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한미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개량 수주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 재구축 사업을 맡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상황에서 한국군 주도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 인공지능(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2025-12-26 금요일 | 신혜주 기자
KAI, 필리핀 국방부와 FA-50PH 성능개량 계약 체결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대표이사 차재병)이 필리핀 국방부와 FA-50PH에 대한 성능개량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필리핀 공군이 운용 중인 FA-50PH 11대를 대상으로 오는 2029년까지 성능...
2025-12-26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에너빌, 원전·가스터빈 호조에 'A 등급' 탈환 성큼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박지원)가 회사채 'A 등급'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7년 이후 약 9년간 BBB 등급에 머물렀으나, 최근 원전과 가스터빈 분야 대규모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신용도 회복에 속도가 붙고 있...
2025-12-26 금요일 | 신혜주 기자
DX KOREA 2026, 전군 후원 승인 확보…'멀티 도메인' 방산전시회 도약
제7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DX KOREA 2026'이 국방부 공식 후원 승인에 이어 합동참모본부를 비롯해 육군본부와 해군본부, 공군본부, 해병대사령부까지 전군 후원 승인을 모두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전 군 후...
2025-12-24 수요일 | 신혜주 기자
HD한국조선, 선박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 구축 속도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조선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선박 설계에서 생산까지 이어지는 통합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낸다.HD한국조선해양은 24일 글로벌 디지털 솔루션 기업 '지...
2025-12-24 수요일 | 신혜주 기자
SK·오리온·한국콜마 '이 회사' 없으면 안 되는데
현대무벡스(대표이사 도익한)가 최근 주식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초 3480원에 불과했던 주가는 이달 23일 1만6900원까지 오르며 1년 만에 386% 증가했다. 지난 22일 코스닥 시장에서 현대무벡스 주가는 전...
2025-12-24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에어서울,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연말 감사제' 진행
에어서울(대표이사 김중호)이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인 '연말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감사제는 국내선 및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항공권 탑승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3월 28일...
2025-12-24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정기선 HD현대 회장, 울산 MZ 직원과 '하이파이브'…현장소통 강화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MZ세대 직원들과 만나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기업문화 혁신 의지를 다졌다.HD현대는 지난 2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인재교육원에서 기업문화 개선 아이디어 공유회인 '하이파이브 데이...
2025-12-24 수요일 | 신혜주 기자
파라타항공, 4기 객실승무원 '두 자릿수' 채용
파라타항공이 4기 객실 승무원을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은 도입 항공기 및 노선 확대에 따른 인재 채용으로 모집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다. 서류 전형과 1·2차 면접, 건강 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
2025-12-23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자이엘리베이터, 부산 LG메트로시티 승강기 교체공사 성료
자이엘리베이터(대표이사 박성묵)가 국내 공동주택 대규모 승강기 교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자이엘리베이터는 지난 20일 부산 남구 용호동 LG메트로시티 아파트에서 입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승...
2025-12-23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아시아나항공, 2000억 규모 영구채 발행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송보영)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2000억 원 규모 영구채 발행을 결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선제적인 자본 확충을 위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올해 상반기...
2025-12-23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최성안 삼성重 대표, 거제조선소 추락 사고 사과…"안전 관리 책임 통감"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가 23일 거제조선소에서 발생한 추락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안전 관리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을 통감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최 대표는 사과문을 통해 "지난 22일 오...
2025-12-23 화요일 | 신혜주 기자
LS전선, 케이스톤파트너스 'LS이브이코리아 풋옵션' 소송에 반소
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이 사모펀드 케이스톤파트너스가 제기한 LS이브이코리아(이하 LSEVK) 풋옵션(매수청구권) 이행 소송과 관련해, 투자 계약상 권리·의무를 명확히 하기 위해 반소를 제기했다고 23일 밝혔다.이...
2025-12-23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오션, 2.6조 규모 '신안우이 해상풍력' 도급계약 체결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해상풍력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한화오션은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설계·조달·시공(EPC)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한화오션과 현대건설이 공동으로 ...
2025-12-23 화요일 | 신혜주 기자
대한항공 여행자제 국가 프로모션에…국토부, 항공 마케팅 '사각지대' 없앤다
정부가 여행경보 발령 지역에 대한 항공사 마케팅 제도를 적극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위험 지역에 대한 안전 정보를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최근 대한항공이 삼성카드와 손잡고 ...
2025-12-23 화요일 | 신혜주 기자
공정위, '공급 좌석 축소' 대한항공·아시아나에 64억 이행강제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기업결합 승인 조건이었던 '좌석 공급 유지' 의무를 어겨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64억 원대 벌금을 물게 됐다. 공정위(위원장 주병기)는 두 항공사가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공급 좌석 수...
2025-12-22 월요일 | 신혜주 기자
7조 KDDX '수의계약 관행' 깨졌다…HD현대重·한화오션 '지명경쟁' 격돌
총사업비 7조 원대에 달하는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수행 방식이 지명경쟁으로 최종 결정됐다. 방위사업청은 22일 오후 국방부에서 제172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를 열...
2025-12-22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조현준 회장 '기술 경영' 결실…효성重, 유럽서 2300억 규모 수주 잭팟
효성중공업이 전력 인프라 본고장인 유럽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 영토를 넓히고 있다.효성중공업은 최근 영국 스코틀랜드 전력망 운영사 SPEN(Scottish Power Energy Networks)과 1200억 원 규모...
2025-12-22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그룹, 이웃사랑 성금 20억 기부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이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사랑 성금 2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으로 조성된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 안전망 구축 등에...
2025-12-22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에어로, 에스토니아에 4400억 규모 '천무' 수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손재일) 다연장 유도무기 '천무'가 폴란드에 이어 에스토니아 진출에 성공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에스토니아와 약 4400억 원 규모 천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5-12-22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뉴 HD현대 건설기계 ‘원팀’ 콤비
대학 캠퍼스에서 함께 꿈을 키우던 1년 터울 선후배가 강산이 세 번 바뀌는 시간을 돌아 한배를 탔다. 한 사람은 졸업 후 바로 ‘현대맨’이 됐고, 다른 한 명은 유학을 거쳐 ‘두산맨’으로 성장했다.내년 1월 1일 ...
2025-12-22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에어프레미아, 9호기 도입…2026년 노선 확대 대비
에어프레미아가 지난 19일 9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21일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로, 와이드 프리미엄 클래스 35석과 이코노미 클래스 291석 등 총 326석 규모다.9호기...
2025-12-21 일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