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하이일드 CBO펀드 10조 만기도래 대비

김태경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7-16 16:17

비과세 CBO펀드 허용 건의

투신업계가 올 연말까지 만기도래하는 하이일드 CBO 펀드의 규모가 총 20조원에 이르고 이중 10조원 이상이 만기도래 해 상당부분이 이탈할 것으로 보고 이를 흡수 할 수 있는 비과세 CBO펀드 신상품을 허용해달라고 금감원에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업계는 비과세 CBO펀드에 공모주 우선 배정 등의 혜택을 부여, 상품성을 높여 줄 것도 요구하고 있다.

18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허용해준 뉴하이일드의 경우 기존 하이일드와 CBO펀드와는 달리 자금유입이 예상외로 저조하고 각 사별로 CBO펀드의 만기가 돌아오고 있어 이를 대체할 상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업계는 CBO펀드의 경우 세금감면(50%)인 반면 비과세 상품은 세금 부담이 없어 자금유입이 기대돼 만기도래하는 CBO펀드의 자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는 또 비과세 CBO펀드의 경쟁력을 더 높여주기 위해 공모주를 우선 배정하는 등의 조치도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하이일드 CBO의 경우 기간이 주로 6개월이고 뉴하이일드는 1년 상품으로 판매됐기 때문에 만기집중 도래에 따른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밖에 없다”고 말하고 “ 비과세 상품의 경우 저축계약기간이 1년이상에서 3년 이하로 1년 이상 장기상품이라는 점에서 자금이 그만큼 분산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업계의 이같은 요구는 2년뒤 경제상황이 호전되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금감원은 업계가 요구하는 비과세 CBO펀드 허용은 2년뒤 경제상황을 누구도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를 허용해 줄 경우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판단,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한편 업계는 비과세 CBO펀드에 대한 공모주 우선 배정시 금감위 유가증권 인수업무규정과 뉴하이일드군 공모주 우선배정에 비과세 CBO가 포함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태경 ktitk@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머니무브 2026 주요 연사에게 미리 듣는다(4)] 박합수 회장 “2030년까지 공급부족 불가피…역세권 개발 주목해야” 머니무브 2026을 앞두고 한국금융신문은 강연을 맡은 주요 연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앞서 시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짧은 Q&A를 진행했다.이번에는 부동산 시장의 공급 부족과 주택시장 대응 전략을 짚을 박합수 한국부동산전문가클럽 공동회장을 만나봤다.Q1. 이번 <머니무브: 부의 공식> 행사에 참여하게 되신 소회와 함께, 강연장에서 만날 청중분들께 간단한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한국금융신문 독자와 부동산에 관심 있는 분들을 만나게 돼 영광입니다. 지난 몇 년간 한국금융신문이 발행하는 ‘웰스매니지먼트’에 칼럼을 기고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이번 부동산 강연을 통해 다시 만나 뵙게 돼 2 디폴트옵션 안정형 85% '쏠림'…위험회피 연금 가입자들 [디폴트옵션 작동 구조 (상)] 국내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가 본격 시행된 지 3년차다. 가입자의 위험수준 선택, 사업자의 포트폴리오 제조·운용, 제도적 변화 등 세 측면에서 현황을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보완할 점도 모색해 본다. <편집자 주>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선택지 중 위험을 최소화하는 안정형 선택지가 10명 중 8명을 웃도는 것은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일단 연금의 특성상 손실을 피하려는 선호와 수요가 존재한다. 그러나 소극적 운용 관행이 고착화되는 데는 구조적 요인이 상존한다.실제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어떤 위험등급을 선택했느냐'가 수익률을 좌우하는 구조가 강한 측면이 있다 3 디지털자산, 전통금융과 융합 속도…"한국 규제 가이드라인 정비 시급" 해외에서 전통금융과 디지털자산 간 협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전통 금융기관의 디지털자산 시장 참여를 위해 실질적인 규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민병덕·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동 주최로 10일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디지털자산 금융 혁신 사례와 대응 전략’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해외선 전통금융 상품 온체인화 확대”김효봉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해외에서는 자본시장과 디지털자산의 융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블랙록과 프랭클린템플턴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RWA(실물연계자산)와 토큰화 ETF(상장지수펀드) 등 전통금융 상품의 온체인화를 확대하고 있다고 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