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진주저축은행, 개인신용대출에 챗봇 ‘여신봇’ 도입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2-12-09 10:26

대화로 하는 AI 대출 시대 열어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진주저축은행이 챗봇 ‘여신봇’을 도입했다. /사진제공=진주저축은행

진주저축은행이 챗봇 ‘여신봇’을 도입했다. /사진제공=진주저축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진주저축은행이 대출 신청까지 전 과정을 챗봇에 담았다. 진주저축은행은 창립 50주년 맞이 디지털금융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앱 ‘지니뱅크’를 새롭게 단장한데 이어 여신 프로세스 개선 등에 나서고 있다.

진주저축은행은 개인신용대출에 여신봇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금융소비자가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대출 신청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여신봇은 AI를 기반으로 하는 챗봇을 활용해 대출 절차를 진행하는 것으로 금융소비자의 편의성을 증대시켜 이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대출신청 과정이 간소화돼 효율화를 꾀할 수 있다.

진주저축은행은 지난 9월 챗봇을 이용한 대화형 대출 신청 방법 등 관련 기술을 보유한 ‘바이너리티’와 손잡고 시작한 AI 기반 챗봇 서비스 구축에 나선 바 있다.

노상호 바이너리티 대표는 “챗봇을 고도화해 여신 과정을 자동화했다”며 “여신봇 도입으로 금융대출신청 효율성과 상담원 업무 가중비율이 약 2배 정도 개선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주저축은행의 여신봇 프로세스는 화면 내에서 대화를 통해 대출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접수 채널과 상관없이 빠르고 편리한 대출 신청이 가능해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대출비교플랫폼 접수 건의 효율화가 기대되고 있다.

진주저축은행 관계자는 “친밀감을 바탕으로 점차 선호도가 높아지는 챗봇의 도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디지털뱅크를 선보이기 위해 금융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채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