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을 가석방 형태로 사면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빠르면 다음달부터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2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서 이 부회장의 가석방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특정 인물의 가석방 여부는 절차와 시스템의 문제"라며 "제가 언급하기는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 부회장의 가석방은 사실상 대통령의 의지에 달린 일이라는 기존 입장을 반복하며 말을 아낀 것이다.
특별사면은 대통령이, 가석방은 법무부 장관이 권한을 갖고 있다.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인물을 사면할 때 청와대는 정치적 부담이 덜기 위해 가석방 카드를 꺼내는 경우가 있다. 이 부회장도 사면된다면 가석방 형식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정치권에서는 이 부회장의 사면에 대한 긍정적인 기류가 돌고 있다. 반도체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를 주도하는 총수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여론이 높아진 탓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월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세계 반도체 산업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국익을 지켜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이 부회장의 사면에 대해 "국민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6월에는 삼성 등 4대그룹 대표와 간담회에서 이 부회장의 사면 건의를 받고 "(기업의) 고충을 알고 있다"며 "국민들도 공감하는 분이 많다"고 답했다.
당장 이달말이면 이 부회장은 형기 60% 이상을 채우게 돼 가석방 요건을 갖추게 된다. 이에 다음달 법무부의 광복절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0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부회장이 가석방 대상이 될 수도 있다"며 "여러 가지로 반도체 산업계의 요구와 국민 정서, 60% 형기를 마친 점 등을 갖고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여권의 유력 대권주자로 꼽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같은 자리에서 "특별한 존재라고 해서 법 앞에서 혜택을 부여하는 건 옳지 않다"면서도 "재벌이라고 해서 가석방 등 제도에서 불이익을 줄 필요는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SK 중간지주사 엇갈린 성적표…‘열등생’ 된 SK디스커버리 [정답은 TSR]](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606000542028020dd55077bc212411124362.jpg&nmt=18)
![‘자사주 소각’ 韓 게임사에 中 텐센트 ‘경보’ [자사주 리포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606014713068990dd55077bc212411124362.jpg&nmt=18)

![‘항공’ 품은 소노트리니티…이젠 ‘숫자’로 증명할 때 [소노트리니티 새 시대 ③]](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605150537047140b5b890e35c220117168247.jpg&nmt=18)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5131656357745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4151704028482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4031646576130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3301556498218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3241415423015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 기아 ‘디 올 뉴 셀토스’, 인도 타임스 드라이브 어워즈서 ‘올해의 SUV’ 선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5071156400590007492587736124111243152.jpg&nmt=18)
![[AD]‘그랜저 잡자’ 기아, 상품성 더한 ‘The 2027 K8’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42110193702730074925877361211627527.jpg&nmt=18)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3241415423015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 현대차, 글로벌 안전평가 최고등급 달성 기념 EV 특별 프로모션](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10616064705033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AD] 현대차 ‘모베드’, CES 2026 로보틱스 부문 최고혁신상 수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10510341300371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