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형보험 비과세 축소는 근시안적 발상"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월납 저축보험의 비과세 혜택 폐지는 보험이 가진 복지지향적 성격을 간과한 근시안적인 발상이다."한국보험대리점협회 이춘근 회장은 이번 소득세법 개정안을 두고 이같이 비판했다.이...
2016-12-16 금요일 | 김민경 기자
“정부지원 축소, 민간 모태펀드 설립해야”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올해 벤처캐피탈 관련 정부 예산 대폭 삭감됐고, 모태펀드 지원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어 민간 모태펀드 설립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이용성 벤처캐피탈협회장(이하 VC협회)이 민간모태...
2016-01-25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증권사 자산관리 지원에 만전을 기할 터”
[한국금융신문] “WM서비스본부 출범으로 확실히 자산관리 업무처리가 용이해졌습니다. 앞으로 증권사들의 자산관리 지원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해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성인모 금융투자협회 WM서...
2016-01-11 월요일 | 관리자 기자
보험의 무대에서 새로운 발돋움
[한국금융신문] “화려한 뮤지컬 배우로서 무대를 향한 열정과 도전을 보험이라는 무대로 옮겨와 고객과 만나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것으로 보험인의 기본자세는 되어 있는 셈이죠.”한 때는 모든 것을...
2016-01-04 월요일 | 박경린 기자
‘AMS, 중소형 GA 경영 도우미 될 것’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중소형 GA(독립법인대리점)들의 어려운 점을 돕기 위해 ‘AMS(경영지원시스템)’이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개발을 실시했다.”이상화 GA서포트 대표는 작년 10월에 ...
2015-12-28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금융보안원, 핀테크 업체와 금융사의 연결고리
[한국금융신문 김효원 기자] “금융IT 부문 규제가 당국의 사전규제에서 민간 중심 자율규제로 바뀌고 핀테크업체들의 기술도 다양해졌어요. 핀테크업체들이 보유한 기술의 보안수준이 안전한지 검토해줄 수 있는 곳...
2015-12-21 월요일 | 김효원 기자
“리스크 존중 문화가 신한은행 건전성 1등 비결”
“적절한 수익과 리스크가 조화롭게 갈 수 있도록 계속 균형점을 찾는 게 리스크관리죠. 아트(art)에요. 아트.”장래관 신한은행 리스크총괄부장은 균형 있는 리스크관리를 ‘예술’에 비유했다. 은행이 리스크를 어...
2015-12-07 월요일 | 김효원 기자
부동산 핀테크 선구주자 ‘테라펀딩’
충남 아산에서 신축 중인 5층짜리 한 빌라는 일반건물과 별 다를 게 없다. 하지만 이곳의 공사비는 일반 금융기관을 통해서 조달된 게 아니다. P2P대출이라는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마련됐다. 부동산 전문 P2P대출업...
2015-11-30 월요일 | 원충희 기자
“팔방미인 ETN, 선택이 아닌 필수”
“ETN은 시장이 다양한 투자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자산관리수단입니다.” NH투자증권 에쿼티파생운용부 문성제 차장은 ETN투자매력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ETN은 특수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거래소에 상장...
2015-11-23 월요일 | 최성해 기자
카드사 부수사업으로 데이터판매 허용해야
“마스터카드는 결제정보 분석으로 가공해낸 데이터를 판매하며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아직 수익비중은 크지 않지만 성장속도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카드사의 결제데이터는 가공해 상품화할 수...
2015-11-16 월요일 | 원충희 기자
“설계사는 내 경험의 종합판”
김선희 한양지역단 삼성지점 RC는 여성 자동차손해사정사라는 의외의 이력을 가지고 있다. 제일모직에서 삼성그룹과 인연을 맺은 뒤 삼성자동차의 여자 정비사와 삼성화재의 손해사정사를 거쳐 삼성화재 RC가 된 그는...
2015-11-0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기업금융 강점 살려 퇴직연금 1등 은행 목표”
“저희 퇴직연금부는 3D 업종이에요(웃음).”우리은행 퇴직연금부 강용재 부부장이 인터뷰를 시작하자마자 대뜸 꺼낸 말이다. 현재 퇴직연금 시장은 은행, 보험, 증권업계를 통틀어 크고 작은 50여개의 금융사들이 계...
2015-11-02 월요일 | 김효원 기자
연못 속 고래? 대양에서 헤엄치는 고래!
연못 속의 고래. 한때 현대캐피탈을 두고 한 말이다. 국내 1위 여신전문금융사로서 채권시장의 빅이슈어(Big Issuer)이지만 나라 안에서만 머물기엔 덩치가 너무 컸기 때문이다. 현대캐피탈은 일찍이 해외 자본시장으...
2015-10-25 일요일 | 원충희 기자
“패러다임 변화, 위기가 아닌 기회”
“폭스바겐사태로 친환경자동차시장은 대폭 성장할 것입니다.” 미래에셋증권 이학무 연구위원은 친환경자동차시장에 대해 낙관론을 밝혔다. 최근 독일 자동차메이커 폭스바겐의 배출가스조작사태로 과거보다 엄격한...
2015-10-18 일요일 | 최성해 기자
오랜 고객엔 행복, 새 고객들껜 감동 드릴래요
“금리 우대나 각종 혜택 조건들은 1차적이고 표면적인 요인에 불과하다고 봐요. 결국 고객들께서는 어느 은행이 고객으로 잘 섬기고 관리해 주느냐에 따라 평생 거래할 은행으로 선택하실 테니까요”계좌이동제TFT ...
2015-10-12 월요일 | 정희윤 기자
아이디어에서 사업화까지, 기술금융 선도
“국내의 R&D(연구개발) 투자규모는 GDP(국내총생산) 대비 4.15%로, 비율만 보면 세계 1위 규모입니다. 그러나 R&D 결과물이 중소기업이나 산업에 활용되는 사업화율은 10% 미만에 그치고 있습니다.”이관우 기술보증...
2015-10-05 월요일 | 원충희 기자
모녀RC, ‘시련 극복 통한 시너지’
김옥남·이희정 삼성화재 남청주지점 RC는 모녀 설계사로서 같은 일터에서 일하고 있다. 경력 18년차의 김 RC와 경력 3년차의 이 RC는 모녀 관계지만 일터에서는 공과 사를 구분하며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두 사람...
2015-09-30 수요일 | 서효문 기자
해양수산 전문은행 비전 향해 구슬땀
수협은행 해양투자금융센터 구조화금융팀의 윤민석 과장은 지난 2005년 수협은행이 수산 전문은행에서 해양금융을 총괄하는 해양수산 전문은행으로 도약을 꾀하면서 시작한 선박금융을 11년간 맡아왔다. 구조화금융팀...
2015-09-20 일요일 | 김효원 기자
중소기업의 더 큰 내일을 위한 선택
“매출채권보험을 통해 매출관리능력이 향상돼 안정적인 경영이 가능해집니다. 가입기업들은 신용보증기금이 거래처에 대한 신용평가와 지속적으로 신용 변동사항을 모니터링을 해주기 때문에 상거래 위험을 관리할 ...
2015-09-13 일요일 | 원충희 기자
“메자닌으로 소나기를 피하라”
“메자닌은 요즘같은 급락장에서 좋은 상품입니다” KTB자산운용 이창행 전략투자팀 이사는 메자닌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시장이 불안할수록 포트폴리오편입을 검토해볼 만한 매력적인 금융상품이라는 것이다. 이창...
2015-09-06 일요일 | 최성해 기자
“중견기업 글로벌 도약 신한은행과 함께”
“해외사업장까지 통틀어 날짜별로 지급해야 할 돈과 입금 예정 현황 파악부터 쉽지 않아 애먹는 기업들의 답답함을 차근차근 풀어 드릴 수 있는 첫 단계라고 생각합니다.”지난 24일 기업들의 글로벌 통합자금관리 ...
2015-08-30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아날로그 ‘호객’에서 디지털 ‘모객’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아날로그 방식의 호객행위가 디지털 방식 중심의 모객행위 패턴으로 진화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정우 BC카드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클립(CLiP)’ 서비스를 두고 확신에 찬 어조로...
2015-08-23 일요일 | 원충희 기자
“도입을 통해 제 능력을 찾았죠”
정경열 삼성화재 일산비전지점 RC는 지난 2012년 삼성화재 설계사로 입문한 이후 신규 설계사 도입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보통 매출이 안 좋으면 신규 RC 도입에 소극적”이라며 “매출이...
2015-08-16 일요일 | 서효문 기자
“은퇴대비 속 시원히 답해주는 은행 될 것”
국민은행은 은퇴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팀 단위 전담조직을 지난달 ‘KB골든라이프지원부’로 확대했다. 신설 부서의 수장으로는 5년차 지점장 생활 중이던 신종국 부장이 부임했다. “현장에서 일하다보니 제가 담...
2015-08-09 일요일 | 김효원 기자
“한국형 다우지수로 증시 레벨업”
“KTOP30으로 우리나라 증시가 레벨업될 것입니다.” 한국거래소 라성채 정보사업부 부서장은 KTOP30에 대해 이렇게 기대를 나타냈다. 지난 13일 시장에 첫 데뷔한 KTOP30은 우리경제 성장률과 뚜렷한 상관관계를 지...
2015-07-27 월요일 | 최성해 기자
한국금융을 향한 일본의 조언
“한국이 일본의 과오를 따라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한국의 장점과 일본의 장점을 융합한 비즈니스가 추구하는 목표입니다.”치바 노부이쿠氏의 공식직함은 JT캐피탈 공동대표(한국대표는 윤종호)이지만 비공식적으로...
2015-07-13 월요일 | 원충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