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운 레이니스트 법무 본부장] 데이터3법과 마이데이터
2011년 봄이었다. 개인정보 보호법이라는 낯선 이름의 법률이 통과되었고, 사람들은 세상이 크게 바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로부터 10년 남짓 시간이 지나고, 개인정보 보호법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
2020-09-14 월요일 | 편집국
[기자수첩] ‘감동경험’ 향해 뛰어야 할 빅뱅크
“‘만남의 광장’ 같은 겁니다. 금융과 IT가 서로 다른 편에서 마주 달려가고 있어요. 누가 먼저 도착하느냐 싸움인데, 금융에 비해 IT 속도는 엄청나죠.”은행업계에서 이른바 ‘빅테크(Big tech)의 공습’에 대해...
2020-09-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오늘의 쉬운 우리말] ‘골든 패러슈트’는 ‘황금낙하산’
60가지 짧은 이야기! ㉔‘골든 패러슈트(golden parachute)’는 어떤 기업이 적대적 인수합병(M&A)을 당해 최고경영자(대표이사)가 사임하게 될 때를 대비해 사전에 이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보장해 두는 계약을 말한...
2020-09-11 금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오늘의 쉬운 우리말] ‘실버타운’은 ‘은퇴자마을‘
60가지 짧은 이야기! ㉓ ‘실버(silver)’는 원래 ‘은, 은색, 은화’의 의미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은퇴를 앞둔 노인이나 노년’을 지칭하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노년층을 실버라고 지칭하는 이유는 아마 나이가...
2020-09-10 목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오늘의 쉬운 우리말] ‘인바운드 관광’은 ‘외국인 국내 관광’
60가지 짧은 이야기! ㉒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전 세계의 관광객이 급감했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 달에 최고 140만여 명에 달하던 인바운드 관광객이 코로나19가 심각해지기 시작한 ...
2020-09-09 수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마음을 여는 인맥관리 27] 나의 운은 타인의 운과 연결되어 있다
불운을 받아 들이는 방법 한때 연예인 최시원 가족의 개에게 변을 당한 유명 음식점 한일관 사장 이야기로 세상이 떠들썩했다. 한 분야에 일가를 이루고 명망과 부를 쌓았지만 순간의 사고를 유명을 달리한 고인을 두...
2020-09-08 화요일 | 윤형돈 FT인맥관리지원센터장
[FT 법률토크] 억울한 배임과 횡령 혐의 및 대처 방안은
최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사회 각층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장기 불황으로 인하여 경제적인 어려움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주는 이런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2020-09-08 화요일 | 편집국
[오늘의 쉬운 우리말] ‘골든 타임’은 ‘사활의 시간’
#1 ‘올림픽 수영 결승은 미국 골든 타임에 맞춰 오전에 개최’ #2 ‘병원 찾아 헤매다 골든 타임 놓쳐’ #3 ‘내년은 미래 우리 경제의 방향을 결정하는 골든 타임’ 이들 세 문장은 언론에 보도된 것으로 모두 ...
2020-09-08 화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위고의 생활 속 블록체인⑪] 블록체인과 앱(App)
우리는 모바일에 평균 몇 개의 앱들을 다운받아있을까? 물론, 자주사용하는앱과 가끔씩 사용하는앱이 있지만,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비대면으로 시스템들이 변화되면서 모바일 사용이 증가하고 있고...
2020-09-07 월요일 | 김준영 칼럼니스트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마이데이터' 의미와 우리말 표현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려운 금융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꿔보는 시간 입니다.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저는 허과현 입니다. 올해 1월이죠. 금융업계에서는 데이터 3법이 개정되면서 마이데이터가 급격히 부...
2020-09-07 월요일 | 허과현 기자
[오늘의 쉬운 우리말] ‘골든크로스’는 ‘강세 전환’
60가지 짧은 이야기! ⑳ ‘문 대통령 지지율 7주 만에 골든크로스’. 이 신문 기사 제목에서 ‘골든크로스(golden cross)’는 무슨 뜻일까. 물론 골드, 즉 금이 들어갔으니 나쁜 얘기는 아니고 좋은 의미일 것이다. ...
2020-09-07 월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쉬운 우리말 쓰기] ‘사이드카’는 ‘호가 일시정지’로, ‘서킷 브레이커’는 ‘일시 매매정지’로
주식시장이 갑자기 급등하거나 반대로 급락하는 경우 흔히 신문지면에 ‘사이드카’ 나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는 기사가 등장합니다.주식 투자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친숙한 용어이지만 초보자에게는 아무래도...
2020-09-07 월요일 | 김재창 기자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올해는 사업구조·조직역량 리빌딩 원년”
“올 한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어려운 여건일 것이다. 사업 구조와 조직 역량을 리빌딩(rebuilding)’하는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올해 초 포스코건설의 새로운 수장으로 자리매김해 빼어난 실적으로 회사...
2020-09-0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김영기 금융보안원장] 데이터 경제 시대, 리더의 역할
정부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였다. 그 중에는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생태계 강화, 비대면 산업 육성 등을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도 올해 경제의 키...
2020-09-07 월요일 | 편집국
[기자수첩] 비대면 서비스, 디지털 소외층은 어쩌나
“젊은 사람들이야 많이 이용하겠지만, 우리 세대 사람들은 직원이랑 상담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훨씬 편해요.”평범한 50대 장년이 통신사들의 비대면 유통 서비스를 두고 기자에게 한 말이다.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2020-09-07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오늘의 쉬운 우리말] ‘로스컷’은 ‘손절매’
60가지 짧은 이야기! ⑲ “컷(cut)!”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을 외치고 싶을 수도 있을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 감독이 외치는 ‘컷!’. 얼마나 자신감 넘치고 멋있는가. ‘자르다, 잘라내다’ 등의 뜻으로 쓰이는...
2020-09-04 금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오늘의 쉬운 우리말] 주식시장 ‘사이드카’는 ‘호가 일시정지’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개장하자마자 동반 폭락하면서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동시 발동됐다.’ 이 기사 속 ‘사이드카’는 뭐고, ‘서킷브레이커’는 무슨 뜻일까. 주식 시장이 외부 충격 등에 의하여 급락하...
2020-09-03 목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오늘의 쉬운 우리말] ‘패닉 셀링’은 ‘공황심리 매도’
60가지 짧은 이야기! ⑰‘코스피 코스닥 급락…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 동시 발동’ 지난 3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월 12일 9.99% 폭락했다. 1987년 10월 19일(검은 월...
2020-09-02 수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오늘의 쉬운 우리말] ‘블랙 먼데이’는 ‘검은 월요일’
60가지 짧은 이야기!⑯ 주식시장 대폭락 하면 증권 전문가들은 대표적인 예로 ‘블랙 먼데이(Black Monday)’를 언급한다. 블랙 먼데이는 1929년 10월 28일 월요일 대공황기 중에 미국 뉴욕 증시가 12.6% 하락하자 주...
2020-09-01 화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OTP카드'의 쉬운 우리말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홍지인 기잡니다.요즘 습관적으로 외국어를 쓰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가끔은 대화 중에 단어를 이해하지 못해서 무슨 말이냐고 되묻기도 합니다. 인터넷이나 컴퓨터...
2020-08-31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오늘의 쉬운 우리말] 커플링은 반지 뜻만 있을까?
60가지 짧은 이야기! ⑮‘커플링 끼고 베를린 영화제 참석한 두 사람.’ ‘한국 경제, 미국과 커플링 가능성 높다.’ 이들 두 문장 속에 커플링이라는 같은 단어가 들어 있다. 그런데 그 뜻은 다르다. ‘짝, 부부’...
2020-08-31 월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쉬운 우리말 쓰기] ‘블랙 컨슈머’는 ‘진상고객’으로 ‘리쇼어링’은 ‘국내 복귀’로
‘블랙 컨슈머’라는 말, 신문이나 뉴스에서 심심치 않게 들어보셨을 겁니다.이 말이 무슨 뜻인지 아는 분은 ‘음, 블랙 컨슈머 또 나왔어?’ 하며 넘어가지만 의미 파악이 안 되는 분들은 얘기가 다릅니다. 블랙 컨...
2020-08-31 월요일 | 김재창 기자
권영식 넷마블 대표 “방탄소년단, IP 활용, 투자 성공 모두 자신 있다”
“3분기에는 BTS(방탄소년단) 유니버스 스토리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2분기에 마케팅 비용이 크게 증가할 요소는 현재 없으며, 전체적인 마케팅 비용은 현 상황으로 유지 또는 소폭 감소가 예상된다” 권영식 넷마...
2020-08-31 월요일 | 오승혁 기자
[기자수첩] 경쟁력 약화 우려되는 국책은행 지방이전
정부와 국회에서 주요 제2의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에 관한 논의가 추진되면서 IBK기업은행과 KDB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주요 국책은행들의 지방이전이 금융권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지난 6월 최인호 더불어민주...
2020-08-31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오늘의 쉬운 우리말 ] ‘블랙컨슈머’는 ‘진상고객’이라 해요
60가지 짧은 이야기! ⑭소비자들이 똑똑해졌다. 요즘 소비자들은 인터넷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누리 소통망)에서 여러 가지 정보를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합리적인 소비를 한다. 이를 ‘스마트 컨슈머(smart consume...
2020-08-28 금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데스크칼럼] 삼성전자 TSMC ‘반도체 전쟁’, 정부가 변수다
격세지감(隔世之感)이란 말이 있다. 한자사전을 찾아보면 다른 세대를 만난 것처럼 몹시 달라진 느낌이라고 풀이돼 있다. 한때 전세계를 석권했던 일본 반도체 기업의 몰락과 최근 들어 흔들리는 ‘전통의 강자’...
2020-08-27 목요일 | 김재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이게 화낼 일인가?
분노가 일상이 된 시대다. 뉴스, SNS, 댓글 공간 어디를 가도 화는 넘쳐 난다. “이게 정말 화낼 일인가.”누구나 한 번 쯤은 겪지만, 좀처럼 제대로 질문해보지 않았던 감정이 있다. 분노다. 신간 《이게 화낼 일인가?》는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화를 참으라고 훈계하지도, 무작정 내려놓으라고 권하지도 않는다.대신 저자는 독자에게 한 박자 멈춰 서서 묻자고 제안한다. ‘지금의 화는 어디서 왔는가’, ‘이 감정은 정말 나의 선택이었는가’라고. 이 책은 일상에서 반복되는 짜증과 분노를 개인의 성격 문제로 환원하지 않는다. 저자는 화를 생존의 도구로 사용했던 인류의 진화 과정부터 뇌의 신경·호르몬 작용, 사회적 학습과 문화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