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전 금융위원장 “연금 가입 빠를수록 좋다…금융교육이 제 역할 해야” [2025 신년 인터뷰]
“연금 조기 가입 필요성에 대한 금융교육을 강화해야 합니다. 가입시점이 빠를수록 납입 기간이 길어져서 더 많은 자금을 적립할 수 있고,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을 학습하는 게 중요합니다.”금융위원회 위...
2025-01-06 월요일 | 정선은, 김성훈 기자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회장에 고승범 전 금융위원장
고승범 전 금융위원장이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청교협은 최근 임시총회를 열고 재적 정회원 8명 전원 찬성으로 고승범 전 위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청교협은 어린이,...
2023-10-1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떠나는 고승범 금융위원장 “부채와의 전쟁 치열하게 치렀다”
“마지막 공직이었던 금융위원장 자리에서 부채와의 전쟁을 치열하게 치렀다는 느낌입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임식을 열고 “지난 2년여 동안은 코로나19 위기에 대...
2022-07-0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가계부채 불 끄고 떠나는 고승범 금융위원장…오늘 이임식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금융위원장의 일차적인 소임은 과도한 신용으로 우리 금융시스템이 불안정해지는 것을 막는 것이기 때문에 가계부채 관리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고 앞으로도 강...
2022-07-0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루나’처럼 증발한 코인 541개‧피해액 1조… 고승범 “가상자산업법 제정 시급”
“법적으로 제도화가 안 돼 있다 보니 구체적으로 (루나 손실 규모를)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지만, 가격이나 거래 동향 등 숫자 현황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거래 업자 등에 관해서는 투자자 보호가 되도...
2022-05-17 화요일 | 임지윤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 사의 표명…후임에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거론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5일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융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고승범 금융위원...
2022-05-05 목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공직자 재산 방문규 수은 행장 1위…고승범 58억
지난해 금융당국과 금융공기업 고위 인사 대부분의 재산이 대폭 늘어난 가운데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융 고위공직자 가운데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
2022-03-3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 "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6개월 연장"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를 6개월 연장하겠다고 밝혔다.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3일 오후2시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연장 관련 금융업권협회...
2022-03-23 수요일 | 전하경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 “코로나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6개월 연장”
금융위원회가 당초 오는 3월 종료될 예정이었던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조치를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네 번째 이뤄지는 연장으로, 세부 대책은 다음달 중순...
2022-02-2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 "우크라 사태 장기화 가능성…필요시 최대 2조 긴급 금융지원"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5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우리 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필요하면 최대 2조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02-26 토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 "우크라이나 사태 대비 비상대응체계 유지"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2일 우크라이나 사태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금융시장 상황과 관련해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고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연석회...
2022-02-2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 "일부 상장사 일탈행위로 신뢰 저하, 회계개혁 내실화에 힘써야"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21일 "최근 일부 상장사들의 일탈 행위로 인한 신뢰 저하 문제와 급격한 제도 변화로 인한 중소기업 등의 어려움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회계개혁의 내실화를 위해 힘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2022-02-21 월요일 | 심예린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 코로나19 확진…자가격리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고 위원장은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판정 통보를 받았다. 고 위원장은 ...
2022-02-0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 위원장 "설 연휴 이후 국내 증시·금융시장 동향에 기민하게 대응할 것"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설 연휴를 마치고 개장하는 국내 증시 동향에 대해 면밀히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금융위원회는 2일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부위원장, 사무처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및 주요 국․과장들과 설...
2022-02-02 수요일 | 심예린 기자
고승범 “코스피 낙폭 과도…과도한 불안심리 바람직하지 않아”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등으로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것과 관련해 “여타 주요국 대비 낙폭이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과도한 불안...
2022-01-2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 “유동성 파티 끝나가고 있다…잠재위기대응·금융질서 재구성”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5일 “유동성 파티가 끝나가고 있는 상황(Party is ending)인 만큼 우리가 맞닥뜨릴 충격의 폭과 깊이를 가늠하고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
2022-01-2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 "주식시장 모니터링 단계 주의단계로 상향"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5일 "주식시장 관련 모니터링을 한 단계 상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위원장은 이날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식시장도 많이 떨어졌는...
2022-01-25 화요일 | 심예린 기자
고승범 “코로나 만기연장 3월 종료 원칙”…전문가 의견 분분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19일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는 3월 말 종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조치 연장 필요성을 두고 금융 전...
2022-01-1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 “본격적 금리상승 대비해야…고정금리 대출 공급 확대”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14일 “가계, 기업 등 경제 주체들은 저금리가 상수(常數)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금리상승 국면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도 금리상승 국면 진입이 금융 전반에 미치는 영향...
2022-01-14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 “빅테크 기업에도 기존 금융사와 동일한 규제원칙 적용”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빅테크 기업에 대해 동일기능‧동일규제 원칙을 적용해 기존 금융사와 공정한 경쟁을 유도,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금융위에 따르면, 고승범 위원장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민간연...
2022-01-14 금요일 | 심예린 기자
'회색 코뿔소' 경고한 고승범 “비은행권 리스크 선제대응”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13일 “회색코뿔소로 비유되던 잠재 위험들이 하나둘씩 현실화되고 있는, 그야말로 '멀리 있던 회색코뿔소'가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오기 시작하는 상황”이라며 잠재 위험 현실화를 우려했다. 이...
2022-01-13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 “300억 규모 지역 혁신 창업 펀드 조성”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11일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은 300억원 규모의 지역 혁신 창업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전 엑스포타워에서 열린 'IBK창공 대전' 개소식에서 축사를 통...
2022-01-1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