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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쉬운 우리말] 모바일 커머스 ‘이동통신 거래’

황인석 경기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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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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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e커머스)는 전자상거래(electronic commerce)를 줄인 말로 인터넷 연결망을 통해 커머스, 즉 상품과 서비스를 사고파는 상거래를 하는 것으로 우리말로는 전자상거래이다. 컴퓨터와 인터넷이 있어야 가능하다.

전자상거래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제는 모바일 커머스로 발전했다. 모바일 커머스(mobile commerce)는 M커머스라고도 하는데 모바일, 즉 이동 중에 무선 인터넷을 이용해 상거래를 하는 것을 말한다. 유선전화가 아닌 이동전화나 개인휴대정보단말기(PDA) 등을 이용해 전자상거래를 한다. 요즘은 휴대전화로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

이동전화라는 말은 요즘은 잘 쓰지 않지만 유선전화에 대비해서 이동통신 수단이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써왔다. 전화기는 유선전화기와 무선전화기로 나눌 수 있는데 유선전화기는 통신선이 연결되지 않으면 통화를 할 수 없고 무선전화기는 선이 연결되어 있지 않지만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기기의 성능에 따라 다르지만 10여 미터 이내의 근거리에서 통화할 수 있다.

무선전화기는 요즘의 휴대전화처럼 선이 없지만 이동전화라고는 하지 않는다. 전화기에 전파를 연결하는 거치대가 없으면 통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휴대전화도 통신망이 깔려 있지 않은 산악 지역이나 사막 오지 같은 곳에서는 통신이 불가능하다.

모바일 커머스는 우리말로 ‘이동통신 거래’이다. 소셜 커머스는 ‘공동 할인구매’라고 한다.

[오늘의 쉬운 우리말] 모바일 커머스 ‘이동통신 거래’
※ 한국금융신문은 국어문화원연합회와 '쉬운 우리말 쓰기' 운동을 함께 합니다.

황인석 경기대 산학협력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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