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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의 생활속 블록체인⑫] 미디어와 블록체인

김준영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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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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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스마트폰 여러 미디어관련 앱을 열어 코로나 확진자가 몇 명 인지, 밤사이 지구촌 새로운 이슈가 있는지, 먼저 확인한다.
물론, 잠자기 직전까지 코로나 이슈들을 확인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요즘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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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때보다 빠르고 쉽게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시대다.
실시간, 전세계의 이슈들이 TV, 신문, 라디오 등의 기존의 매체를 넘어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먼저 빠르게 전해지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일상에서 편리하게 접하고 있는 미디어의 발달은 스마트폰의 발달과 함께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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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혁명을 이끌 핵심 기술로 블록체인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으며 전 사업분야에 접목되고 있는 가운데, 미디어 분야의 블록체인 도입 또한 다양한 방식으로 성장중에 있다.
특히 미디어분야 성장 배경에는 기존의 중앙집권적 운영으로 인한 문제점들 - 데이터손실 및 개인정보 유출우려 등 – 로 인한 피로감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블록체인 특성상 네트워크상에 있는 사용자 절반이상이 해킹 당하지 않는 이상 모든 데이터는 분산저장 되기 때문에 블록체인 기술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최상의 대안이 되기 때문이다.

사진=pixabay

오늘날 미디어산업의 가장 큰 이슈가, 소수의 거대 플랫폼 사업자들의 시장장악 으로 인한 수익배분 불균형 및 불공정 계약 이라 볼 수 있는데, 블록체인 도입으로 이와같은 문제해결이 가능해진다. 블록체인은 중앙의 중개자 없이 콘텐츠 창작자와 이용자를 직접 이어지게 함으로 거래비용을 줄이고 실제수익을 창작자와 이용자에게 되돌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위고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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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콘텐츠의 창작부터 유통 등의 모든 과정에 대한 투명성과 저작권 보호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SNS 뿐 아니라 광고, 음악, 영화, 게임, 뉴스미디어 등의 미디어관련 국내외 다양한 서비스가 블록체인과 접목되어 진행되고 있다.

케이스타라이브(KSTARLIVE)는 블록체인 기반의 한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940만 소셜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구독자들은 한류영상과 뉴스 컨텐츠를 접할 수 있고 다양한 한류상품 및 서비스구매가 가능, 이와관련한 게시물과 댓글을 작성할 수 있은데, 특히 이용자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콘텐츠를 올리는 등의 커뮤니티 활동으로 암호화폐를 획득할 수 있다.
최근 이더리움에서 메인넷 변경을 발표한 직톡(ZIKTALK)은 블록체인 기반의 외국어 학습 플랫폼이다. 앱 사용자의 80%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튜터와 이용자들로, 앱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토큰을 획득할 수 있고 튜터 수업료를 획득한 토큰으로 지급할 수 있다.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에게 합당한 보상이 주어지는 블록체인기반 여행콘텐츠 플랫폼 트리워드(Triward)는 여행리뷰어 즉, 여행담 공유 플랫폼이다. 전세계 다양한 장소와 음식 문화 등을 공유함으로 보상을 받는다.
영국 싱어송라이터인 이모젠 힙(Imogen Heap)은 자신의 신곡 ‘티니 휴먼(Tiny Human)’ 을 ‘우조뮤직(Ujo Music)’ 이라는 블록체인 기반의 음원유통서비스 플랫폼에 공개했다. 이용자들은 이더리움으로 음원을 구입하는데 프로듀서, 작사가, 엔지니어 등의 곡과 관련된 창작자들에게 이 금액은 바로 배분된다. 또한 플랫폼내에서 중개자 없이 뮤지션 자신이 창작한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다.
디튜브(Decentralized YouTube)는 탈중앙화 유튜브라는 뜻으로, 유튜브와 달리 영상 게시자는 수익창출 및 디스플레이 광고를 허용할 필요가 없다. 누구든지 동영상에서 수익창출이 가능하며 이용자는 태그지정, 영상 코멘트 등을 통해 보상을 받는다. 플랫폼매출의 대부분이 창작자 당사자에게 수익이 돌아가는 구조이다.

새로운 기술이 우리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때, 비로소 대중들의 관심을 받기 마련이다. 미디어산업은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쉽고 친근하게 접하는 분야라 할수있다.
최근, 다양한 미디어플랫폼을 통한 개개인들의 콘텐츠 공유가 삶의 일부분이 되면서, 콘텐츠의 발생지부터 누구에 의한 창작인지 또 누구에 의해 공유되고 있는지 소비자들은 궁금해하며 알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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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고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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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 미디어산업과의 만남으로 투명하고 좀더 자유로운 산업으로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영 칼럼니스트/위고컴퍼니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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