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하나증권, ‘이익 변동성’ 경고음…신용도에 ‘부정적’
증권사 신용도 결정에 이익 누적을 통한 자본확충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자본의 질’에 대한 평가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는 의미다. 특히 이익 변동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는 점은 증권사들의 자금조달과...
2026-03-05 목요일 | 이성규 기자
한은 "환율 1500원 일시적…달러 유동성 풍부"
4일 한국은행은 간밤에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웃돈 데 대해 일시적이라고 평가했다.한은은 이날 오전 8시30분 이창용 총재 주재로 '중동상황 점검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초 이 총재는 이날 오전 국제결...
2026-03-0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2월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연 2.50% '6연속 동결'…경기 성장세 속 집값·환율 경계감(종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6일 열린 2026년 2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2.50%로 동결했다.이는 6회 연속 동결이다.이번 동결 결정은 금통위원 7명 모두가 찬성했다.예상 웃도는 성장세…금리는...
2026-02-2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 2.0%로 상향…소비자물가 상승률 2.2% 예상
한국은행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0%로 상향 조정했다.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2.2%로 소폭 올렸다.한국은행은 26일 발표한 수정경제전망에서 2026년 성장률 전망치를 2.0%로 제시했다. 이는 직전 전...
2026-02-2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DCM] 삼성증권, 평균금리 낮은데 왜 꼴찌? [1월 리뷰④]
평균 발행금리만 보면 삼성증권은 분명 선전했다. 1월 대표주관 비교 그룹(5건 이상) 10개 증권사 가운데 세 번째로 낮은 3.530%를 기록하며 수치상으론 저금리 조달의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발행사의 실질 ...
2026-02-26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롯데지주, '수요예측 회피' 이미지...시장 신뢰 의문
롯데지주가 2년만에 공모 시장을 찾는다. 사모 형태 조달에서 벗어나는 경우 시장에서는 긍정적 시그널로 받아들이지만 롯데지주에 대한 평은 다르다. 단기차입 부담이 점차 높아지는 만큼 만기 확대와 대규모 자금조...
2026-02-24 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SK · 미래에셋證, 주관실적 하위권 추락... KB와 최대 7배 差 [1월 리뷰③]
2026년 1월 국내 부채자본시장(DCM)은 72조 원을 웃도는 발행 규모를 기록하며 ‘연초 효과’가 뚜렷했다. 이 가운데 공모 회사채 발행액도 8조 원을 넘어섰으나, 주관사 간 실적 양극화는 오히려 심화된 것으로 나타...
2026-02-24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하이트진로, 모회사가 짓누른 밸류업과 신용등급
하이트진로가 모회사인 하이트진로홀딩스에 대한 배당이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단기차입 비중 확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조달비용이 전반적으로 늘어나면서 밸류업과 신...
2026-02-23 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CJ제일제당·삼양사·대한제당, 가격담합으로 부풀려진 신용등급
제당 3사가 가격 담합에 따른 제재를 받게 됐다. 신용등급 변동을 논할 수준은 아니지만 근본적으로는 가격 담합이 이익 부풀리기에 일조한 셈이다. 신용등급 자체도 왜곡돼 있는 셈이다. 코스피 5000시대가 열리고 ...
2026-02-20 금요일 | 이성규 기자
[DCM] LG 3.61%로 조달금리 가장 높아…한화와 25bp 差 [1월 리뷰②]
1월 공모 회사채 발행에서 평균 조달 금리가 가장 높았던 곳은 LG그룹이었다. 3.611%로 비교 대상 주요 그룹 가운데 최고치다. 반면 한화그룹은 3.364%로 가장 낮았다. 롯데(3.552%)와 신세계(3.547%)는 3.5%대 중반...
2026-02-16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메리츠금융 · SLL중앙 미달…현대차그룹, 1.2조에도 경쟁률 평균 밑돌아 [1월 리뷰①]
2026년 1월 회사채 시장은 ‘연초 효과’라는 통상적인 기대와 달리 냉혹한 ‘옥석 가리기’ 장세로 막을 올렸다. 국고채 금리의 변동성 확대와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라는 이중고 속에서 기관투자자들은 철저하게 실...
2026-02-13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SK에코플랜트, ‘잠재’ 부채와 충돌하는 IPO
SK에코플랜트가 재무적투자자(FI)들과 약속한 기업공개(IPO) 기한을 맞추지 못할 전망이다. 환경과 에너지를 넘어 반도체를 등에 업고 체질 개선을 꾀하는 가운데 FI와 맺은 약정이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부동산 ...
2026-02-11 수요일 | 이성규 기자
[DCM] 삼척블루파워, 신용등급 ‘고평가’ 논란 속 공모조달 강행
삼척블루파워가 신용등급 고평가 논란에 휩싸였다. 유통금리 기준 BBB+급에 가깝지만 신용등급은 A+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기 차환 등 시장조달을 멈출 수 없는 상황이다.지난해 회사채 미매각 이슈를 극복하면서 ...
2026-02-11 수요일 | 이성규 기자
[DCM] 자금 몰리는 AI 산업…채권 시장 ‘문법’ 바꾼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이 주식시장은 물론 채권시장까지 흡수하고 있다. AI 발전이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리 인하 기대는 더욱 낮아지는 모습이다. 다만, 현재 채권시장...
2026-02-10 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대신F&I, NPL 회수율 86% 목표…’낙관 VS 역량’ 시험대
대신에프앤아이(대신F&I)가 부실채권(NPL)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회수율 목표를 공격적으로 잡았다. 낙관적인 전망인지, 역량을 기반으로 한 현실적인 시나리오인지 여부에 대해 시장이 어떤 평가를 내...
2026-02-10 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롯데물산, 본업 잠식하는 건설·케미칼 리스크…변동금리 설계 대응
롯데물산이 1억 달러 규모 김치본드(달러 표시 채권) 발행에 나선다. 롯데건설과 롯데케미칼 등 계열 리스크는 여전한 상황이다. 변동금리 채권을 통한 자산과 부채 이자구조를 최대한 매칭해 영업외 현금흐름 변동을...
2026-02-05 목요일 | 이성규 기자
[DCM] 한화비전, ‘영리한’ 자금조달 전략…그룹 지배구조 개편 대비
한화비전이 첫 공모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발행물량 등은 시장 친화적 결정이 눈에 띈다. 단기차입금 비중이 과중한 수준이지만 외부조달이 급한 것도 아니다. 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조달창구 확대 등 종합적...
2026-02-04 수요일 | 이성규 기자
[DCM] HD현대오일뱅크, 정제마진 개선 의미와 신용도 재평가
HD현대오일뱅크가 정제마진 개선에 힘입어 실적 또한 회복되는 모습이다. 설비 고도화 측면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점이 빛을 발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과중한 재무부담이 신용도 하락 우려를 부추기고 있다. 구조...
2026-02-03 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KCC글라스, ‘알짜’ 타이틀 무색…’화학 위기’ 오버랩
KCC글라스가 ‘알짜 사업’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기업가치가 크게 하락했다. 수익성 악화에 차입금까지 늘면서 신용도까지 흔들리는 모습이다. 투자 대비 자금회수가 원활하지 않으면서 자산배치 및 효율성...
2026-02-03 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SE그린에너지, 미매각 공포…시장 판단 미스 결과
SE그린에너지가 모회사인 한국남동발전 보증을 받아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미매각 이력이 있었던 탓에 투자자들도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보증채·공사채는 일반 회사채 대비 수요예측 매커니즘이 다르다는 점도 부...
2026-02-03 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CJ, 올리브영이 끌어올린 가치…발목 잡는 ENM·CGV
CJ올리브영이 CJ그룹 내 주력 회사로 부상한 반면, CJ ENM과 CJ CGV는 여전히 ‘아픈 손가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신용도에도 상반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그룹 차원 구조조정과 지배구조 개편에 더욱 이목...
2026-02-02 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한화시스템, FCF 적자 불구 시장조달 자신감
한화시스템이 대규모 투자에 따른 현금흐름 악화에도 불구하고 회사채 발행 속도를 올리고 있다. 글로벌 방산업이 구조적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투자와 그에 따른 자금 회수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
2026-02-02 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JTBC · HL D&I 7%대...재무 취약기업 조달비용 급등 [2025 결산⑥]
2025년 회사채 시장은 기업의 재무 실질에 따른 조달비용의 차별화가 그 어느 때보다 선명했던 한 해였다. 우량 기업들은 시장금리 하향 국면을 적극 활용하며 2%대 초저금리를 누린 반면, 재무구조가 취약하거나 업...
2026-01-30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이랜드월드, KB증권 미매각 눈물…NH증권이 닦았다
이랜드월드가 미매각을 끊고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 대표주관사가 NH투자증권으로 교체되면서 점진적으로 수요를 끌어올렸다는 점이 더욱 주목된다. 회사채 주관 부문 라이벌인 KB증권 입장에선 체면을 구긴 셈이다...
2026-01-30 금요일 | 이성규 기자
[DCM] NH투자증권, 순익 1조 시대…증권채 훈풍 합류
NH투자증권이 창사 이래 첫 순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 증권사 회사채 발행이 연이어 흥행을 기록하는 가운데 NH투자증권도 이러한 분위기에 합류할 전망이다.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진입을 앞두고 있어 향후 조달창...
2026-01-30 금요일 | 이성규 기자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