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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CO 대고객부서 강화 조직개편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5-03-20 23:58

“혁신경영지원부 중심 전사적 업무·서비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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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사장<사진>이 공사조직의 환골탈태를 꾀하고 나섰다.

공사는 20일, 후선부서는 통폐합해 군살을 빼면서 대고객 부서를 확충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통폐합 과정에서 일부 우수 인력은 수익을 내는 부서와 영업점에 전진배치 했다는 것이다.

김우석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놓고 “날로 어려워지는 대외 경영여건을 이겨내고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혁신과정을 통해 내부제도와 시스템을 모두 바꾸고 살아 움직이는 초일류 자산관리 전문회사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 대처하고 중장기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식정보부’ 위상을 크게 높여 ‘혁신경영지원부’로 앞세운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그동안에도 경영혁신활동을 뒷받침했던 지식정보부에 종합기획부가 맡던 윤리경영, 기업문화 관련 업무와 중장기발전추진실이 맡았던 중장기비전 관련 업무 등도 혁신경영지원부에 통합시켰다.

앞으로 이 부서가 중심이 돼 고객만족을 모토로 부서별 혁신담당자를 두고 일하는 방법의 개선, IT기술을 접목시킨 대고객업무 온라인화 등의 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전사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손질하고 스스로 자신을 변화시켜 생존하는 조직으로 탈바꿈 시키려는 김우석 사장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에서 공사는 본부제를 폐지하고 법정관리 및 화의 기업 채권을 관리하는 유동화자산관리부를 특별채권부로 통합해 기업채권 관리 업무를 집중시켰다.

동북아 금융허브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업무부를 해외사업부로 통합·일원화 했다.

개인신용지원 업무가 방대해짐에 따라 신용관리실을 신용관리부로 확대개편했고 채권추심업무는 아웃소싱하게 된다.

따라서 공사 조직은 종전 5본부 27부 3실 9지사에서 1단(부동산사업단) 25부 3실 9지사로 슬림화했다.

  • 노정란 한국자산관리공사 혁신경영지원부장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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