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드론 금리 인상 행렬 이어지나…15%대 진입 임박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21 11:33

신한 · 현대 · 우리 · 농협 금리 올라
기준금리 및 채권 금리 상승 영향

2021년 11월 및 12월 카드론 평균 금리. /자료제공=여신금융협회

2021년 11월 및 12월 카드론 평균 금리. /자료제공=여신금융협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지난달 일부 카드사들의 카드론(장기카드대출)금리가 오르면서 연 15%대 진입이 임박했다.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카드채권 조달금리 상승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되면서, 금융 소비자들의 이자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7개 전업 카드사(신한·KB국민·삼성·현대·우리·하나·롯데카드)와 NH농협카드의 카드론 평균 금리는 연 12.10~14.94%를 기록했다.

지난달 평균 카드론 금리를 전월과 비교했을 때 롯데카드(14.86%→13.83%)와 삼성카드(14.72%→14.59%), 하나카드(12.13%→12.10%), KB국민카드(14.24%→13.65%)는 하락했다.

반면 신한카드와 우리카드, 현대카드, NH농협카드는 오름세를 보였다. 신한카드는 12.74%에서 13.74%로 상승했고 우리카드는 14.41%에서 14.94%로 올랐다. 현대카드도 14.09%에서 14.21%, NH농협카드는 12.97%에서 13.26%로 상승했다.

카드론은 개인 차주가 카드사에서 2개월 이상의 장기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으로, 여타 대출상품보다 금리가 높은 편이라 차주의 부담이 상당하다.

고객들의 이자 부담이 만만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카드론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는 데는, 기준금리가 상승하면서 채권금리도 함께 오른것이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1.00%에서 1.25%로 인상했다. 예금 수신 기능이 없어 사실상 채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카드사의 조달원가가 자연스럽게 높아지면서 카드업계의 대출금리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 금리가 바로 인상되는 것은 아니지만, 1~2개월 이내 점차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DQNSBI저축은행, 부실 정리로 연체율 최저…한국투자저축은행 9% 육박 [2026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건전성] SBI저축은행이 채권 매각을 통한 연체 자산 정리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자산 상위 5개 저축은행(SBI·OK·한국투자·웰컴·애큐온) 중 연체대출비율 최저를 기록다. 반면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연체대출비율 8.57%를 기록하며 5개사 중 가장 높은 연체대출비율을 보였다. 다만 이는 1분기에 정점을 찍고 개선세 보이는 모습이다.7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사 반기검토보고서 및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연체대출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SBI저축은행(4.52%)으로, 가장 높은 곳은 한국투자저축은행(8.57%)로 나타났다.SBI저축은행에 이어 애큐온저축은행(4.84%), 웰컴저축은행(6.45%), OK저축은행(6.58%)이 뒤를 이었다. 고정이하여신비 2 MG신용정보, 부산 경·공매 투자 설명회 성료…영남권 NPL 투자 문턱 낮춰 MG신용정보가 부산에서 경·공매 부실채권(NPL) 투자설명회를 열고 영남권 개인·기관 투자자 100여 명을 끌어모았다. 수도권에 쏠려 있던 NPL 투자 정보를 지역으로 넓히기 위한 행보다.MG신용정보는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6 2차 경·공매 NPL 투자설명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지난 6월 서울에서 연 1차 행사에 이은 두 번째 설명회로, 개최 무대를 영남권으로 옮겨 지역 투자 수요를 직접 확인하는 자리로 꾸려졌다.투자설명회는 지난해 4회에 이어 올해 2회까지 통산 여섯 번째다. MG신용정보는 새마을금고중앙회 계열 신용정보사로 채권추심과 신용조사, 부실채권 관리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수도권 쏠린 정보 접근성 해소…영남 3 DQNOK저축은행, 유가증권 이익에 순익 최대…애큐온저축은행 대출 위축에 순익 하락 [2026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자산 상위 5개 저축은행(SBI·OK·한국투자·웰컴·애큐온) 중 OK저축은행이 유가증권 처분이익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반면 애큐온저축은행은 포트폴리오 재정립 과정에서의 여신 축소로 이자이익이 줄어든 데다 유가증권 손상차손까지 겹치며 5개사 중 가장 적은 순익을 냈다.7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사 반기검토보고서 및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가장 많은 곳은 OK저축은행(2291억원)으로 나타났다.이어 한국투자저축은행(1530억원), 웰컴저축은행(873억원), SBI저축은행(376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애큐온저축은행은 13억원으로 5개사 중 가장 적었다.저축은행 관계자는 "상반기 내내 대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