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신증권, IPO 주관 약진…종투사 진입 ‘눈앞’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9-25 00:00

공모총액 1176억…주관 순위 6위
연내 컨텍 등 4개 기업 상장 목표

▲ 대신파이낸스센터 전경.

▲ 대신파이낸스센터 전경.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대어로 꼽히던 두산로보틱스·밀리의서재 등의 수요예측 흥행으로 공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 중인 가운데,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입을 도전 중인 대신증권(부회장 양홍석, 대표 오익근닫기오익근기사 모아보기)도 올해 하반기부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에 따르면 대신증권의 IPO 주관 실적은 현재까지 공모총액 1176억원(5건)을 기록하며 ▲한국투자증권(4080억원·10건) ▲NH투자증권(2805억원·4건) ▲미래에셋증권(2444억원·8건) ▲삼성증권(1690억원·4건) ▲하나증권(1365억원·4건)에 이어 6위에 올라섰다.

대신증권은 기업금융(IB)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IPO 시장에서 숨은 강자로 평가되고 있다. 수많은 중견·중소기업의 상장을 주관한 데 이어 애경산업(대표 채동석, 임재영), 에코프로비엠(대표 주재환, 최문호),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닫기권영수기사 모아보기), 성일하이텍(대표 이강명) 등 굵직한 주관 성과도 냈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단 2건(삼기이브이·큐라티스)의 상장을 주관해 순위권에서 밀려났지만, 지난 7·8월에 거쳐 버넥트,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시큐레터의 대표 주관을 맡아 645억원의 공모금액을 모았다. 이와 함께 36억원의 주관 수수료도 벌어들였다.

특히 해당 3건 모두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대신증권의 IPO 주관 능력을 입증했다. 먼저 버넥트(대표 하태진)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단계에서 18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1500원~1만36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다만 현재 주가는 공모가보다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대표 김용환닫기김용환기사 모아보기)의 수요예측 경쟁률은 1813대1,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6800원)보다 18% 높은 8000원으로 확정됐다. 시큐레터(대표 임차성)의 수요예측 경쟁률도 1545대1을 기록했고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1만600원) 대비 13% 높은 1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두 종목의 현재 주가는 각각 공모가 대비 130%, 100% 이상 뛰었다.

대신증권은 연내 한선엔지니어링(대표 이제훈), 컨택(대표 이성희닫기이성희기사 모아보기), 옵토레인(대표 이도영), 코루파마(대표 로만 베르니두브)의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4개 기업 모두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으며 컨텍은 코스닥 상장 예심이 통과돼 금감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컨텍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 나로우주센터 연구원으로 근무한 이성희 대표가 창업한 우주 분야 스터트업 기업으로 오는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후 18일과 19일에는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우주·항공 분야의 첫 IPO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어 지난 7~8월만큼의 흥행에 성공한다면 대신증권의 종투사 진입도 한발 가까워질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대신증권은 토큰증권발행(STO) 사업 진출, 본사 사옥 매각 등 자기자본 3조원 달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연내 IPO 주관 실적을 추가로 쌓는다면 종투사 진입 목표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바이낸스 해킹에 금융위 긴급 대응…가상자산 넘어 전 금융권 보안 점검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하면서 금융당국이 국내 가상자산 업계와 금융권 전반의 보안체계 점검에 나섰다. 가상자산 거래소를 대상으로 긴급 대응 회의를 연 데 이어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전 금융권 협회까지 소집해 해킹 예방과 피해 확산 방지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유영준 디지털금융정책관 주재로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주요 가상자산사업자 등과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바이낸스 해킹 사고가 국내 가상자산시장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고, 국내 거래소의 전산 보안과 사고 대응체계를 2 증권 결제주기 'T+2→T+1' 단축 추진…"2028년 전환 목표" 국내 증권시장의 결제주기를 ‘T+2’에서 ‘T+1’로 단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증권 유관기관들은 2028년 중 전환을 목표로 관련 인프라와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한국거래소·한국예탁결제원·한국증권금융·금융투자협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초안)'을 공개했다.결제위험 완화·투자자 자금 효율성 제고이번 로드맵은 결제주기를 하루 앞당겨 결제위험을 줄이고 투자자 편의와 자금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최근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에서 결제주기 단축이 추진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글로벌 시장과의 정합성 확보, 시장 경쟁력 강화, 투자자 편의 제고 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하면서 관련 논의 3 주가 급락에 미래에셋 임원 성과급도 '1/3 토막'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급락하면서 김미섭·허선호 공동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받은 주식 성과급의 평가액이 지급 8개월 만에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지급한 자사주 성과급이 주가 하락이라는 변수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임원들의 보상 가치도 크게 낮아졌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2월 임원 139명에게 지급한 자사주 성과급의 가치는 지급 당시 약 145억원에서 10월 중순 48억원대로 감소했다. 8개월여 만에 평가액이 66% 이상 줄어든 것이다.주가 하락에 따른 고위 임원들의 성과급 평가액 감소도 두드러졌다. 부회장을 포함한 주요 임원 11명이 받은 자사주의 평가액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