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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신운용 본격 영업
지난 21일 금융감독위원회의 증권투자신탁운용업 영업허가를 취득한 아이투자신탁운용㈜이 내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아이투신은 지난 6월 27일자로 법인설립을 완료하고 투신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개인이 최대주주로, 개인과 우량 금융기관의 적절한 주주구성을 통해 회사의 신뢰성을 한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2000-07-26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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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 투신사들 운용 한국투자전용 펀드 부진
증시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외국 유명 투신사들이 운용하고 있는 한국투자 전용 펀드도 대폭적인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미국 마이크로폴이라는 평가회사가 최근 조사한 결과에서 밝혀졌다. 이들 펀드 대부분은 지난해 기록적인 수익률을 보이기도 했지만 올들어 ...
2000-07-26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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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계열 무담보채권 정산 합의
그동안 대우 무담보채권의 우발채무를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였던 자산관리공사와 투신업계가 최근 대우채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자산관리공사가 갖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오늘부터 대우무담보채권에 대한 정산작업이 들어가고 고객들의 환매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자산관리공사...
2000-07-26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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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개방형 뮤추얼펀드 이중과세 논란
정부가 이달안에 허용하기로 한 준개방형 뮤추얼펀드에 세금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펀드 가입후 3개월이 지나면 가입 금액의 50%까지 6개월후부턴 100% 환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거래소나 코스닥에 상장이나 등록할 필요가 없어 장외주식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즉 뮤추얼펀드의 경우 상법상 회사이기 때문에 이의 환매는 주...
2000-07-26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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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개방형 뮤추얼펀드 이중과세 논란
정부가 이달안에 허용하기로 한 준개방형 뮤추얼펀드의 세금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펀드 가입후 3개월이 지나면 가입금액의 50%까지 6개월후부턴 100%환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거래소나 코스닥에 상장이나 등록할 필요가 없어 장외주식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즉 뮤추얼펀드의 경우 상법상 회사이기 때문에 이의 환매는 주식을...
2000-07-20 목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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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증권 원금 손실나도 세금 부과
수익증권에 가입한 고객들이 원금을 손해 볼 경우에도 발행금리(과표기준가)를 기준으로 세금을 납부하고 있어 형평성 시비가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수익증권의 최대 강점인 절세효과가 무색해지고 있고 세금부과 단위도 운용 수익률을 반영한 기준가가 아닌 과표기준가여서 문제가 되고 있다. 20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기준...
2000-07-19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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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주식형 수익증권 2000억 추가 가입
국민연금은 20일 이번주까지 투신운용사 4개를 선정해 이달말 주식형 수익증권에 가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입규모는 총 2000억원으로 4개사에 각각 500억원씩 투입할 예정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연금운용의 효율성을 위해 올초 자문계약으로 2000억원을 투신사와 맺은데 이어 이번에는 자문계약이 아...
2000-07-19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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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계열 투신 ‘덩치 키우기’ 나섰다
금융지주회사제 도입을 계기로 은행 계열 투신사들이 母은행 신탁계정과의 통합을 통한 생존 전략이 구체화되고 있다. 신한투신은 신한은행의 신탁계정 자산을 자사의 신탁재산과 통합, 대형 투신사로의 전환 작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 다른 은행 계열인 주은과 한빛투신운용 등도 은행 신탁자산을 운용사로 통합시키는 방...
2000-07-16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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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일드 CBO펀드 10조 만기도래 대비
투신업계가 올 연말까지 만기도래하는 하이일드 CBO 펀드의 규모가 총 20조원에 이르고 이중 10조원 이상이 만기도래 해 상당부분이 이탈할 것으로 보고 이를 흡수 할 수 있는 비과세 CBO펀드 신상품을 허용해달라고 금감원에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업계는 비과세 CBO펀드에 공모주 우선 배정 등의 혜택을 부여, 상품성을 ...
2000-07-16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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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삼성투신 시가형채권펀드 ‘독무대’
투신사 주력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는 시가채권펀드의 수탁고 규모가 급증하고 있다. 투신권 시가채권펀드의 전체 규모는 6월말 현재 12조 5902억원으로 투신 총 수탁고 142조 3169억원 중 8.8%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이중 현대 삼성투신은 전체 시가채권펀드에서 6월말 현재 시장점유율이 각각 23.66%, 15.03%로 합...
2000-07-16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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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펀드 농특세 부과 ‘파장’
재경부가 비과세펀드에 농어촌특별세가 부과된다고 하자 그동안 완전비과세 상품이라고 전국민을 상대로 예약판매중이었던 투신사들은 벌집을 쑤셔놓은 놓은 것처럼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그동안 진행중이던 비과세펀드의 광고와 판촉물들을 서둘러 회수하는가 하면 언제 있을지 모르는 고객들의 항의사태에 대비해 연일 회...
2000-07-16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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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채권평가 본격 영업
한국기업평가 등이 출자한 한국채권평가가 지난 10일부터 본격적인 채권평가 영업을 시작했다. 또 KIS채권평가는 내주부터, NICE채권평가는 8월부터 영업을 하는 등 국내 시장에도 채권평가영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1일부터 채권시가평가가 실시됨에 따라 민간기관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채권평가가 채...
2000-07-12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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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권 신뢰회복은 대우채 매각에 달렸다
앞으로 투신권의 신뢰회복은 투신사들이 잠재부실 요인으로 안고 있는 대우담보 CP나 대우 무보증채 정산과 관련해 정부가 제시한 정책이 얼마나 준수되는 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제시한 대우 담보 CP 80.3% 매각과 나머지 손실보전 19.7%에 대한 방안이 어떤 상황에서든 지켜지고 무보증채...
2000-07-12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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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부동자금 투신 MMF로 급속 이동
최근 금리하락에 따른 펀드 운용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기관자금 상당수가 마땅한 운용처를 찾지 못해 단기상품인 투신사 MMF로 자금이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채권10조펀드 조성과 조만간 허용예정인 비과세펀드 등 채권매수여력이 풍부해지면서 금리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
2000-07-12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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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銀 비과세펀드 판매 ‘주춤’
투신사를 게열사로 두고 있지 않은 일부은행들이 비과세펀드판매를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존 투신사 수익증권에 가입, 원본손실을 상당히 본데다 편출입을 일삼던 수익증권의 부정적 이미지가 비과세펀드에도 그대로 투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은행들중 수익증권을 전혀 판매해보지 못한 일부은행들은 전...
2000-07-12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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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투신사 수탁고 격감
대형투신을 비롯 신설투신사들의 수탁고가 급감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신사별 수탁고도 작년에 비해 크게 줄어들고 있어 투신사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이중 한투 대투 현투 등 대형6개투신의 수탁고가 작년말 144조원에서 7월 8일 현재 92조 4683억원으로 6개월간 11조 9716억원이 감소했다. 현대투신이 8일 현재 작년말...
2000-07-12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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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권 대우채 매각으로 불안 해소될까
앞으로 투신권의 신뢰회복은 정부의 정책 신뢰성 여하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그동안 투신권이 잠재부실 요인으로 안고 있던 대우담보 CP나 대우 무보증채 정산과 관련해 정부가 제시한 정책의 책임성과 신뢰성이 얼마나 준수되는지가 관건이 되고 있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제시한 대우담보 CP...
2000-07-10 월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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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무보증채 이자지급 논란
자산관리공사가 지난 1월 투신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대우 무보증채 18조 6000억원을 35.1%인 6조4000억원에 매입하면서 이에 대한 이자 지급을 투신사에게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대우 무보증채의 정산과 관련, 자산관리공사는 당초 매입한 6조4000억원에 대해 투신사에게 추가로 이자지급...
2000-07-10 월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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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장부가펀드 수익 큰 격차
부실자산 내역이 공개되면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투신사들의 장부가펀드 수익률간에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이 지난달말 발표한 투신사별 수익률 자료에 따르면 채권형 장부가 펀드는 조흥투신이 평균 10.41%로 1위를 차지한 반면 시가형펀드는 대한투신이 12.61%로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채권장부...
2000-07-10 월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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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운용 상품 직접판매 `산넘어 산`
채권 시가평가 실시로 투신사 고유재산의 환매가 금지되고 직접 판매의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기존 운용사와 판매사로 분리된 판매체계에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투신운용사들은 향후 직판제 허용을 전제로 미리 영업직원들을 채용하는 등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투신사들은 직판제를 환...
2000-07-10 월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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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투자한도 확대 요구
정부가 이달 중순경 허용 예정인 사모 일반형 펀드 도입과 관련, 업계와 금감원의 입장이 엇갈려 도입 초기부터 난항이 예상된다. 정부는 이번에 도입하는 사모펀드에 대해 특정종목 한도를 최대 50%까지 허용하는 대신 펀드 의결권을 제한하겠다는 방침인 반면 투신업계는 이같은 정부안이 통과될 경우 사모펀드의 생명인 ...
2000-07-09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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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 다른 투신사 상품도 판매
증권 전환 투신사중 한국투신증권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자사 운용사 상품뿐 아니라 다른 운용사 상품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6일 한투에 따르면 증권사와 운용사로 분리된 지난달 28일 이후 투신운용사 상품도 판매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현재 투신운용사 수익증권 제안서 접수와 심사, 평가를 진행중이다. 이에 따라 지...
2000-07-06 목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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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비과세펀드 예약자금 양극화
7월 중순 발매 예정인 비과세펀드의 예약판매가 업계 전체적으로 1조원을 돌파하면서 투신권으로의 자금 유입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예약자금중 상당수가 신규자금이 아닌 기존 수익증권에 가입한 고객들의 자금을 대체한 것이어서 신규자금 효과는 아직 미미한 실정이다. 반면 신설 투신사들은 신규자금 유...
2000-07-06 목요일 |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