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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기금 금품수수 비리 무혐의 판명
운용사 신뢰도 흠집…사후감독 강화돼야부실우려가 있거나 자금조달이 어려운 비상장기업 등에 투자하는 한강구조조정기금의 금품수수 혐의는 사실과 전혀 다른 것으로 결론날 전망이다. 사건의 발단은 한강구조정기금이 투자한 기업중 투자 계약을 위배해 자금을 유용한 스마트리스플레이어사의 대주주를 검찰에 고발하는...
2002-02-27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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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증권 판매 영역허물기 가속화
향후 수익증권 판매에 있어 금융권간 영역 파괴가 가속화 될 것으로 보여 펀드판매 전략의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내년 8월 도입 예정인 은행권의 방카슈랑스와 증권사의 보험상품 판매, 보험사의 펀드판매 예상 등 금융기관간 제휴와 합병 등 금융기관 영역파괴의 촉진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
2002-02-27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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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 대투 신탁형저축 수익모델 재부각
증권 전환 후 수익기반 없어…당국에 유지 건의한투증권과 대투증권의 대표적인 확정금리형 상품인 신탁형저축 상품이 작년부터 수익이 나는 구조로 전환되고 있어 양 증권사의 주요 수익원으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예보와 맺은 MOU상 신탁형저축은 2005년까지 단계적으로 축소해야 되기 때문에 존폐 기로의 상황을 맞고...
2002-02-24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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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협회 신인사제도 시행
투자신탁협회는 금년 2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봉제를 실시하고, 4급 이하의 직원에 대해 직군을 신설하는 등 신 인사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다.투신협회 양만기 회장은 “최근 업계 환경이 급변하고 있고 자율규제업무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 속에서 협회의 업무능력 향상, 조직활성화, 예산활용의 효율화를 기하기 위해...
2002-02-24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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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투신 알파스왑펀드 1조 판매 기염
제일투자신탁운용의 알파스왑펀드가 작년 10월 2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지 4개월만에 1조를 넘어섰다.설정일 이후 금리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고 주식시장의 활황으로 채권형 수탁고가 크게 감소세를 보였으나 제일투신의 B&S알파스왑채권투자신탁은 단기간에 1조원(6개월형 7,395억, 1년형 2,650억)의 판매를 달성, 업계의...
2002-02-24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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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펀드의결권 크게 강화
앞으로 투신사 펀드의 의결권이 크게 강화됨에 따라 기업의 불공정 행위 등에 대한 투신사들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달말 국회 통과예정인 증권투신업법과 증권투자회사법 개정 내용에 펀드에서 보유중인 주식의 권리 행사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투신사들은 앞으로 주식배당이나 경영의사결정...
2002-02-24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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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투證 고객무료 영화 상영 개최
현투증권은 새봄을 맞아 고객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여의도 본점에서 환타지 어드벤처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상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상영회는 우수고객들을 대상으로 마련되었으며, 희망고객들로부터는 22일부터 콜센터 및 전국 영업점에서 예약을 받아 25일∼28일 나흘간 1일 ...
2002-02-24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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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MMF대형화 시급하다
설정액 3000억원 이상 3개사에 불과투신사 MMF펀드의 대형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MMF가 대형화될수록 환매나 입금의 경우 포트폴리오 구성이 원활하고 장부가평가의 장점을 계속 유지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MMF펀드가 일부 거액투자자들을 위한 펀드 또는 1인의 투자자를 위한 단독펀드일 경우 이들 ...
2002-02-20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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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제시 수익률 또다시 ‘시비’
지방은 더욱 심각…지금이탈 방지책도 고민증권사들의 기관위주영업 방식의 대표적 폐해인 수익률 제시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특히 서울지역보다는 지방에 소재하고 있는 증권사 지점들이 기관과의 펀드 환매 마찰에 시달리고 있어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수익률을 거의 확정적으로 지급하...
2002-02-20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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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펀드유형별 수익률 편차 극심
수탁고 감소 하이일드 2%대…CBO펀드와 대조투신사들의 펀드별 수익률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형과 채권형을 비교해볼 때 비교적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양호한 반면 국공채펀드 등 채권형펀드의 수익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탁고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하이일드펀드와 CBO펀드의 수익률이 대조적...
2002-02-20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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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수탁고 늘어 ‘희색’
“사모펀드 기관투자 제한 등 제도 개선돼야”한동안 수탁고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자산운용사들이 수탁고 증대에 힘입어 경영정상화의 본궤도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초 4조원에 머물렀던 자산운용사들의 수탁고는 14일 현재 일임운용을 합쳐 6조원 대를 돌파하는 등 경영이 호전되고 있다. 이에 따...
2002-02-17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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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증권사 수익증권 리테일 판매 강세
전환증권사들이 개인대상 수익증권 판매에서 일반증권사에 비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환증권사의 축적된 고객관리 역량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9일 현재 대투증권이 개인수탁고 8조 8989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한투는 8조 883억원으로 2위를 기록하는 등 투신영업의 노하우를 십분 발휘하고...
2002-02-17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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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MMF펀드 시가평가손 ‘우려’
MMF 위주 수탁고 급증…조흥 제일 비중 커 향후 투신사의 초단기펀드인 MMF펀드의 시가평가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관련업계는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 같은 우려섞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특히 MMF위주로 수탁고가 급증한 가운데 향후 금리가 오르게 되면 작년 4월 MMF대량 환매 사태가 재현될...
2002-02-17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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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뮤추얼펀드 첫 결산 성공적
작년초 운용에 들어간 개방형뮤추얼펀드의 첫 결산일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작년 3월 6일에 동시에 운용에 들어간 마이다스 액티브주식형과 유리인덱스200주식형, KTB의 혼합형펀드와 세이에셋의 에이스플러스 채권형 펀드 등이 이달 첫 결산을 통해 30%의 높은 배당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
2002-02-17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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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황기의 투자대안 ‘주식형 펀드’
평균 수익률 30% 상회…신규펀드 잇따라주식시장의 본격적인 대세상승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주식형펀드 3개의 월 평균수익률이 30%를 웃돌고 있으며 은행권을 이탈한 시중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한 투신사들의 신규펀드등이 잇달아 출시되면서 주식형 펀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이에따라 투자자들은 기...
2002-02-17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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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후순위채 조기상환 허용 검토
금융감독원이 투신사 후순위채 조기상환 방안에 대한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현재 SPC계약 조건 변경 등 투신사의 현금흐름 파악과 선순위 상환 재원을 제외한 후순위채 상환이 가능할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자산운용감독국 신해용 국장은 “투신사들이 후순위채...
2002-02-13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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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예보 나라종금 訟事 ‘머나먼 여정’
대투증권과 예보간 나라종금 자발어음 5500억원 소송건에 대한 판결이 지난 6일에 또 연기됨으로써 해결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더욱이 소송을 담당하던 재판관이 이번 법원의 인사조치로 인해 바뀌면서 다시 원점에서 출발해야 하는 상황이다. 대투증권은 물론 예보도 지금까지 2년여동안 소송을 끌어 오는 동안 인적 ...
2002-02-13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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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수익증권 판매 내실없다
“기관위주 영업방식 탈피, 인프라 마련해야”수익증권 최대 판매사인 증권사들이 판매에 따른 내실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증권 판매 잔고를 보면 대략 기관 대 고객 비중이 7대3정도인 것으로 나타나 기관에 의존하는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개인 자금의 비중이 적어 수익성이 떨어...
2002-02-13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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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평가사, 기업정보 공유 채널이 없다
채권시가평가사들이 개별 기업들의 정보를 공유할수 있는 채널이 없어 개별회사채 평가작업과 기업 분석하는데 있어 장애 요인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감원 등 유관기관의 정보조달에 관한 협조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또 향후 시가평가 시장의 확대에 대비해 기업분석 능력 제고를 위한 채권시가평가사들의 리서...
2002-02-13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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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자산 컨설턴트 운용능력 제고돼야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산 컨설팅을 주 업무로 하는 금융권 자산컨설턴트들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면적으로 자산관리라고 하지만 확정금리형 상품을 위주로 한 단기 자금 운용에만 치중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금융권에 머물러야 할 자금이 부동산 등 투기성 자산으로 몰리는 비합리적 현...
2002-02-13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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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금리형 상품 예금보험요율 차등화 시급
법적 보호장치 왜곡금융권의 확정금리형 상품의 예금보험요율의 차등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예보 예금보험기금에 적립하는 비율은 예탁자산의 10000분의 10으로 각 금융권의 예탁자산 규모와 상관없이 획일적으로 적용되고 있어 금융기관의 형편에 따라 이를 달리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더구나 일...
2002-02-06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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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수탁고 증감 ‘희비교차’
제일-알파스왑, 외환- 아비트레지펀드 호조투신사간 수탁고 증감의 명암이 뚜렷해지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특히 전년대비 이달 4일 기준으로 수탁고 증가세는 제일투신이 1조 4000억원으로 수탁고가 가장 많이 늘었으며 증가율이 가장 높은 투신사는 외환코메르쯔투신으로 25.8%(3832억원)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반면 ...
2002-02-06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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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증권도 랩어카운트 시장 본격 참여
FP교육 시스템 선진화등 인프라 구축이 관건대투증권도 랩어카운트 시장에 본격 참여함으로써 관련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순수 일반 증권사와 전환증권사간의 한판 경쟁도 시장 활성화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본격적인 경쟁의 막이 오를 것으로 관련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그러나 아직 ...
2002-02-06 수요일 |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