실 사장
“착안(着眼)은 대국(大局), 착수(着手)는 소국(小局)”이라는 말이 있다. 전체를 개관하는 넓은 사고를 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산은캐피탈의 수장인 김재실(金在實) 사장이 강조하는 점도 바로 그런 맥락이다. 사소하고 작은 일에 집착하지 말고 넓은 시야를 가지고 먼 미래를 내다봐야 한다는 것이 김재실 사장의 지론이다...
2002-07-24 수요일 |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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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업계 불황속 게임분야 ‘호황’
KTB네트워크 투자사 홍콩판매 1위벤처업계의 불황속에서도 게임분야의 회사들만은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다.또한 올해 총 1500억 이상의 자금이 게임펀드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이같은 호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 게임펀드는 문화관...
2002-07-24 수요일 |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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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시장, 더 이상 ‘대박신화’ 없다
10월까지 소규모 CRC사 통폐합 전망CRC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시초가 방식이 달라진 이후로 업계 관계자들은 ‘대박신화’는 물건너 갔다고 토로하고 있다.한편, 이같은 메리트 급감으로 10월까지 자본금을 40억 가량 늘려야하는 순수 CRC들의 존폐도 관심사가 되고 있다.25일 CRC업계에 따르면 과거와 같은 투자 수익을 기...
2002-07-24 수요일 |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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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문어발식 벤처’ 제재
한글과 컴퓨터, 인터파크 등의 ‘문어발 벤처’ 들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가 완료돼 내달중 제재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공정위는 24일 “지난 4월부터 코스닥등록 벤처와 재벌기업이 출자한 벤처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해 현재 적발내용에 대한 제재수위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공정위의 감사망에 걸려든 기업은...
2002-07-24 수요일 |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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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비중축소 3년간 유예 요구
정부의 할부금융사 대출업무 비중 50% 제한 방침이 올 정기국회에 상정될 예정인 가운데 여신금융협회가 21개 전업할부금융사들이 고사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한 건의안을 재경부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골자는 대출비중을 일거에 50%로 맞추는 것은 충격이 너무 크다며 유예기간을 달라는 것이다. 건...
2002-07-21 일요일 |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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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세화 합병, 一石三鳥
소송해결, 대형화등 시너지 효과까지무한이 세화기술투자를 흡수합병함으로써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리게 됐다. 지난해 옛 세화기술투자인 웰컴기술금융과의 메디슨사를 둘러싼 소송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되고 이에 따라 지분권 분쟁도 해결, 대형화를 통한 종합투자기관으로의 도약에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2-07-21 일요일 |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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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펀드, 업무협약식
정보통신부와 산은캐피탈㈜, STIC-IT벤처투자, SFKT(Shrem Fudim Kelner Technologies)가 지난 18일 미국 산호세에서 “Korea Global IT Fund(가칭 나스닥펀드)” 운용 파트너간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산은캐피탈 김재실 사장은 “국내 일부 IT산업은 이미 세계가 인정하는 기술력을 지니고 있는 최강 수준에 도달했음...
2002-07-21 일요일 |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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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현대캐피탈(대표 이상기)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19일 엠씨글로벌에서 제공하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해 현대캐피탈 본사와 지점을 관할하는 4개 지역실, 49개 지점을 동시에 연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앞으로 여의도본사와 각 지점간 업무회의 등에 주로 이용될 예정이다. 현...
2002-07-21 일요일 |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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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털 IT분야 투자 OECD국가 10위권 진입
지난 95∼2000년중 우리나라 벤처캐피탈의 IT(정보기술)분야에 대한 투자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중 8위를 기록해 10위권에 진입했다.재정경제부가 17일 내놓은 `2002 OECD IT분야 전망`에 따르면 95∼2000년중 OECD 지역의 전체 벤처캐피탈중 3분의 1이 IT분야에 투자된 것으로 파악됐다.국가별로는 미국이 75%...
2002-07-19 금요일 |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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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리스, 그룹 계열사 ‘자존심 대결’
오토리스 시장을 놓고 그룹계열사들의 한판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삼성, 현대, 산업은행의 계열사들이 참여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다음주 중으로 삼성캐피탈이 뛰어들어 이 시장은 4파전이 벌어질 구도다.특히 삼성카드와 삼성캐피탈은 삼성가족 내부 영역다툼이라는 목소리가 높아 그야말로 ‘누가누가...
2002-07-17 수요일 |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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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투사, 합병 ‘러시’
창투사들의 합병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지난 6월말 국민은행 계열 창투사인 국민창투와 국민기술금융이 합병한데 이어 무한투자와 세화기술투자(舊 웰컴기술금융)가 16일 이사회를 통해 최종 합병 의사를 타진했다.이같은 창투사들의 합병은 마치 ‘부익부 빈익빈’ 현상과 같이 업계 전체적으로 조합 결성이나 투자는 줄지...
2002-07-17 수요일 |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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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호 특집] 1000에 얽힌 금융권 이야기
1000억을 ‘007가방’에 담는다면?…약 1429억개 소요한국금융신문이 어느덧 1000호를 맞이하게 됐다. 일간지가 아닌 주간지의 성격을 지녔다는 점에서 10년 넘게 1000번이나 신문을 발간해 왔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하겠다. 한국금융신문이 매호마다 다뤄온 금융권에는 1000에 얽힌 이야기가 얼마나 될까?과...
2002-07-14 일요일 |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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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크레딧 케어론` 판매 연체료 100% 감면
현대캐피탈(www.capitalo.co.kr)이 오는 8월 31일까지 모든 연체고객을 대상으로 연체횟수나 연체금액에 관계 없이 연체료를 100% 감면해 주는 ‘Credit Care Loan’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Credit Care’는 말 그대로 고객의 신용회복을 세심하게 도와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현재까지 미납된 할부금을 현대캐피탈...
2002-07-11 목요일 | 주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