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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실적] 신한금융투자, 지난해 순이익 1548억원...전년비 29.9%↓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1-02-05 16:21 최종수정 : 2021-02-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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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사옥./ 자료=신한금융투자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사옥./ 자료=신한금융투자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연결 기준 2020년 연간 순이익 1548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9%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보다 38.2%, 58.6% 상승한 12조2000억원, 3798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가운데 수수료수익은 7406억원으로 전년 대비 45.6% 올랐다. 위탁수수료, 투자은행(IB)수수료 수익 등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자기매매수익 또한 5743억원으로 전년보다 20.6% 상승했다.

다만 연간 당기순이익은 1548억원으로 전년보다 30% 가까이 감소했다. 라임자산운용 펀드 총수익스와프(TRS) 관련 손실 등으로 전년에는 없던 대손상각비가 1058억원이나 발생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298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작년 증시 활황에 힘입어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 자기매매 등을 중심으로 수익이 났다”라며 “라임펀드 관련 TRS 비용이 일회성으로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은 다소 아쉬운 실적을 냈다”라고 설명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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