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출비중축소 3년간 유예 요구

주소영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7-21 17:13

할부금융업계, “일시 50% 시행시 枯死 위기”

정부의 할부금융사 대출업무 비중 50% 제한 방침이 올 정기국회에 상정될 예정인 가운데 여신금융협회가 21개 전업할부금융사들이 고사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한 건의안을 재경부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골자는 대출비중을 일거에 50%로 맞추는 것은 충격이 너무 크다며 유예기간을 달라는 것이다.

건의안은 우선 “할부금융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업 할부금융업계의 실적은 오히려 감소 추세를 보여 이에 부수업무까지 제한한다면 할부금융사는 설곳이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2001년 기준으로 신용카드 할부는 전년대비 97.3% 증가한 23조 4000억원인 반면 할부금융은 8.8% 감소한 1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할부금융업의 일반가계대출이 금융권 가계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로 미미하고, 할부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서민들이 사금융권을 찾을 경우 이에 따른 피해 사례가 더욱 커질 것임을 강조했다.

이에 여전협회는 단기적으로 부수업무비율을 50%로 맞추는 것이 비현실적임을 들어 3년간의 유예기간을 둘 것을 건의했다.

또한 할부금융사의 일반대출 업무를 50% 범위로 제한할 경우에는 할부금융사에게도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등의 신용카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이익이 있는 요인을 제거해 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규제목적이 불건전한 가계대출을 억제하는데 있다면 할인어음과 팩토링, 기업운영자금 대출 등 일반가계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 대출은 부수업무 비중에서 제외해 줄 것을 덧붙였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대손 확대에 상반기 적자 전환…하반기 수익성 회복 총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 건전성 관리 차원의 대손 적립 확대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회수 지연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량 매물을 적정가에 매입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손실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순이익 21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87억원 손실로 지난해 상반기(영업이익 27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NPL사 관계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손실은 신용손실 손상차손 등 대손이 늘 2 유승운 스톤브릿지 대표, 반기 최대 실적…펀드 결성·회수 가속 [VC 2026 하반기 프리뷰 (3)] 상반기 벤처캐피탈(VC) 업계는 주식시장 활황으로 포트폴리오사 대부분을 높은 수익률로 회수에 성공했다. 상반기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하반기에는 주식시장 변동성 심화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상반기 VC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하반기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성장펀드 조성, 해외 진출, IPO 등을 통한 회수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VC들의 하반기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유승운 스톤브릿지벤처스 대표가 펀드 회수 성과를 바탕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하반기에도 IPO·M&A 등 포트폴리오 회수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AI·딥테크 등 강점 분야에 대한 신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23일 VC업계에 따르면, 스톤브 3 DQN신한저축銀, 채권매각이익에 순익↑…KB저축銀 체질 개선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신한저축은행이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며 대출 자산을 줄인 KB저축은행은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은행이 1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13억원), 하나저축은행(4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21억원 순손실로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신한, 비이자 적자 축소…우리금융은 자산 확대로 순익 방어신한저축은행은 비이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