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양식은 총 4만 개에 해당하며, 국내 5314명과 해외 1116명 임직원 집으로 배달된다.
현 회장은 동봉한 편지에서 "무더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사의 발전과 고객 만족의 동력은 결국 우리 모두의 건강으로부터 시작된다"고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임직원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회사가 한 단계 높이 성장하고 있다"며 현대엘리베이터 아산타워 준공과 현대무벡스 지속 성장, 현대아산 역대 최대 건설 수주 성과에 고마움을 전했다.
현정은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20년째 전 임직원에게 여름철 보양식 선물을 하고 있다.
현대그룹은 "앞으로도 현정은 회장의 감성적 스킨십 경영을 뒷받침할 참신한 방안을 적극 발굴해 임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