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부실채권 인수자금 등에 쓰기 위해 이번 말고도 올해 안으로 5000억~6000억 규모의 공사채를 한번 더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3일 공사측에 따르면 17일 발행할 ‘제3회 한국자산관리공사채권이표3003-17호’는 입찰 당일 낙찰되는 금리를 표면금리로(할인률 0%) 하되 응찰금리 중에서 가장 높은 금리로 낙찰금리를 정하는 DUTCH 방식을 쓴다.
최저입착금액은 50억원이고 이보다 많으면 50억원의 정수배액으로 입찰금액을 정한다. 입찰은 16일 오전 10시30분부터 본드웹(www.bondweb.co.kr)에서 호가비공개방식으로 진행한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