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랭킹] 우리가 외국 브랜드로 착각하고 있던 국내 브랜드들
동네의 작은 빵집조차도 ‘브랜드’ 없이는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다. 특히 기업들이 내놓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 만큼 엇비슷해지면서, 사람들에게 어떤 인식을 심어주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2019-06-08 토요일 | 김민정 기자
[트렌드] 우선주 열풍, 펀드로 올라타볼까?
우선주 열풍이 몰아치면서 우선주에 익숙하지 않은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우선주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우선주 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타이거(TIGER) 우...
2019-06-07 금요일 | 김민정 기자
[포커스] 박스권 갇힌 주식시장, 하반기에도 계속될까
지난해 한국과 미국 증시는 끝이 없는 듯한 폭락장을 경험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이 불거지며 글로벌 경제 전체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에 놓였던 것. 그런데 올 들어 미국과 한국 증시는 반등세를 ...
2019-06-05 수요일 | 김민정 기자
[별별랭킹] 서울에서 가장 세대수 많은 아파트는 어디?
아파트를 평가하는 데 있어 세대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세대수에도 ‘규모의 경제’가 통하기 때문. 세대수가 많으면 관리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오고,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나 인근 편의 인프라가 갖춰질...
2019-05-13 월요일 | 김민정 기자
저출산 쇼크의 시작 (3) 아이 한 명도 안 낳는 시대, 새로운 저출산 대책이 시급
이 정도면 위험수위다. ‘출산율 0명대’는 1990년 독일 통일, 1992년 옛 소련 해체 등 체제 급변 때나 나타난 현상으로, 그만큼 심각하다는 얘기. 획기적인 저출산 대책 마련을 서두르지 않으면 인구 재앙을 막을 수...
2019-05-13 월요일 | 김민정 기자
[파워 인터뷰-김일식 뇌활용 120세 연구소장] 新중년을 위한 신개념 노후대책 전하는 뇌활용 전도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33년을 전기기술자로 중동과 아프리카를 누비다가 50대에 공부를 다시 시작해 60대에 박사가 되는 것이 가능할까. 마치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나올 인생 스토리라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이런...
2019-05-10 금요일 | 김민정 기자
저출산 쇼크의 시작 (2) 눈앞의 인구절벽, 경제 붙잡는 아킬레스건 될 듯
심각한 초저출산으로 인구 감소 속도가 빨라지면서 우리 경제도 전방위적 충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생산연령인구의 감소가 이미 시작되면서 가계의 소비나 기업의 투자와 같은 총수요가 줄어들고...
2019-05-10 금요일 | 김민정 기자
저출산 쇼크의 시작 (1) ‘빨간불’ 켜진 저출산…골든타임은 지킬 수 있을까
인구 감소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2017년 1.05명이던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0.98명으로 떨어졌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평생 낳는 아이의 수다. 우리나라 출산율 하락은 다른 국가와 비교해도 심각하다. 출산...
2019-05-07 화요일 | 김민정 기자
[두 번째 인생] 복지강국 핀란드, 다양한 복지정책으로 눈길
복지강국인 핀란드는 국민 행복지수도 1위인 국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핀란드는 강력한 조세정책을 바탕으로 복지정책을 펼치는 편이지만, 인구 고령화 문제에 있어선 글로벌 어느 국가보다도 다양한 방법을 시도 중...
2019-04-13 토요일 | 김민정 기자
[시니어 트렌드] 나른한 봄, 활기차게 이겨내기 위한 습관들
겨우내 움츠러든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때다. 특히 시니어는 활동량이 적고 신체의 신진대사 기능이 낮기 때문에 갑자기 기온이 바뀌는 이맘때 부쩍 무기력해짐을 느낄 수 있다. 다행히 봄에만 나른함을 느끼...
2019-04-07 일요일 | 김민정 기자
‘N잡러’ 전성시대(3) “출사표는 쓰되 사표는 쓰지 말라”
사실 N잡러가 되고 싶은 구직자들의 최대 고민은 ‘어떻게 두 번째 직장을 구할 것인가’의 문제다. 현실적으로 한정된 시간 내에서 두 개의 직장을 갖는 일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N잡러로 성공하려면 어떻...
2019-04-07 일요일 | 김민정 기자
[스페셜리포트] 규제 벗은 크라우드펀딩, 투자자를 사로잡다
2019년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출발이 좋다. 정부는 지난 1월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해 모집 한도를 확대하는 등 규제를 완화했다. 투자 환경이 개선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크라우드펀딩 1위 기업 ...
2019-04-06 토요일 | 김민정 기자
'N잡러’ 전성시대(2) “내 가능성은 여러 개인데, 직업은 왜 하나여야 하죠?”
직장을 그만두는 일은 보편적 두려움에 속한다. 지금까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믿었다. 월급이 끊기는 것, 자신을 칭할 직함이 사라지는 것, 노바디(nobody)가 되는 것. 그러나 컴퓨터 한 대, 책상 하나만 있으면 일...
2019-04-06 토요일 | 김민정 기자
'N잡러’ 전성시대(1) “저의 직업은 N잡러입니다”
한 직장에서만 일하는 전통적인 일자리 개념이 바뀌고 있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능력을 길러 온 구직자들은 여러 직장에서 동시에 일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 이런 추세 속에 ...
2019-04-06 토요일 | 김민정 기자
[별별 랭킹] 이런 직업 들어봤니? 우리가 몰랐던 이색직업들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직업에 대한 정의도 급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교사, 의사, 판사, 변호사 등 소위 ‘사’자 직업들이 각광받았다면, 최근에는 기발하면서도 특이한 직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사실 알고 보면...
2019-04-06 토요일 | 김민정 기자
[재테크 트렌드] 1인 가구를 위한 맞춤 보험 포트폴리오
‘혼밥’, ‘혼술’, ‘포미(for me)족’과 같은 신조어를 확산시키며 1인 가구가 새로운 파워 소비 주체로 급부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특히 비혼 및 만혼으로 인한 35세 이상의 미혼 1인 가구, 이른바 ‘골드 싱글...
2019-04-06 토요일 | 김민정 기자
[재테크 Focus] 중국투자 계속해도 될까?
최근 중국 증시의 상승세가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지난 3월 4일 중국 상하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 상승한 3027.58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지수가 300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6월 중순 이후 8개...
2019-04-06 토요일 | 김민정 기자
공시가 현실화,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 (3) 아파트 공시가격도 급등 예고…올 집값 향방 최대변수
올해 고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급등하면서 보유세 부담에 대한 우려가 높다. 여기에 2월 12일 전국 50만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도 발표되면서 그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전체 주택에서 6...
2019-03-19 화요일 | 김민정 기자
[두 번째 인생] 노인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 세계 1위, 스위스
지난 2015년 국제노인인권단체 ‘헬프에이지 인터내셔널’(HelpAge International)’은 ‘노인이 살기 좋은 나라’를 발표했는데, 총 96개국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나라가 스위스였다. 사실 스위스는 ‘은퇴 강국’...
2019-03-17 일요일 | 김민정 기자
시니어도 쉽게 배우고 활용 가능한 문자예술 캘리그라피
요즘은 어르신들도 컴퓨터 이메일이나 스마트폰 문자 정도는 쉽게 보내고 확인할 수 있는 시대다. 누군가에게 나의 생각이나 마음을 전하는 일이 그만큼 쉽고 간편해진 것. 하지만 그러다 보니 간혹 손편지라도 받는...
2019-03-17 일요일 | 김민정 기자
숨겨진 ‘제3의 시장’ 코넥스, 올해는 날개 달까
자본시장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지원 및 모험자본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개설된 초기중소기업전용 신시장인 코넥스. 하지만 2013년 출범한 코넥스는 기대와 달리 그동안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
2019-03-17 일요일 | 김민정 기자
공시가 현실화,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 (2) “조세 형평성” vs “세폭탄 불가피”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방침에 따라 올해 주택 소유자들의 보유세 부담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이미 표준 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상승률은 9.13%를 기록하며 2005년 부동산 공시가격 제도가 도입...
2019-03-09 토요일 | 김민정 기자
공시가 현실화,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 (1) 역대급 상승률, 공시가격 현실화 논란
올해 부동산 공시가격이 급등하면서 논란이 거세다. 지난 1월 25일 공표된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9.13% 상승하며 역대 최대 오름폭을 기록했다. 서울의 경우 17.75% 뛰었고, 특히 용산구와 강남구는 각...
2019-03-09 토요일 | 김민정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