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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銀 검사 일찍하고도 더 늦어진다
한국씨티은행의 검사 결과가 파생상품 관련 재검사까지 거치는 등으로 한 달 정도 늦게 검사를 받은 국민은행 보다 되레 늦어지고 있다.여기다 최근엔 감독당국이 국내 현지법인에 대한 지도방안 등을 발표한 바 있어 씨티은행 측이 이를 어느 정도 수용하는지 여부 등도 은행의 경영평가등급에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 결국...
2006-02-22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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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생산성 시중銀 < 특수銀
시중은행의 직원 1인당 생산성이 특수은행보다 떨어지는 반면 판매관리비는 오히려 많이 썼던 것으로 조사됐다.예금보험공사는 22일 ‘05년 국내은행 주요부문별 경영실적 및 시사점’이라는 자료에서 시중은행의 1인...
2006-02-22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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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銀갈등 3월이 분수령 ‘노사대타협 VS 갈등심화’
한국씨티은행의 노사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인지 아니면 노사간에 대타협을 이룰지는 오는 3월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직원들이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정기인사가 3월에 예정돼 있다. 통합과정에서 조직, 인사, 커뮤니케이션 등 여러 문제점들을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변화관리전담조직의 컨설팅 결과도 3월말께 나...
2006-02-22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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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총200억불 수탁은행, 씨티 등 4곳 압축
한국투자공사(KIC)가 약 200억달러(대략 20조원)에 이르는 외화운용자금의 수탁은행(커스터디언 뱅크)을 선정하기 위해 씨티은행, SSB(스테이트 스트릿 뱅크), JP모건, 뱅크오브뉴욕 등 4군데의 글로벌 은행으로 협상대상자를 압축했다.22일 한국투자공사에 따르면 공사측은 이미 지난주 이들 4개 은행의 지역본부가 있는 홍...
2006-02-22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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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장 후보 윤광림 신한銀 부행장 추천
부영기 영업부장 부행장으로 선임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인 제주은행은 21일 오전 제주은행 본점에서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은행장에 윤광림 신한은행 부행장을 추천했다.같은 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에서는 현재 사외이사 5인(송형중, 허향진, 이강남, 고부인, 이재우)을 재추천했다.은행...
2006-02-21 화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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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銀, 글로벌 인재 키운다
SC제일은행은 2006년부터 젊고 우수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GA(Graduate Associate)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GA프로그램은 스탠다드차타드 그룹의 인재경영전략으로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아 역량 있는 인재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은행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엄격한 선발과정을 통...
2006-02-21 화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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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고객사랑, 문화사랑’ 콘서트 개최
외환은행이 창립 39주년을 맞아 고객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고객사랑, 문화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콘서트에는 이승철, 아이비, 채연, 테이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400명이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어린...
2006-02-21 화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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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특별성과급 약속 ‘금갔다’
우리은행이 지난해 임금단체협상 과정에서 은행과 노조간에 구두로 합의했던 1월중 특별성과급 100% 지급이 결국 지키지 못한 약속으로 끝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공적자금이 투입된 우리은행의 대주주이자 MOU를 맺고 있는 예금보험공사와 합의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이에 따라 지난 1월말과 2월초 노조위...
2006-02-20 월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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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는 지금 ‘뭔가 매우 느리다’
한국씨티은행은 상품 하나 개발하는데 적어도 넉달 길면 반년이나 걸리고, 점포를 신설하는 데엔 1년 넘는 시간이, 점포 이전엔 최장 19개월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은행들이 상품개발과 점포신설에 각각 2개월, 8주 걸리는 것과 매우 대조적이다.본부 조직 숫자와 인력 수가 지나치게 많고 의사결정 프로세스가 복잡하...
2006-02-20 월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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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매각 정치권 압박 기로에
외환은행 매각을 둘러싼 논란이 자칫 특별검사 도입으로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이미 국회에서는 재경위와 정무위 소속 야당의원들을 중심으로 감사원 감사 청구, 검찰수사 의뢰, 매각중단 결의안 채택, 국정조사 등 전방위 공세를 추진하고 있다.여기에 덧붙여 한나라당 일각에서는 만약 검찰수사를 한...
2006-02-20 월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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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행장 “조흥출신 인사차별 없다”
"노-사, 노-노 통합 빠른 시간내 이뤄낼 자신”신상훈 통합 신한은행장 내정자는 16일 “조흥은행 직원들이 박탈감 느끼는 인사는 안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월드클래스 글로벌은행으로의 도약을 통합은행의 화두로 소개했다.신 행장은 이날 통합 신한은행장 선임이 발표된 이후 처음으로 가진 출입기자 오찬간담회에서 ...
2006-02-16 목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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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외환인수 ‘잉여금’이 좌우
외환은행 인수를 위해 국민은행과 하나금융지주가 설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자금 확보에서 불리할 것으로 여겨졌던 하나금융이 나름의 자금확보 카드를 빼 들고 나서 그 실행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일단 하나은행의 이익유보금이 2조원 남짓한 것으로 알려져 이 자금의 활용도가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보...
2006-02-15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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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중기대출 5조원 늘린다
하나은행이 중소기업대출을 5조원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증가액 1조1000억원의 무려 5배에 달한다.이를 위해 공단지역 담보비율을 상향 조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세부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김종열 하나은행장이 직접 5개 지역 중소기업체를 방문하는 등 현장경영에 나섰다.15일 하나은행은 경기도내 ‘시’지역에 있는...
2006-02-15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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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신한은행장에 신상훈씨 확정
통합 신한은행장에 신상훈 현 신한은행장이 확정됐다.14일 신한 조흥 통합은행의 존속법인인 조흥은행은 본점 8층 이사회 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신 행장을 통합은행 행장으로 승인했다.아울러 통합은행 상근감사에는 조재호 현 신한은행 감사를 선임하고 사외이사는 8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통합 신한은행은 오는 4월...
2006-02-15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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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직원 징계놓고 지주사와 ‘갈등’
최근 우리금융지주사와 그 주력 자회사인 우리은행이 은행 직원 징계문제를 둘러싼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지주사 측에서는 자회사에 대한 감사를 벌인 뒤 은행에 근무하는 모 직원에 대해 ‘정직’ 조치를 요구했으나 은행이 인사협의회에서 이에 대한 결정을 보류했기 때문이다. 지주사는 지난 2002년부터 2004년...
2006-02-12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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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순익 9068억 31.9% 줄어
하나은행이 지난해 총 906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지난해엔 5835억원의 법인세 비용이 늘어나 전년의 1조3318억원보다 무려 31.8%나 줄어들었다.그러나 대한투자증권 인수로 수익증권 판매가 지난 2004년의 40억원에서 57억원으로 늘었으며 이에 따른 판매수수료도 100억원에서 270억원으로 늘었...
2006-02-12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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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서민대출 동참 다목적 포석
HSBC은행이 최근 ‘서민맞춤대출 안내서비스’에 은행권에서는 첫 타자로 등록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다른 시중은행들을 제치고 처음으로 서민 맞춤대출 서비스 대열에 가담했다는 점에서도 그렇지만 그동안 중상위층 이상 혹은 전문직 직장인을 주 타깃으로 삼아 영업을 해왔던 은행이라 더욱 이례적이라...
2006-02-12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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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외상 아니면 컨소시엄매각 뿐?
외환은행 매각의 변수가 하루가 멀다하고 돌출함에 따라 향후 외환은행의 향배는 더욱 가늠하기 힘들어진 상황이다.특히 국세청의 세무조사, 검찰 조사, 국회의 움직임 등에 비춰볼 때 그동안 해외펀드가 그랬듯이 외환은행의 대주주인 론스타가 ‘먹튀 행각’을 벌이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정부, 국회, 시민단체...
2006-02-08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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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조흥 완벽한 통합 위한 모의훈련!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지난 7일 오후 3시부터 밤10시까지 통합준비 상황 총점검과 통합후 발생할 여러가지 상황에 대응하는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ASP(Access to Success Program)라고 불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통합...
2006-02-08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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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44년만에 40대 임원 탄생
수협중앙회가 지난 1962년 설립 이후 44년만에 첫 40대 임원을 탄생시켰다. 그 주인공은 바로 현재 해양투자금융부를 맡고 있는 강명석 부장(46)이다.수협은 8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강명석 부장을 신임 신용담당 상...
2006-02-08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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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속법인 ‘조흥’은 1등 등극 노린 것?”
신한·조흥 통합은행의 존속법인을 ‘조흥’으로 함으로써 향후 금감원의 각종 통계자료에서도 신한은행이 1위로 등극할 수 있게 됐다.각종 의전서열에서 향후 통합 신한은행장이 첫번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데 이어 톡톡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보통 의전서열이든 공식적 통계자료이든 은행의 설립연도를 기준으...
2006-02-08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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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평생우대주니어적금’ 1500억원 돌파!
농협이 지난 2003년부터 어린이(학생)를 대상으로 팔고 있는 ‘평생우대주니어적금’이 1월말 현재 8만좌, 153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새학기를 맞아 더욱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하는 농협은 만기파괴형 초장기 적립상품(1년~30년)인 ‘평생우대적금’을 기본으로 해 종합상해공제 무료가입, 금리·수수료 우대 ...
2006-02-08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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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워크아웃, 뿌리 못 내렸다
은행들의 중소기업 워크아웃 규모가 2000여개사를 넘어 서, 양적 성과는 화려해 보이지만 중소기업 지원방안으로서 완전히 뿌리내리지는 못했다는 비판이 지배적인 실정이다.지난 한해 동안 고작 13개 기업만이 공동으로 워크아웃이 이뤄지고 있는데다 지원책은 여전히 만기연장이 82.2%로 압도적이기 때문이다. 일부 은행은...
2006-02-05 일요일 | 원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