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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중기대출 5조원 늘린다

원정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2-15 21:43

공단지역 담보비율 10~20% 상향 등
‘중기영업력 증대방안’…김행장 업체 방문도

하나은행이 중소기업대출을 5조원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증가액 1조1000억원의 무려 5배에 달한다.

이를 위해 공단지역 담보비율을 상향 조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세부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김종열 하나은행장이 직접 5개 지역 중소기업체를 방문하는 등 현장경영에 나섰다.

15일 하나은행은 경기도내 ‘시’지역에 있는 공장, 창원·여천·성서·달성·하남·울산공단의 담보비율을 기존 60%에서 70%로 상향조정했다. 구미공단은 50%에서 70%로, 경남 마산시, 김해시, 경북 포항시, 경주시 등은 50%에서 60%로 상향했다.

기계 및 기구업종은 기존 40%에서 10%포인트 상향조정했다.

아울러 소호여신 지원활성화를 위해 위험징후업종(건설 숙박 욕탕 음식점 정보처리업)의 개인사업자에게 적용했던 담보인정비율 차등적용을 폐지했다. 기존 차등적용 때 담보비율(40~60%)에서 폐지하면 담보비율이 55%~75%로 상향조정되는 효과가 있다.

김 행장은 또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천안, 대전, 호남, 대구, 부산 등 5개 지역의 거래기업체를 방문할 예정이며 여신지원 현황과 현장의 고충 등을 파악한 뒤 적극적인 여신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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