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도 못푼 세탁기 결빙, 중학생이 풀어
요즘처럼 급작스런 한파가 몰아치던 어느 겨울 아침, 베란다에서 돌아가지 않는 세탁기 앞에 선 윤승희 씨는 발을 동동 굴렀다. 전날 밤 돌려놓은 세탁기는 멈춰 있었고, 배수 호스에 찬 얼음이 한 눈에 봐도 돌덩이...
2026-01-28 수요일 | 장종회 기자
‘제12회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발진
대한민국 전통의상인 한복을 세계 무대로 확장시키는 대표적인 문화플랫폼 중 하나인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제12회 대회 일정을 확정해 본격적인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 이 대회는 단순한 모델 선발을 넘...
2026-01-22 목요일 | 장종회 기자
공공 인프라형 미국 투자이민(EB-5) 주목받는 이유
미국 투자이민(EB-5) 시장의 중심축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한때는 도심 개발 사업의 분양 성과와 예상 수익률이 투자 판단의 기준이었지만 최근에는 프로젝트의 구조·관리 주체·자금 흐름이 핵심 잣대로 떠올랐...
2026-01-22 목요일 | 장종회 기자
[직격 인터뷰] 김지영 국민이주 대표 “미국 투자이민의 새로운 기준을 말한다”
미국 투자이민 시장에서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분명하다. 영주권 취득이 다른 어떤 것보다 우선이다. 그 뒤로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질문은 투자금을 어떻게, 어떤 구조로 상환 받을 것인가이...
2026-01-21 수요일 | 장종회 기자
국민이주, 24일 미국 투자이민 설명회 개최
미국 투자이민(EB-5) 시장이 2026년 새해 벽두에 다시 한 번 변곡점을 맞고 있다. 투자금 기준 상향 가능성과 함께 금리·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단기 수익률보다 프로젝트 구조의 안정...
2026-01-20 화요일 | 장종회 기자
손끝으로 만나는 북촌 '전통 전시회'
서울 북촌의 시간은 늘 한 박자 느리다. 정독도서관 앞 붉은 벽돌 담장을 따라 언덕을 오르다 보면, 일상의 소음이 서서히 가라앉고 손으로 이어온 전통의 숨결이 가까워진다. 그 길 위에 자리한 북촌전시실에서 오는...
2026-01-15 목요일 | 장종회 기자
떼아트 갤러리 <김혜리 : 다정한 세계> 전시회
서울과 미국 LA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미술가 김혜리(Herry Kim) 작가의 개인전이 16~30일 서울 종로구 평동 떼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김혜리 : 다정한 세계〉란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 작가의 페...
2026-01-13 화요일 | 장종회 기자
한국 경제 돌파구 ‘결정적 시기’ 금융 선순환 가속·AI혁신 대응 [병오년을 열며]
2026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다. 십이지신 가운데 말은 예로부터 활력과 진취적 기상을 상징한다. 불을 뜻하는 병(丙)이 붙은 올해는 붉은 말처럼 어떠한 장애물도 뛰어넘겠다는 도전정신과 추진력으로 파고를 헤...
2026-01-05 월요일 | 장종회 기자
한문화진흥협회, 뉴욕 타임스퀘어서 ‘한복은 대한민국 전통의상’ 홍보전
국내 민간단체가 미국 경제의 심장인 뉴욕 맨해튼 한복판 타임스퀘어에서 '한복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사무엘)는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세계적인 명소 타...
2025-12-29 월요일 | 장종회 기자
온투업–저축은행 연계 중금리대출 1000억 돌파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과 저축은행이 손잡고 추진한 중금리대출 연계 모델이 시행 6개월 만에 누적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금리 카드론·대부업으로밀려나던 중·저신용 차주를 제도권 금융으로 끌어들이는 ‘...
2025-12-18 목요일 | 장종회 기자
애니바이옴, 반려동물 난치병 혁신적 치료보조제 출시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진 4인과 천연 한방 전문가가 공동 창업한 바이오 기업 ㈜애니바이옴(대표이사 장운상)이 반려동물(Pet)의 난치병 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다중 메커니즘 치료 보조제(MMT: Multi-Mechanism Th...
2025-12-17 수요일 | 장종회 기자
K-콘텐츠 문화주권 RWA 프로젝트 시동
K-콘텐츠 제작 재원 마련을 추진하는 RWA(실물자산:Real World Assets) 프로젝트가 시작된다.'변호인', '강철비' 등 천만 관객을 극장에 운집시킨 양우석 감독과 '아이리스', '아테나:전쟁의여신' 등을 프로듀싱한 백...
2025-12-10 수요일 | 장종회 기자
대구미술관 ‘허윤희:가득찬 빔’ 전시회 개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새해 2월 22일까지 제25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전인 ‘허윤희: 가득찬 빔’을 개최한다. ‘이인성미술상’은 대구 출신의 천재 화가로 불리며 한국 근대미술사에 큰 족...
2025-12-09 화요일 | 장종회 기자
[장종회 칼럼] 한국 증시 저평가 덫 벗으려면
한국 증시는 “싸서 매력적”이라는 말이 오래 반복되어 왔다. 싸다는 것은 장점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구조적 문제의 다른 표현으로 변질됐다.지난 11월26일 열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의 세미나에 발표자로 나선 ...
2025-12-01 월요일 | 장종회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