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연내 내부등급법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도 M&A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성욱 우리금융 CFO는 컨퍼런스콜에서 "내부등급법이 승인되면 자본 규모는 2조원 정도 늘어나고 위험자산 기준 20조원 정도 여유가 생긴다"라며 "현재 증권사 인수와 벤처캐피탈, 부실채권(NPL) 전문회사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컨퍼런스콜에서 보험사가 직접적으로 언급은 되지 않았으나 여전히 우리금융지주는 유력한 잠재적 보험사 인수자로 꼽힌다.
MG손해보험, KDB생명 인수설도 여전히 유효한 상태다. JC파트너스가 보험대리점(GA)인 리치앤코 인수를 타진하면서 MG손보·KDB생명·리치앤코 인수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우리은행은 JC파트너스가 MG손해보험 인수할 당시 200억원을 투자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하기도 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MG손보나 리치앤코를 인수한 JC파트너스 배후에 우리금융지주가 존재한다는 말이 나온다"라며 "최근 MG손보 증자 관련해서도 참여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고 말했다.
잠재적 매물인 동양생명, ABL생명 인수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자보험은 최근 매물로 나왔으나 인수자 찾기에 난항을 겪고 있다. 다자보험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인수한 안방보험 전신이다. 중국 재정부 산하 중국보험보장기금(CISF)이 다자보험 지분 98.8% 매각 공개 경매 입찰을 지난 9월 26일 진행했지만 관련한 입장이 나오고 있지 않다.
동양생명은 지난 7월 우리금융지주 지분 2704만주를 전량 매각하면서 매각설이 재점화되기도 했다.
다자보험이 민간으로 나올 경우 동양생명, ABL생명이 매룰로 나올 수 있다. 대형 증권사 매물이 없어 보험사 인수로 눈을 돌린다는 말도 나온다. 특히 IFRS17 시행으로 보험사 자본확충 부담이 커지게 되면 M&A 시장에 나오게 되는 보험사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IFRS17이 시행으로 보험사 자본확충 부담이 커지고 RBC비율 유지 부담도 커지게 된다"라며 "당장 수익성 보다는 내재가치가 경영평가지표가 되면서 이를 감당하지 못하는 보험사가 많아 매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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