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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2025년 매출 32조 달성…'역대 최대 실적'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02 18:18

매출 31조8250억...전년比 15.5% ↑
영업익 1조565억, 2년 연속 1조 달성
LS전선·일렉트릭, 북미·유럽서 호조

LS로고. /사진제공=LS

LS로고. /사진제공=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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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LS그룹 지주회사인 ㈜LS가 지난해 전력 슈퍼사이클을 맞은 자회사들의 호실적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LS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31조8250억 원, 영업이익 1조565억 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5.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5% 감소했으나 2년 연속 1조 원대를 유지했다.

이번 호실적은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 산업 급부상과 에너지 전환에 따라 전력 수요가 증가한 게 영향이 컸다.

특히 LS전선과 LS일렉트릭 등 주요 계열사들이 지난해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양사는 지난해 3분기 말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약 10조 원 이상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

LS전선은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주가 확대됐다. LS일렉트릭은 북미 빅테크 데이터센터 전력 시스템과 초고압 변압기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이 성장하며 매출 4조9622억 원, 영업이익 4269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LS그룹은 향후 5년간 국내 7조 원 및 해외 5조 원 규모를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기존 주력 사업인 해저케이블과 초고압변압기 등 전력 인프라 분야 생산 캐파(CAPA,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국가 첨단 전략산업인 배터리·전기차 등 이차전지 소재와 희토류 등 국가 핵심 광물 분야를 신사업으로 육성해 공급망 다변화 및 에너지 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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