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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학규 삼성전자 사장-경계현 삼성전기 사장,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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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22 16:32 최종수정 : 2020-06-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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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사회와 공동성장과 나눔을 기반으로 한 새 사회공헌 비전을 발표한 이후, 삼성 계열사 사장들이 잇따라 고액기부자 모임에 가입했다.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에 따르면 박학규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지원실장(사장)과 경계현닫기경계현기사 모아보기 삼성전기 대표이사(사장)이 최근 '아너 소사이어티' 명단에 이름 올렸다. 박 사장과 경 사장은 각각 2294번째, 2306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모금회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빌 게이트 등이 가입된 미국 토크빌 소사이어티를 벤치마킹해 2007년 만들어졌다.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왼쪽)과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왼쪽)과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


박 사장과 경 사장 외에도 올해 1월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사장·대표이사로 승진한 7명은 아너 소사이어티 비실명 회원이거나 대한적십자, 굿피플, 초록우산 등 비영리 기부단체에 가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전경훈 네트워크 IM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사장), 황성우 종합기술원장(사장),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호 경영지원실장(사장), 삼성생명 전영묵닫기전영묵기사 모아보기 대표이사(사장), 삼성증권 장석훈닫기장석훈기사 모아보기 대표이사(사장), 삼성카드 김대환 대표이사(부사장), 삼성자산운용 심종극 대표이사(부사장) 등이다.

이는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동행' 비전을 실천하는 차원이라는 해석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삼성전자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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