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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6% "이재용 광복절 가석방 찬성"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26 14:56

국민 66% "이재용 광복절 가석방 찬성"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정부가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의 광복절 가석방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 3명 중 2명이 이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YTN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23일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할성화를 위해 이 부회장을 가석방해야 한다'는 의견이 66.6%였다. '특혜 소지가 있으니 가석방하면 안 된다'는 응답은 28.2%였고, 잘 모르겠다는 대답은 5.2%였다.

출처=리얼미터.

출처=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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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가석방 찬성 의견은 70세 이상(85.7%)과 60대(81.7%)에서 높았다. 이어 50대(67.8%)와 18~29세(65.2%) 순이다. 40대도 찬성(51.6%)이 반대(45.9%) 보다 높았지만 격차는 가장 적었다.

지지정당과 이념성향에 따라서는 의견이 갈렸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지지자라고 밝힌 응답자는 각각 93.6%, 84.1%가 이 부회장의 가성방을 찬성한다고 했다. 반면 민주당 지지자의 찬성이 40.5%로 반대(51.8%)가 더 많이 나왔다.

이념성향별 찬성율은 보수(90.2%), 중도(70.1%)이며 진보는 39.3%다.

이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씨에 뇌물을 건낸 혐의로 지난 1월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받고 재수감됐다. 이 부회장은 2017년 첫 수감기간까지 합치면 이달 26일자로 형기의 60%를 채우며 가석방 요건을 갖추게 된다. 법무부는 8·15 광복절 가석방 예비심사 대상자 명단에 이 부회장의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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