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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더 큰 내일을 위한 선택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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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9-13 23:32 최종수정 : 2015-09-13 23:38

신용보증기금 신용보험부 이인수 팀장

“매출채권보험을 통해 매출관리능력이 향상돼 안정적인 경영이 가능해집니다. 가입기업들은 신용보증기금이 거래처에 대한 신용평가와 지속적으로 신용 변동사항을 모니터링을 해주기 때문에 상거래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됩니다.”

이인수 신용보증기금 신용보험부 팀장은 매출채권보험의 장점을 이렇게 설명했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매출처)의 채무 불이행으로 인해 외상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해를 신용보증기금이 보장해주는 공적보험 제도다.

가입일로부터 1년간 보장이 되며 가입자는 업체당 보험한도 30억원 내에서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매출채권 관리능력과 거래상대방 신용위험 파악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이 팀장은 “매출채권보험을 통해 매출증대 및 신규거래처 발굴에도 도움이 된다”며 “보험으로 안정적인 상거래 환경이 확보되면 공격적인 판로개척을 할 수 있고 적극적인 영업활동에 따라 매출증대 및 신규거래처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매출채권보험을 통해 구매자로부터 결제대금을 받지 못하게 된 경우, 보험금을 지급받아 예상하지 못한 손해에 대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매출채권의 감소 및 부실화에 대비할 수 있다. 원활한 현금흐름으로 운전자금의 차입수요(은행대출)를 미리 예방하고 원자재 구매 및 제품생산 등 경영활동의 안정성도 제고한다. 무엇보다 신용보증기금를 통해 구매자의 신용평가, 지속적인 위험 모니터링 등으로 가입자의 위험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처럼 매출채권이 안정적으로 회수되면 자신의 상환불능 위험을 줄어들어 가입기업의 신용도가 상승한다. 또 경제전반적으로 매출채권보험이 보편화되면 개별기업의 신용도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가능해져 사회전체적으로 신용거래가 더욱 확산돼 신용사회 정착에 도움이 된다. 이는 상거래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으며 음성적 거래를 양성화되도록 유도해 세수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

이 팀장은 “매출채권보험은 신청기업의 거래특성과 요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상품들이 있다”며 “크게는 한 개의 특정 거래처를 선택해 가입하는 ‘한사랑보험’과 여러 개의 거래처를 묶어서 가입할 수 있는 ‘다사랑보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신용보증기금은 창업 및 영세소기업, 벤처·이노비즈기업 등을 위한 정책보험 상품도 별도 운용하고 있다. 보험상담을 통해 해당기업에 가장 유리한 상품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금은 거래처가 채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받을 수 있으며 당좌부도, 폐업, 기업회생, 파산 등의 법적절차 신청이 대표적인 사유다. 또 거래처와 미리 정한 결제기간이 지난 경우에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이인수 팀장은 “중소기업이라면 모두 가입이 가능하나 산업연관 효과가 낮거나 현금거래가 높은 일부업종(주류 및 귀금속, 숙박 및 음식업, 부동산업 등)은 가입대상이 되지 않는다”며 “보험료는 거래처의 신용도와 가입자의 위험관리 능력을 고려해 거래처 매출액 기준으로 0.1~10% 내에서 산정된다”고 설명했다.

신용보증기금은 경기침체에 따른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올해 보험인수 총량을 당초 15조5000억원에서 16조원으로 확대했다. 이번 확대된 5000억원은 창업기업 등 보험혜택 취약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창업기업 2000억원, 소기업 2000억원, 서비스업 1000억원)할 예정이다.

매출채권보험은 가까운 신용보증기금 영업점(106개) 및 신용보험 전담센터(9개)에 방문해 상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렵다면 신용보증기금 콜센터(1588-6565) 또는 인터넷(http://www.kodit.co.kr)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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