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고승범 “매제 회사 한투, 이익보는 일 없을 것”...이해관계 논란 정면돌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27 13:43

고승범 금융위원장 인사청문회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고승범닫기고승범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27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한국투자금융지주 관련해서는 손해를 볼지 몰라도 이익을 보진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은 고 후보자와 김남구닫기김남구기사 모아보기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과의 이해관계 상충이 있을 수 있다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고 후보자 여동생의 남편이 김남구 회장인 점을 두고 이해관계 논란이 있다는 주장을 내세운 것이다.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은 “한국투자금융지주와 관련해 직무수행이 제약되거나 차질을 빚을 수 있다”라며 “최근 3년간 58회의 금융위 회의 중 한투 관련 회의는 총 14회 있었다. 안건 중 하나이지만 회수 비중이 작지 않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또한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카카오뱅크도 문제가 된다. 지분을 소유하는 자회사 등도 전부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고승범 후보자는 “과거 5년간 전체 안건 약 2200건 중에서 한투 지주 관련해서는 23건으로, 이는 전체 비율로 따지면 1% 정도에 불과하다”라며 “업무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에는 제척 사유에 해당하면 스스로 회피하는 등 특정 안건의 심의·의결시에는 회의장 밖으로 퇴장하고, 그 안건의 심의·의결이 끝나면 다시 회의장으로 복귀해 참여했다”라며 “금융위법에 따르면 제척과 함께 회피·기피제도가 있는데, 카카오뱅크 안건에 대해선 스스로 회피하겠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도 마찬가지로 직접적인 이해관계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강 의원은 “한투지주는 자회사 8개, 손자회사 29개, 증손회사 9개 기업이고, 카카오뱅크는 물론 관련회사까지 따지면 125개사에 달한다”라며 “금융위원회에 이와 관련된 안건이 올라올 때마다 위원장은 제척되면 빠른 의사결정이 불가능하지 않겠나”라고 질의했다.

이에 고 후보자는 “한투지주는 오히려 저로 인해 불이익을 받았으면 받았지 이익을 보거나 한 일이 없을 것”이라며 “당국 직원들도 이같은 사안은 충분히 인지하고 공정하게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또한 “금융위는 정책 차원에서 큰 틀에 논의를 하고, 실질적인 업무는 금융감독원에서 이뤄진다”라며 “금융위가 개별 회사에 대한 업무는 하지 않기 때문에 개별 회사에 신경쓰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전국 새우젓 맛보고 마포의 옛 모습까지…'제19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개막 고을 사또로 변신한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제19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에 참석해 전국 유명산지에서 올라온 새우젓 감별을 마치고 새우젓을 실은 황토돛배의 입항을 허가했다.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조선시대 한양의 젖줄이자 물산의 집산지였던 마포나루의 전통을 되살리는 축제다.김장철을 앞두고 전국 유명 산지의 새우젓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마포의 옛 풍경까지 돌아볼 수 있는 축제로 마포나루의 옛 모습을 재현한 퍼레이드부터 새우를 활용한 먹거리와 체험, 지역의 역사를 담은 전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는다.마포구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제19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개최한다. 조 2 서울 한복판에 펼쳐진 바다 축제…동작구 노량진서 만드는 가을 추억 서울 동작구가 노량진에서 도심 속 바다축제를 개최한다. 인기 가수 공연과 수산물 체험을 결합해 방문객을 맞이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동작구는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노량진수산시장과 축구장 일대에서 ‘제9회 도심 속 바다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수협노량진수산과 함께 마련한 이번 축제의 주제는 ‘노량진, 서울의 바다가 되다’다.축제 첫날인 24일에는 중앙대 응원단 ‘후라씨’와 순수댄스컴퍼니, 히든싱어 3대장이 무대에 오른다. 오후 6시 개막식 이후에는 김연자와 김현정, 임다운, 류원정 등이 참여하는 ‘BLUE SEA 콘서트’가 열린다.25일에는 노들가요제 수상자들이 출연하는 ‘노들에서 다시한 3 마포구, ‘꼬꼬마대장 축제’ 개최…어린이·학부모 700명 참여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가을 축제에 참석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마포구는 지난 15일 서울함공원에서 ‘제2회 마포 꼬꼬마대장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포구어린이집 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축제는 풍물놀이와 퍼레이드로 막을 올렸다. 유 구청장은 개회식에서 ESG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축제를 준비한 보육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행사장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공연과 놀이체험이 이어졌다. 동극과 버블마술쇼가 무대에 올랐으며, 어린이들은 서울함을 관람하고 에어바운스 놀이를 즐겼다.민속놀이와 에코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