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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환 IBK캐피탈 대표, 투자 평가손익 '잭팟'·자산 증가 역대 최대 실적…올해 생산적 금융 주도 [금융사 2025 실적]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06 06:00 최종수정 : 2026-02-06 08:59

매출액 기준 투자자산 평가손익 818억원 발생
금융자산 증가 금융수익 증가 역대 최대 실적

문창환 IBK캐피탈 대표이사./사진=IBK캐피탈

문창환 IBK캐피탈 대표이사./사진=IBK캐피탈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문창환 IBK캐피탈 대표가 주식 시장 활황으로 주력 사업인 투자 금융 평가손익 잭팟이 터지며 역대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 평가손익 외에도 자산 증가로 인한 이자수익, 견조한 건전성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올해는 강점 투자금융을 살려 생산적 금융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6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IBK캐피탈 2025년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14.7% 증가한 2456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코스피 5000 등 주식시장 호황에 따라 투자금융 평가손익이 높아진 영향이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주식시장 활성화에 따른 투자자산의 평가이익 증가, 금융자산 순증으로 금융수익을 확보했다"라며 "충당금 선제 적립과 철저한 건전성 관리에 따른 대손상각비 감소 등에 기인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라고 말했다.

주력 투자금융 주식시장 호황에 평가 손익 증가

자료 = IBK기업은행

자료 = 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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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캐피탈 최대 실적은 투자금융 평가손익 영향이 컸다. IBK캐피탈은 전통적으로 투자금융이 주력인 신기술금융사로 투자금융 비중이 높다. 올해는 주식시장이 코스피가 5000을 넘으며 매출액 기준 투자자산 평가손익은 818억원을 기록했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매출액 기준 투자자산 평가 손익은 818억원 발생했다"라며 "생산적금융 전환 정책 기조에 맞물려 투자시장 활성화와 투자시장에 대한 당사의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자금 공급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IBK캐피탈은 벤처·모험자본 공급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25년은 3조5088억원으로 2021년 7872억원 대비 5배 가량 증가했다.

기업금융 부문에서도 높은 건전성을 보였다. IBK캐피탈은 캐피탈 업계가 부동산PF를 중심 투자로 고수익을 낼 때도 선순위 중심으로 부동산 투자를 진행해왔다.

당시에는 이익이 타 캐피탈사 대비 많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부동산PF 부실이 터질 당시 IBK캐피탈은 부실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

선순위 중심 기업금융 정책, 선제적 충당금 적립으로 IBK캐피탈 건전성 지표는 1%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IBK캐피탈 작년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46%,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7%를 기록했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당사 부실 관련 리스크 관리를 위하여 자산 모니터링 및 감리활동 강화하고 있다"라며 "대손충당금 관리를 통한 손실흡수 능력 제고 노력 지속 병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3년, 2024년 1개월 이상 연체율도 각각 0.56%, 0.22%로 1%를 넘지 않았다.

건전성 지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IBK캐피탈은 올해 금융 자산이 11조7849억원으로, 12조에 육박했다.

지속적 성장에도 불구 조정 자기자본비율 및 레버리지배율 개선 추세다.

조정자기자본비율은 2023년 15.46%, 2024년 17.11%, 2025년은 17.73%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레버리지 배율은 2023년 6.9%, 2024년 6.2%, 2025년 5.96%를 기록했다.

향후 5년 생산적금융 첨병 역할

IBK캐피탈은 향후 5년 간 생산적금융 공급 4조원을 목표로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IBK캐피탈은 이미 생산적금융 관련 관련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2025년 기준 생산적 금융 관련 자산은 재무제표(B/S) 기준 2조3913억원, AUM 기준 3조3182억원을 기록했다.

생산적 금융에서 5대 신성장 동력으로 지정한 ▲AI ▲바이오 ▲문화콘텐츠 ▲방산 ▲기후테크 분야에서도 작년 말 기준 7866억원 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IBK캐피탈은 그동안 LP 중심으로 역할을 지속해왔으나 올해는 GP로서 역량을 강화, 투자전략 수립과 운용과정 전반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GP역량 강화를 위해 딜의 유형과 내부역량을 고려하여 Co-GP 운용형태를 분석한다는 방침이다. 인력, 조직 측면에서도 생산적금융을 학대할 수 있는 개편을 고려하고 있다.

이외에 기업금융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해 만기구조, 참여사 현황 등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고객과의 거래 심화, 안전장기자산과 같은 신규영역 발굴 등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자료 = IBK캐피탈

자료 = IBK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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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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