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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2분기 순익 708억원 전년비 27%↓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8-11 20:07 최종수정 : 2023-08-11 20:27

별도기준 순이익 600억원 '흑자전환'
"2분기 CFD·부동산PF 충당금 '제로'"

대신파이낸스센터 전경 / 사진제공= 대신증권

대신파이낸스센터 전경 / 사진제공=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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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대신증권의 올해 2분기 당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가량 줄었다.

다만 전년도 1회성 특별이익분 요인을 제외하고 보면 선방했다. 리스크 관리 효과가 부각됐다.

대신증권(대표 오익근닫기오익근기사 모아보기)은 2023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4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5% 줄어든 수치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70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6.7% 감소했다.

누적 상반기 영업이익은 1492억원, 상반기 순이익은 1231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7%, 24.3%씩 줄었다.

대신증권 측은 "작년 2분기 나인원한남 및 유휴부지 매각 등 1회성 특별이익분(1044억 발생분)을 제외하면 전년 동기대비 대폭의 실적 개선세"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의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60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일평균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이 증가했다.

채권, 펀드 등 금융상품판매 호조로 WM(자산관리) 부문 수익이 늘었다.

금리 상승에 대한 유연한 대응과 포트폴리오 최적화로 트레이딩 수익 호조를 보였다고 대신증권 측은 설명했다.

또 NPL(부실채권) 부문의 꾸준한 성과로 대신에프앤아이(F&I) 실적이 양호했다.

특히 대신증권은 충당금 부담이 적었다.

증권가 실적 하방 압력이 된 CFD(차익결제거래)를 도입하지 않은 영향 등이 반영됐다.

대신증권은 "2분기 CFD,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대손충당금이 제로(0)"라며 "리스크 관리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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