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 신용카드 사용장려로 구조금융시장 활기`- S&P

주소영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7-31 10:56

한국의 구조금융(structured finance)시장이 비은행권 금융업계의 호조에 힘입어 최근 활기를 띠고 있다고 국제적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가 30일 밝혔다.

S&P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정부가 지난 수년간 신용카드 사용을 장려함으로써 비은행권 금융업계가 호조를 나타내고 있으며 결국 이는 구조금융시장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세수확대와 내수진작 등을 목표로 장려한 신용카드 사용은 결과적으로 수출의존도를 낮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또 비은행권 금융업이 활성화됐으며 현재 거의 포화상태`라고 지적했다.

구조금융이란 전통적인 자금조달 방법인 순수 주식 및 채권의 형태로 자금을 조 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까지 개발된 금융상품들과 위험관리 수단들을 적절히 혼합 해 자금수요자나 공급자의 다양한 수요를 맞출 수 있는 금융구조를 활용하는 금융기법을 뜻한다.

S&P의 다이엔 램 구조금융담당 이사는 `비은행권 금융업계는 예금을 유치하지 않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하는데 적극적일 수 밖에 없다`며 `따라서 비은행권 금융업체들이 기업공개(IPO)나 채권발행 등 구조금융시장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올 하반기에만 6개 신용카드사가 IPO나 채권 발행 등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같은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S&P는 지난해부터 구조금융의 일환인 한국의 소비자자산 증권화 상품 6종에 대해 투자등급을 부여해왔으며 가장 최근의 등급부여는 삼성캐피털에 의해 발행된 2억9천600만달러 규모의 오토론으로 `AAA`등급이었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우리카드, 독자카드 라인업 확대…‘카드의정석2 데일리’로 생활밀착 혜택 강화 우리카드가 독자카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본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독자가맹점 확대와 독자카드 매출 비중 증가를 바탕으로 자체 결제망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생활비와 정기결제 등 일상 소비에 특화된 신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올해 6월 일상 속 필수 지출에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 ‘카드의정석2 DAILY(데일리)’를 출시했다.우리카드는 지난 2023년 BC카드에 위탁해 온 결제 처리 업무를 자체 독자결제망 체제로 전환했다. 외부 결제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수수료 부담을 줄여 수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올해 2분기 말 기준 2 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 인도 진출 등 시장 확대…현대차 시너지 가속 [캐피탈사 해외법인 전략 ①] 캐피탈사들이 시장 확대를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이 넘었다. 미래 시장 성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진출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대외 정치적 리스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등 시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어려움에 대응하면서 성장을 꾀하고 있는 캐피탈사들의 해외 진출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가 인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해외 시장 보폭을 넓히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발맞춰 시너지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11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 해외 진출은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판매 지원에 방점을 두고 있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 3 KB發 ‘인사 도미노ʼ…연말 금융권 CEO 칼바람 분다 이재근 현 KB금융지주 부문장이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KB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가운데, 올해 말 임기 만료가 예정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를 시작으로 금융지주 전반 인사태풍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말 KB국민은행을 제외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 중 3년 임기가 만료되는 CEO는 이홍구 KB증권 대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 성채현 KB부동산신탁 대표다.올해 말 임기가 2년이 되는 CEO는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다. 윤법렬 K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올해 초에 선임돼 1년 임기를 받아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된다.‘세대교체’, 정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