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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아이닥안경 체험단 모집

장종회 기자

jhcha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06 20:43

어린이 근시 안경 ‘올케어’ 프로그램

아이닥안경이 진행중인 어린이 근시관리 '올케어 프루그램' 체험단에 제공되는 안경

아이닥안경이 진행중인 어린이 근시관리 '올케어 프루그램' 체험단에 제공되는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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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종회 기자] 흔히 단순 교정에 그치는 성장기 어린이 근시 처방에 ‘관리형 안경 서비스’가 등장했다.

서울 명동에 자리잡은 아이닥안경은 어린이 근시 진행을 관리해주는 ‘올케어(All Care)’ 프로그램을 만들어 체험단 모집에 나섰다.

아이닥안경이 모집에 들어간 체험단은 단순히 렌즈를 교체해주는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정기검사, 착용 관리, 생활습관 상담까지 포함한 관리 프로그램이라는 게 특징이다. 아이닥안경 측은 체험단을 앞으로 3개월간 매달 3명씩 선발해 총 9명의 어린이를 참여시킬 예정이다. 선발된 체험단 참가자에게는 아이메트릭스 어린이 안경테와 자이스 마이오케어 렌즈가 제공된다..

최근 어린이 근시는 단순히 멀리 보이지 않는 시력 문제를 넘어 빠른 속도로 도수 올라가는 사례가 늘어 학부모들로서는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전자기기 사용이 급증하고 실내활동 중심으로 이뤄지는 생활 습관이 적잖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는데 안경업계에서는 단순 교정만으로는 근시를 관리하는 데 한계고 지적한다.

아이닥안경이 도입한 올케어 근시 관리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프리미엄 렌즈는 69만원 상당의 자이스(ZEISS) 어린이 근시관리 렌즈 ‘마이오케어(MyoCare)’다. 아이닥안경예 따르면 이 렌즈는 전면에 원형 링형태로 교정 영역과 기능 영역을 배치해 중심부에서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면서 근시 진행속도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게 설계됐다.

다만 근시관리 렌즈는 근시를 완전히 멈추는 치료 개념은 아니다. 일반 단초점 렌즈에 비해 근시 진행속도를 완만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착용 시간이나 야외 활동,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 등에 따라 개인별로 효과에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는 얘기다.

체험단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안경테는 60만원 상당의 아이메트릭스(eyemetrics) 프레임 어린이 안경테다.

근시관리를 잘 하려면 렌즈 중심이 눈앞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중요한데 안경테가 자주 흘러 내려가거나 위치가 바뀌면 렌즈 중심이 흔들려 시야가 불편해지고 적응에도 힘이 든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는 코 높이와 귀 위치가 계속 변하기 때문에 미세하게 조정이 가능한 프레임과 지속적인 피팅 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체험단 모집은 3월 5 ~ 30일, 4월 1 ~ 30일, 5월 1 ~ 30일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지원자는 참가 어린이의 생년월일, 현재 안경도수, 얼굴사진, 지원 동기 등을 작성해 아이닥안경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 대상은 각 모집기간 다음달 1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근 아이닥안경 대표는 “이번 체험단은 렌즈만 교체해보는 이벤트가 아니라 검사와 착용, 생활습관 관리까지 함께 점검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라며 “성장기 어린이의 근시 관리를 하려는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 어린이 시력 관리가 교육 경쟁력의 일부로 인식되면서 기능성 렌즈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때문에 이번 체험 프로그램처럼 렌즈·프레임·생활습관
관리까지 결합한 ‘토털 시력관리 서비스’가 안경시장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지에 업계에서는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장종회 한국금융신문 기자 jh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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