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창투사, 합병 ‘러시’

주소영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2-07-17 18:24

국민창투에 이어 무한-세화 한가족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창투사들의 합병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지난 6월말 국민은행 계열 창투사인 국민창투와 국민기술금융이 합병한데 이어 무한투자와 세화기술투자(舊 웰컴기술금융)가 16일 이사회를 통해 최종 합병 의사를 타진했다.

이같은 창투사들의 합병은 마치 ‘부익부 빈익빈’ 현상과 같이 업계 전체적으로 조합 결성이나 투자는 줄지만 그 규모는 갈수록 늘어가고 있고 CRC, M&A등의 사업과 같은 경우에는 자금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지난 16일 무한투자와 세화기술투자는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했다.

이에 무한투자는 지난해 적대적 M&A를 시도했던 세화기술투자를 역합병하게 된 셈이다.

대표이사는 이인규 무한투자 사장과 김동준 세화기술투자 사장이 공동으로 맡게될 예정이다.

지난 12월 31일 현재 무한투자의 주주현황은 세화기술투자 15.0 8%, 이인규 사장 7.46%, 아이비씨앤파트너스 5.22% 등이다.

무한투자의 자본금은 215억원.

세화기술투자의 자본금은 199억원으로 이번 합병으로 무한투자는 한국기술투자(440억원), 한솔창투(325억원), 국민창투(447억원)에 버금가는 대형 창투사로 거듭나게 된다.

아울러 웰컴기술금융 시절 세화기술투자와 무한투자의 메디슨을 둘러싼 소송도 이번 합병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