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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0 실적] 신한캐피탈, IB부문 역량 강화에 순익 27.4% 증가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1-02-05 19:46 최종수정 : 2021-02-07 19:44

리테일 자산 양동 불구 대출자산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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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캐피탈의 2020년 주요 경영실적 지표. /자료=신한금융지주

신한캐피탈의 2020년 주요 경영실적 지표. /자료=신한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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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한캐피탈이 IB부문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전년보다 무려 27.4% 증가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신한캐피탈은 5일 2020년 연간 순이익으로 16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전년대비 27.4% 증가했다. 신한캐피탈의 지난해말 기준 자산은 총 8조 9013억원으로 전년대비 1조 3349억원 증가했다.

신한캐피탈은 지난해 1조원대 규모의 오토금융 자산과 리테일 금융 자산을 신한카드에 양도하면서 확보된 투자 재원을 활용해 기업투자금융 부문을 중심으로 사업전략을 펼치고 있다.

리테일부문 대출자산은 2942억원으로 전분기 1조 2427억원에서 대폭 줄었다. 중소기업 대출자산은 4조 483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239억원 늘었다. 대출 총자산은 6조 64억원으로 리테일 대출자산이 빠졌지만 전년대비 3402억원 늘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서로 상반된 개선세를 보였다. 신한캐피탈의 지난해 ROA는 1.88%로 전년대비 1bp 상승했으며, ROE는 14.72%로 30bp 하락됐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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