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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프로젝트를 두드려라
연간 160억 달러를 웃도는 프로젝트의 기회가 열린 땅을 공략하려면 반드시 보고 넘어가야 할 책이 나왔다.수출입은행은 아시아에선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미주개발은행(IDB) 회원국으로 최근 가입함에 따라 ‘미주개발은행 지원사업 조달절차와 우리기업 참여방안’안내서를 지난 22일 펴냈다.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IDB는 ...
2005-03-23 수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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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세계 일류’ 나래
오는 4월1일로 창립 51주년을 맞는 산업은행이 월드베스트 은행을 향한 힘찬 비상에 나섰다.유지창 총재는 지난 주 홍콩현지법인에서 아시아 지역 국외점포장 회의를 갖고 “올해 우량자산 보유 목표가 100조이므로 지속적인 확충노력과 더불어 적정 수준의 리스크 관리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산은 관계자에 따르...
2005-03-20 일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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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CO 대고객부서 강화 조직개편
김우석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사장이 공사조직의 환골탈태를 꾀하고 나섰다. 공사는 20일, 후선부서는 통폐합해 군살을 빼면서 대고객 부서를 확충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통폐합 과정에서 일부 우수 인력은 수익을 내는 부서와 영업점에 전진배치 했다는 것이다. 김우석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
2005-03-20 일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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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란 한국자산관리공사 혁신경영지원부장
“작은 노력이 모여 큰 변화 이뤄”“커다란 포부를 앞세우기 보다 작은 실천들이 모일 때 궁극적으로 큰 변화가 온다는 믿음으로 묵묵히 일하려 합니다”노정란 한국자산관리공사 혁신경영지원부장은 조직 슬림화 바람에도 오히려 위상과 책임이 높아진 부서를 이끌게 됐다. 노 부장은 기획예산처는 물론 KAIST 등 공신력...
2005-03-20 일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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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씨티은행 투자박람회’
한국 씨티은행은 코엑스(COEX) 그랜드 볼룸에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2005 씨티은행 투자박람회’를 개최한다. 씨티은행 자산관리서비스 담당 김용태 상무는 “자산관리를 선도하는 은행으로서 국내 투자자들에게 투자정보를 널리 제공하고자 준비했다”라고 밝혔다.박람회에는 삼성투자신...
2005-03-20 일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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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부장 25명 인사이동
한국자산관리공사(www.kamco.or.kr)는 25명에 이르는 부장 인사이동을 18일자로 행한다.17일 자산관리공사가 밝힌 인사 내용 및 명단은 다음과 같다.◇부장 인사이동= △홍보실장 이종진(李鍾鎭) △검사부장 한상희(韓庠熙) △종합기획부장 정진문(鄭鎭汶) △인사부장 권경성(權庚聖) △혁신경영지원부장 노정란(盧貞蘭) ...
2005-03-17 목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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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옵션 자진반납 주문 즉효
최장봉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16일 최근 우리금융지주 경영진에 대한 스톡옵션 부여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스톡옵션을 자진반납하는 것도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해 황영기 회장의 자진반납을 이끌어 냈다. 그러나 스톡옵션 부여 자체가 정부 소유 은행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시각을 보여 28일 있을 주주총회 ...
2005-03-16 수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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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옵션 논란 2라운드
황영기 회장은 16일 저녁 자신에게 부여된 스톡옵션분에 대해서만 자진반납 의사를 밝혔다. 이 때문에 우리금융 스톡옵션을 둘러싼 예보와 우리금융의 갈등은 2라운드에 접어든 셈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날 저녁 “황회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스톡옵션 문제로 본의 아니게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2005-03-16 수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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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살 빠지는 계절 왔나
지난 한해 은행 수신 곳간은 크게 불어나지 않았지만 투신권과 상호금융기관의 곳간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은행 수신 증가폭은 상호저축은행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은행권 수신은 올 들어 더 줄어들고 있고 투신권은 자금흡수력의 구심이 바뀌긴 했지만 은행에서 빠진 자금 말고도 막대한 규모의 시중...
2005-03-13 일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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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1천억 공사채(3년)입찰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16일 1000억원 규모의 3년짜리 공사채를 전자입찰에 부친다.공사는 부실채권 인수자금 등에 쓰기 위해 이번 말고도 올해 안으로 5000억~6000억 규모의 공사채를 한번 더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3일 공사측에 따르면 17일 발행할 ‘제3회 한국자산관리공사채권이표3003-17호’는 입찰 당일 낙찰...
2005-03-13 일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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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만 래디앙월드 사장
AV 무역업·전문매장 둘 다 키우는 게 목표“손해 보더라도 약속 지키니 고객 제 발로” 허정만 주식회사 래디앙월드 사장〈사진〉은 “막상 (은행을) 나와서 보니까 조금 더 빨리 했다면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들곤 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의 생업은 주로 AV기기를 수입하는 무역업에다 지난해 10월...
2005-03-09 수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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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2 輸銀5 企銀1 임원직 공석 예정
국책은행 1급들 ‘승진 꿈’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서울 여의도 서쪽 블럭에 나란히 자리한 국책은행 일부 이사대우 또는 1급 고참들이 승진 꿈에 부풀어 오르고 있다.기업은행은 지난 1월 이경렬 부행장이 승진의 기쁨을 누린 데 이어 오는 7월 오의수(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의 임기가 만료되기 때문에 한번 더 기회가 찾아올 전망이다. ◇ 산은 인선...
2005-03-06 일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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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크로 서비스 ‘먼 동’트나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였던 은행권 에스크로 서비스에 먼 동이 틀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전자상거래를 할 때 에스크로서비스를 포함한 세가지 중 하나의 안전장치를 갖추도록 의무화할 예정이어서 이 분야 서비스를 개시해 둔 우리, 하나, 제일 등의 은행 e-비지니스 관계자들을 고무시키고 있다. 그러나 부동산 에스크...
2005-03-06 일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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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1급들 승진 꿈 부푼다
산업은행 일부 이사대우들과 1급 고참직원들의 승진을 향한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고 있다.장재홍 이사(국제금융본부 담당)와 이정수 이사(투자금융본부 담당)가 각각 동양메이저와 한국기업평가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기기 때문이다. 원래 장재홍 이사는 오는 4월9일 임기만료여서 예정돼 있었지만 이정수 이사의 이동은 최근...
2005-03-04 금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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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사외이사 6명 새로 추천
국민은행이 사외이사를 12명에서 10명으로 줄이고 6명을 교체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외국인이면서 거주지 역시 북미에 있던 사외이사들과 비교적 오래 역임했던 인사를 배제해 김정태 행장 시절의 흔적은 완전히 지워지고 지배구조 틀부터 일선 영업 프랙티스까지 완전한 탈바꿈이 이뤄지게 된 셈이다. 국민은행은 오는 ...
2005-03-02 수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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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VIP골드센타 ‘포문’
산업은행이 프라이빗 뱅킹(PB)시장을 향해 포문을 열고 공세적 영업에 나선다.산은은 2일 통합자산관리를 제공하는 ‘산은 VIP 골드센타’를 압구정지점 안에 문을 열었다. 압구정지점에 그치지 않고 오는 5월중으로 도곡지점과 목동지점을 새로 열 때는 아예 ‘산은 VIP 골드센타’를 함께 열 계획일 정도로 의욕을 앞세우...
2005-03-02 수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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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公 첫돌 맞아 ‘전문성·사업강화’ 다짐
모기지론 공급 규모 연간 4조8000억원,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5조원, 서민주택금융 신용보증 4조2000억원.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정흥식·사진) 창립 1주년을 맞아 내놓은 올해 목표들은 한결 같이 지난해 수준을 웃도는 것들이다. 모기지론 도입 첫 해인 지난해 3조3320억원어치 공급했던 것을 올해엔 44.1% 늘린다는 것...
2005-03-02 수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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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매각, 장기성장력 크게 훼손”
정부가 은행지분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외자유치 명분을 내세웠으나 “신규투자가 아닌 우리나라 우량 토종기업에 대한 포트폴리오 투자(대체투자)라는 결과를 낳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또한 주식시장 중심의 금융제도 정착을 위한 금융구조조정 역시 경기의 장기침체를 유발했기 때문에 실패한 것이라는 비판론이다.우선...
2005-02-27 일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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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수표사용 비중 절반으로 추락
어음과 수표의 지급수단으로서의 비중이 절반선 마저 위태로운 상태다.IT산업 발전에 따른 지급결제 수단의 첨단화와 여기에 맞물린 생활양식 변화 때문이다. 최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소액지급수단 결제규모에서 어음과수표 비중은 건수 면에서 20%선이 뚫리며 17.75%(348만9000건)로 떨어졌고 금액은 51.37%(14조80...
2005-02-27 일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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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은행 짝짓기 더!”
우체국금융 창구를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토종 은행이 기업은행 말고도 한 두곳 정도 더 나타날 전망이다.기업은행은 우체국금융과 제휴를 맺고 오는 28일부터 2800여 우체국 창구에서 통장 입·출금, 무통장 입금, 계좌잔액 및 무통장 거래내역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7일 금융계와 정보통신부 우정사...
2005-02-27 일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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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형대출 특화 지방은행 육성을”
“창업~초기성장 단계 지원 가장 효과적”한은·경제연구학회 공동 세미나대형화로 인해 대형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이 위축될 수 있으므로 관계형 대출에 특화하는 지역밀착형 은행을 육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신용정보 역량 △금리 가격기능 제고·대출위험 분산 수단 등을 확충하고 △벤처기업 펀드 및 은행의 지...
2005-02-23 수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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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수급문제 재부각”
국민은행이 올해 안에 전체지분의 약 8.9%에 이르는 자사주 처분 방침을 밝히면서 올해 주식시장에 공급될 은행주 물량은 시가로 2조원 안팎을 헤아리는 것으로 파악됐다.23일 현대증권이 낸 은행업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은행 자사주 2993만여주를 비롯해 하나은행이 약 1200만주(지분율 약 3.49%)를 3월 또는 4월에 내놓는...
2005-02-23 수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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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태극기 물결’
은행들이 동북아 주변국의 우경화 우려가 높아지고 3.1절을 앞둔 시점에서 태극기 마케팅을 펴고 있다. 올해는 광복 60주년, 경술국치 95주년, ‘을사조약’ 100주년, 을미사변 110주년이 되는 해여서 더욱 뜻 깊은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신한은행은 오늘(24일) 서울 명동에서 11시30분부터 시민 1000명에게 태극기 나누어 ...
2005-02-23 수요일 | 정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